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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6.25 베트남참전유공자 기념비 제막식

조국 자유수호의 고귀한 뜻을 높이 기리자

 
김천시 구성면에서는 지난 9일 10시 상좌원리에서 조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쳐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의 숭고하고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한 6.25·베트남 참전유공자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배수향 도의원, 전 도의원 백영학, 이재경 구성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참전유공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경과보고, 내빈 축사, 제막식 등의 순서로 열렸다.

6.25 베트남 참전유공자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기념비는 2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주탑 2.1m, 오석으로 제작되었으며 행사는 구성면 6.25·베트남참전유공자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오현달 회장은 “면내 거주하고 있는 참전유공자들의 염원인 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여 오늘날 건립비 제막식을 하게 되니 기쁘기 그지없다며 참전유공자들에게 유공자비는 후손들에게 호국정신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라고 했다.

희망의 민선 5기를 맞은 박보생 김천시장은 제막식 기념사에서 “ 6.25의 참상과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고 이 아픔을 후세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6.25·베트남참전유공자 기념비를 건립하고 조국과 민족의 안위와 번영을 위해 생명을 아낌없이 버리고 산화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이 오늘날 복됨 삶을 누릴 수 있음을 우리는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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