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7년 1월 이후 4년만에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그동안 유가 상승 및 대외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요금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들의 가계부담을 고려하여 버스 요금을 동결하여 왔었다. 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미-칠곡간 버스정보시스템(BIS)을 2011년 4월까지 구축완료 예정에 있어 승강장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버스도착시간을 알수있으며, 버스를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교통카드 보급 확대를 위해 교통카드 충전소 및 판매소를 149개소에서 174개소로 확대하였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호환 교통카드 시스템 도입으로 택시 및 시외터미널과 타지역에서도 구미시의 교통카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요금정산 서비스를 높였으며, 지난 2월 28일부터 관내 지역에 교통카드를 사용시 무료로 2회까지 환승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원교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요금인상을 계기로 질높은 선진 교통정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운수업체의 조기출발, 개문발차, 탑승거부 및 각종 불친절에 대하여 운전자 친절교육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발이 가볍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선진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