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를 5월 9일(목) 오전 10시 구미 금오산 및 경주 토함산에서 각각 채화했다. 이날 금오산 채화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체육회장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으로 천제봉행을 갖고 칠선녀들의 성무에 이어 채화경을 통해 성화봉에 채화됐다. 금오산에서 채화된 성화의 첫 주자는 아동친화 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로, 남통동 주민 김 모 씨(41세, 여)와 아들 임 모 군(5학년)이 동시에 성화봉을 전달받았다. 구미 금오산 및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2코스로 나뉘어 총 41개 구간 175명이 봉송하고 주자들이 자전거, 인라인, 승마 등 다양한 봉송 수단을 이용해 구미시 전역 읍면동을 순회한 뒤 오후 5시에 구미시청 야외광장에 합화해 안치된다. 성화는 대회 개막일인 5월 10일(금) 오후 2시 성화출정식을 마친 후 구미시청에서 5개 구간, 40명이 구미시민운동장으로 봉송해 성화대에 대회 기간인 13일까지 점화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가 5월 9일(목)부터 최고 기술을 갖추고 사회 발전에 공헌하며 경북의 미래 기술경쟁력을 책임질 ‘2024년 경상북도최고장인’을 공개 모집한다. ‘경상북도최고장인’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 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경상북도 숙련 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 심사, 면접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경북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총 55명의 최고장인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내외로 경상북도 최고 장인을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숙련 기술인은 ▲공고일(2024.5.9.) 현재 3년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동일 직종 산업현장 15년 이상 근무한 자 ▲기술 수준 및 기량이 높아 다른 기술자의 모범이 되는 자 ▲같은 분야의 경상북도최고장인·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 등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 27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5일간 신청·접수 받으며, 신청자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의 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구경북지회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해당 직종 추천서를 받고 규정된 서식을 갖추어 경상북도 기업지원과(☎880-2683)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후 면접 심사 및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올해 10월 중 발표한다. 경북도는 경상북도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숙련 기술인에게 인증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기술 장려금을 매월 30만원씩 5년간 총 1,800만원 지급한다. 또한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있는 ‘경북 명장의 전당’에 인물 명패와 소개 동영상을 올린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누리집(https://www.gb.go.kr) 고시 공고란에서 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닦으며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공헌해 온 장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도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이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5월 8일(수)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 효친 문화확산을 위해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 오늘 더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공식 행사, 퍼포먼스, 효도 상차림 순으로 진행됐고,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과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는 ‘평생을 헌신해 온 당신의 세월에 보답’하는 의미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민간인과 효행 유공 공무원 등 29명(민간단체1, 민간인21, 공무원7)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특히,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에 동참의 뜻으로 ‘효도가 별거 있나, 손주가 효도지!!’라고 하며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1,753만원을 전달했다. 기념식 마무리에서는 경북도청 어린이집 친구들의 ‘어버이 은혜’ 합창에 이어 ‘저출생 극복’과 ‘도정의 미래’를 함께 담아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연출해 ‘63만 어르신의 힘으로 경북을 열어 간다.’는 염원과 의지를 담았다. 경북도는 한분 한분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행복 선생님 538명을 배치하여 건강·여가 선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경로당에 실내·외 청소 및 환경정비를 위해 경로당 깔끄미 사업단 7,800여 명을 배치해 ‘경북형 행복경로당’을 완성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경북도가 63만 어르신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아이들 웃음으로 가득 차고, 손자·손녀 재롱 보며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다가오는 5월 10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각 추진반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경기장 사전 안전 점검과 시설 정비를 실시했으며, 경기장 주변 시설물과 교통환경 및 안전 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 더불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각 경기장에 배치하여 시·군 선수단 및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5월 10일 (금) 오후 4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식전 행사, 공식 행사,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는 전국 TOP10 가요쇼, 구미시립무용단 육고무 공연, 스트릿댄스팀 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전국 TOP10 가요쇼는 박상민, 이지연, 지원이, 정수라, 김용임, 김범룡, 김소유, 윤서령, 추혁진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로 공식 행사 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띄울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개회식 통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미디어아트쇼 및 멀티미디어쇼 등 체육인의 뜨거운 의지와 열정을 담은 행사가 진행된다. 식후 행사에서는 1,000대의 드론을 이용한 드론라이트쇼와 최정상 인기가수 이찬원, 장민호, 권은비, 자이언티, H1-KEY(하이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승용차, TV, 건조기, 휴대폰, 자전거 등 다양한 후원경품도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또한, 즐길 거리가 풍성한 대회를 위해 구미시 홍보관, 라면 축제홍보관, 야생화전시회, 찾아가는 미술관, 농특산물 판매 부스, 소상공인 판매 부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개회식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입·출차 동선 정비, 임시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 무대 구성 및 관람석 구분, 선수단 입장 대열 점검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고 점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2년 만에 다시 구미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질서 있고 안전한 대회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 체전 개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구미시는 5월 8일(수)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원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농식품 기업협의체 및 3D프린팅협회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 기술개발 과제 발굴 및 산업 저변 확대 △교육 실시 및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유치, 산업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 수행 △행․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푸드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해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푸드테크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관련 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 성공적인 푸드테크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2022년 설립된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현재 총 1,69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기반 조성, 민관협력, 국제협력, 기술 발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푸드테크 컨퍼런스, 푸드테크 엑스포를 개최해 산학관 아이디어 공유의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포병여단(여단장 김준표 준장)에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2012년 결연을 맺은 도레이첨단소재와 제5포병여단은 매년 발전기금 전달 및 모범 부사관 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등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최근 더욱 엄중해진 안보 상황 속에서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류와 후원을 더욱 활발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10일(금)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항시의정회 초청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를 공동 주최한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982년 창립해 포항지역 현안 해결에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포항시의정회는 1999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이날 강연에는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과 한명희 포항시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 150여 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이철우 도지사의 특강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특히, 지역구 의원인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당선인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특강의 서두에서, 경북이 주도적으로 일을 해서 확실하게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야 한다며. 