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격려사을 통해 “김천포도아가씨로 선발되는 홍보대사는 전국최대 포도주산지로서의 김천 위상정립은 물론 지역농특산물의 홍보대사로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고 지역농업인에게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생산마인드 뿐만이 아니라 경영마인드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KBS 도전 골든벨, 체험삶의현장 진행자인 김현욱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
이날 본선 참여자들은 젊은 날의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평소 갈고 딱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김천포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서 자기가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거침없는 소신을 피력했다. 2010 김천포도아가씨로 최종선발된 미스포도 眞에는 김영빈(18 학생), 善 오인영(22 학생), 美 엄현희(21 학생), 새코미 오미나(19 학생), 달코미 이혜선(23 학생)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김천포도아가씨로 선발된 5명에게는 각각 진 400만원, 선 300만원, 미 200만원, 새코미·달코미 각 150만원의 시상금 및 트로피가 주워졌다. |
시 관계자는 “이번 2010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지역의 농특산물홍보대사를 뽑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지역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6/2지방선거로 흩어진 시민정서를 하나로 화합하고 결집하여 미래 60년 김천을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김천포도의 우수성과 지역을 알리기 위해 96년에 도입돼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선발대회는 어느 해보다도 성공적인 행사라고 평가되고 있다. 지역포도의 우수성과 지역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포도아가씨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