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자식이라고 부른다며 쉽게 나온 것이 아니라 산고 끝에 나오기 때문 이다 라고 하면서 작가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외국인들에게 겉만 번드르 하게 보여주는 것보다 숨어있는 문화가 높은 수준에 있을 때 외국인들은 깜짝 놀라며, 문화가 국력의 상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선진국이 되려면 외국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가 있을 때 선진국에 한 단계 다가가고, 뛰어난 작품이 많이 배출 될 때 대한민국이 문화선진국으로 역할을 다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정수대전은 미술(394점), 서예·문인화(562점), 사진(769점) 등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총 1,725점이 접수되었고 외국에서도 작품을 출품하여 좋은 성적을 올려 전국대전이 아니라 세계적인 대전의 위력을 발휘하였다.
이번 정수대전에서는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정수대상외 10종류(총상금 1억7백만원)의 옥석이 가려졌으며, 3개 분야 정수대상중 사진부문에서 이종두씨가 대통령상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미술부문에서는 유정애씨,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박노유씨가 각각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