구미시(시장 남유진)가 통계청이 실시한 "2010년도 사업체기초통계조사"에서 통계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획재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국 370여 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통계조사, 통계작성, 인프라 등 각종 분야에서 국가통계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사업체기초 통계조사란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지역별 사업체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평가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미시는 사업체통계조사를 위해 지난 6월 4일에서 7월 9일까지 조사요원 114명을 채용하여 홍보, 조사요원교육, 현장실사지도, 내용검토 등 조사의 내실을 기해 2만5천710개 업체에 대한 사업체조사를 실시하였다.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 면접조사가 어려운점을 감안하여 전광판,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홍보 활동을 펼치고 관련업체에 협조서한문을 발송하여 기업체 협조유도 등 적극적인 홍보전략으로 사업체조사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올해는 조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5년마다 실시되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 및 "2010 농림어업총조사"를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성공적으로 조사를 마무리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통계조사를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각분야의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에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명품도시 구미"가 될 수 있도록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