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총경 김동영)에서는 2010. 10. 19. 00:50경 구미시 진평동 559-1, 서란빌라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 2대, 같은 빌라 102호. 103호 가재도구 등으로 불이 옮겨 붙어 완전 전소 되고, 103호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3급인 김혜진(여,34세)이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해 연기에 질식 강동 병원으로 후송치료 중 사망한 화재 사건으로서, 이번 화재사건은 삽시간에 불길이 전체적으로 번진 현장상황 등으로 보아 실화보다 방화에 무게를 두고 화재 현장 주변에 대하여 세밀한 탐문 수사로 사건 발생 4일 만에 방화범으로 이웃에 살고 있는 상주 모 고등학교 2학년 김진우 17세를 검거하여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구속영장 신청 중에 있으며, 본 사건은 피의자가 개인적인 문제 등으로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상의는 하지 않고 불만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소지하고 있던 1회용 가스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여 방화를 하여 인명피해(사망)와 많은 재산피해를 입힌 것으로 수사결과 확인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