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주재하에 열린 이번 보고회는 내실 있는 을지연습 준비를 위해 소관별 충무계획을 검토하여 부서별 연습준비 상항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보고함과 동시에, 지난해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 보완 실태를 심도 있게 토론하는 보고회로 진행 되었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3월 천안함 사태와 같이 어느 때보다 한반도 안보정세가 불안정한 만큼 올해 을지연습이 각종 비상사태 발생시 공무원들의 대처능력을 배양시키는 실질적인 연습이 되도록 능동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구미시는 오는 3월 18일 14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실시하는 중앙통제단 실제 훈련을 통하여 신속한 전시 대응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군사장비전시, 전시부족혈액수급 및 사랑나눔 헌혈운동, 6·25관련 사진전시회, 중앙통제단 실제 훈련 등 다양한 안보관련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