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활동 우수자 6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수기사 및 수필, 시, 독후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하나로 엮은 시민명예기자 문집 "구미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의 발간을 자축했다. 출범 3년째를 맞은 구미시민명예기자단은 50명의 회원들이 효율적인 취재를 위해 4개 팀으로 나눠 취재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와 반상회보인 "Yes 구미"를 통해 올해만 150여건의 생생한 지역소식과 따뜻한 이웃의 이야기를 알려왔다. 또 명예기자들은 탄소제로도시 선언식, 구미시민자전거대행진 등 적극적인 시정참여는 물론 구미복지노인타운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한 워터투어, 워크숍, 시정현장 방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작은 시정현장, 문화행사장 등을 취재하며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 홍보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시민명예기자가 메신저로 적극 활동함에 따라 가능하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 활기차고 희망찬 구미시 건설을 위해 시와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해 달라“며 시민명예기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