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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폐의약품 수거·처리 순조롭게 되고 있다

구미시 하반기 폐의약품 수거 실적 양호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싱크대나 화장실 쓰레기봉투 등으로 버려져 그대로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을 금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 하여 시민들의 참여가 늘면서 하반기 폐의약품 수거실적이 805 kg에 이르는 등 동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런 성과는 폐의약품 회수 사업에 구미시약사회( 125개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 및 수거, 구미시 및 건강관리공단의 홍보, 도매업자들의 운반협조가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동 사업은 약물 오·남용 및 어린이 약화 사고, 환경오염 방지 이외에도 약국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함에 따라 의료서비스의 양적 팽창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정 내 불용의약품의 발생량 감소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는 각 가정에서 유효기한이 지나거나 복용 후 남은 약물은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인근 약국으로 가져가 사용 가능한 약품은 복약지도를 받고 사용 불가능한 의약품은 약국내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거나 보건소, 보건지소로 인계하여 안전하게 처리되는 동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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