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자연환경보존의 중요성 및 자연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문화정착을 위해 지난 10. 20일 동락공원에서 개최한 자연보호 백일장 작품중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95명의 입상자들을 격려코자 장원·금상, 차상·은상 52명에 대하여 시상을 하였다. 각 부문 장원과 금상에는 구미여고 2학년 이정미 외 15명, 차상과 은상은 현일고 1학년 이진희 외 35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 차하·동상, 장려상 143명 대하여는 각 학교에서 자체시상을 할 계획이다. 또한 운문 부문 장원으로 입상한 황상초등학교 3학년 권광옥 학생의 "코스모스와 나",사곡초등학교 5학년 박영서 학생의 "인내는 아름다움입니다"라는 제목의 우수작품 낭독으로 학생 및 학부모 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천명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수상자 여러분은 자연환경의 훼손과 환경오염이라는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자연의 울부짖음에 귀 기울여 자연과 대화할 줄 아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어린이요 청소년임이 분명하며,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자연과 환경은 반드시 보호될 것이라고 자연과 환경보존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