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4주과정으로 운영되며 통증관리와 관절가동범위향상, 유연성 증가훈련 등으로 단계별로 구성된다. 이번 운동교실은 오십견, VDT 증후군 등 나날이 증가 하고 있는 근 골격계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바른 자세 습관 및 운동요법, 정기적인 재활훈련 등 체계적인 만성통증관리방법을 제공하여 더 이상의 악화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운동지도를 할 예정이다. 특히 현수장치를 이용한 슬링 운동은 천정에 매달린 줄을 통해 음양을 조절하고 각종 통증으로 무너진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특수 치료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운동효과에 좋아 어깨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도입한 슬링 기구를 통한 전문 운동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