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한나라당 구미 갑)은 지난 18일(목)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0년 국정감사 우수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김위원장은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 1회의 국정감사 모범의원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 우수위원장상까지 총 9회 수상함으로써 탁월한 의정활동 수행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번의 수상은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개인의 정책역량과 자질을 평가받은 것이었던 것에 반해 우수위원장상은 해당 상임위원회를 우수위원회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상임위원장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김위원장의 개인적 의정수행 능력과 더불어 3선 국회의원으로서의 리더십을 평가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의 탁월한 상임위 운영능력은 지난 14일 김 위원장의 구미 사무소 이전 개소식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표가 ‘김성조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위원회를 소리없이 훌륭하게 잘 이끌고 있으며, 특히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확실하게 지역을 챙기는 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을 정도로 국회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국정감사 우수위원장에 선정된 김성조 위원장은 "이 상은 제가 잘 했다기보다 기재위 소속 여야 위원들의 왕성한 정책적 노력과 의지가 일궈낸 성과를 대신 수상하는 것 뿐"이라면서도 "총 9번의 수상은 개인적 영광에 앞서 항상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구미시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고, 이번 수상의 영예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정쟁이나 당리당략에 좌지우지 되는 위원회가 아니라 오직 국익과 국민을 위한 기획재정위원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및 우수위원회’ 시상식은 11월 23일(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