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살기좋고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시행하는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의 본격 가동과 시민 및 단체 등의 헌수(기념식수)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2007.12.12(수) 16:00 동락공원에서 헌수목에 대한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이화언 대구은행장, 서명선 (주)송광매원 대표 및 관계자등이 참석하여 기념식수 행사와 구미시 최역점 시책사업인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의 추진과정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에 적극 동참 하고자 좋은 수목을 헌수하신 이화언 대구은행장, 서명선 (주)송광매원 대표에게 그 고마운 뜻을 표시하고, 도심 곳곳이 숲과 꽃으로 어우러져 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는 말도 함께 덧 붙였다. ◈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에 지역최대 은행인 대구은행이 앞장!! 이번에 대구은행에서 헌수한 나무는 지난 5월 3일 동락공원에 쾌적한 쉼터 조성을 위하여 3년간 년차적으로 3억원 상당의 나무을 식재 하겠다는 “기부증서” 전달에 따라 식재하게 되었으며, 금년도에는 대형 느티나무 25본(R30~R35cm, 1억원상당)을 동락공원 관리사무소~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산책로에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신선한 휴식처를 제공 하였다. 특히 대구은행은 금년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온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에 구미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함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고 할수 있으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과 함께 상생 협력하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 토종 매실의 보고 (주)송광 매원이 동락공원에 매화숲을 조성 함께한 (주)송광매원 대표 서명선씨는 한국토종 매화나무 225본(성목25본, 묘목200본)을 헌수 하였으며, 성목은 동락공원 야외무대 주변에 매화숲을 조성하여 학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묘목은 금년에 조성한 시직영 양묘장에 식재하여 미래 우량목으로 키워서 공원 등에 식재할 계획이다. 농업인 서명선씨는 평소 친환경 매화(매실)농업에 앞장서고 매화(매실) 재배 및 가공식품을 다양하게 생산판매(15여종)하며, 그동안 생산,가공,브랜드 개발 및 유통판매망 등의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 하는 등 토종 매실의 연구 및 기술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03년 신지식인(144호)에 선정되고, 한국농수식품수출협회회장 경북벤처농업협회회장 등의 다양한 경력과 굳디자인상, 한국전통식품베스트상, 농림부장관상, 경북농정대상(‘05) 등 다수의 상을 수상 하기도 하였다. 한편으로는 한국토종 매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북대 본관앞 및 춘원 이광수 기념묘역에 송광 매화숲을 조성 하는 등 전국에 많은 토종 매화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 10월에는 안동도산서원을 방문한 덴마크여왕 방문기념 식수목으로 선정되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하였다. ◈ 범시민 헌수(기념식수)운동 탄력 받는다. 금년도는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 추진의 원년이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12월 현재 26명이 5,633본을 헌수(기념식수) 하는 등 시민, 단체, 기업의 헌수 참여가 줄을 서고 있어, 본 운동이 탄력을 받아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 및 단체등의 자발적인 헌수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중매체, 각종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조기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