창의적 시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경북이 다시 1등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기적을 이야기하며, 과거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희망이 없는 나라였지만, 포항제철 건립 등 경제개발로 반세기 만에 인류역사상 전무한 압축성장을 이루어 냈고, 이러한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 경북이며, 이제 다시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에 경북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욱이, 최근에 초저출산과 지역소멸 등 지방의 당면한 위기가 국가의 총체적 위기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며, 그 원인을 ‘수도권 집중’이라고 진단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불안한 미래에 내몰린 지방의 운명을 바꿀 최고의 방법은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라고 말하며, 경북이 지방시대를 제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돌봄과 주거 문제 등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으며, 몽골·인도·베트남 방문 시 직접 외국어로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바로 경북이 주역이 되어 이뤄낸 성과임을 공감하고, 지방시대와 저출생 극복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강연 후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 도시로 계속 성장·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등 신산업들이 경북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경북과 포항이 함께 열심히 뛰어 대한민국에서 다시 1등 되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5월 10일(금) 포항시청에서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이라는 주제로 경북도, 포항시, 해양수산부가 함께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주관해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관계기관·단체, 기업, 학계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고, 1부에서는 기념행사와 기조 강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블루카본 국제포럼이 열렸다. 바다식목일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 황폐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육상 식목일처럼 바다에 해조류와 해초를 심어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5월 10일)이다. 올해는 세계적 블루카본 석학과 해양생태학자를 초청해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 인증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으로 진행됐다. 호주 디킨대학교 피터 매크리디 교수*의 기조강연(블루카본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 동향)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의 특별강연(우리나라 블루카본 추진 전략)과 2개의 세션(탄소 흡수와 탄소 거래)으로 구분해 블루카본 IPCC*** 국제 인증을 위한 방법론과 정책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 호주 디킨 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장 **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 단장, 국제 황해생태계학회 회장 ***Intergovermental Pannel Climate Change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현재 IPCC는 맹그로브, 염습지, 해초류만 블루카본 생태계로 공식 인정 하고 있으며, 환동해 토착 해조류(미역, 감태, 모자반 등)는 육상생태계 대비 최대 50배 빠른 탄소흡수 및 면적 대비 높은 탄소흡수량을 보유했지만 IPCC 블루카본 흡수원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바다숲 조성을 위해 1971년부터 지속해서 인공어초 시설 사업, 연안 해조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총 4만 ha의 바다숲을 조성했다. 호미곶 주변 해역을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게바다말 등 잘피종 주 서식지를 보전함은 물론, 관계기관 및 국제 MOU 체결, 블루카본 심포지엄, 국제포럼 개최(2022.3.16., 2023.9.14.)등 국제 네트워크를 구성해 해조류 블루카본 흡수원 국제인증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총사업비 400억원(국비 280, 지방비 120)을 투입해 포항시 구룡포읍에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를 건립, 흩어진 연구기관 및 인력을 집약해 해조류 블루카본 흡수원 국제 인증 추진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노력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해양 탄소흡수원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바다식목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울창한 바다숲 조성에 전 국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익큐엔씨가 지난 5월 9일(목),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2024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에서 반도체 부문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원익큐엔씨는 기술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로 지난 4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으며, 반도체 쿼츠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반도체용 쿼츠웨어 사업을 시작한 원익큐엔씨는, 현재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의료기기용 램프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부터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핵심전략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는 사업이다.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년간 최대 250억원의 전용 연구개발(R&D),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KOTRA 글로벌 파트너링(GP) 사업 연계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43개사의 경우, 선정 전후 평균 매출이 51%, 시가총액이 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익큐엔씨 관계자는 "이번 으뜸기업 선정과 지원에 힘입어 반도체 소재∙부품 시장에서 글로벌 넘버원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86개의 기업을 으뜸기업으로 지정하였으며, 2027년까지 150개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5월 10일(금) 경구고등학교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는 구미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과학, 문학, 의학, 예술 부문 전문 직업인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되었다. 5월 10일(금) 경구고등학교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의 일, 작가의 일’이라는 주제로 의학 부문 남궁인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뒤이어 5월 28일(화)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문학 부문 박준 시인, 7월 17일(수) 진평중학교에서 예술 부문 이소영 도슨트, 7월 18일(목) 오태중학교에서 과학 부문 이정모 관장이 전문가 특강을 이어간다. 장선희 관장은 “직업과 진로 결정에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진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고 나아가 꿈을 디자인하고 실현할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5월 9일(목)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록장애인과 보호자 등 80명과 함께 장애인 재활 건강 나들이를 진행했다. 대가야와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한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을 역사관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는 우륵지, 정견모주 분수, 고대 가옥 촌, 대가야탐방 숲길를 산책하며 즐겁게 지냈다. 구미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하고 있으며, 재활치료, 장애인 보건 및 건강에 관한 교육, 사회 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이 신체활동의 향상으로 이어져 재활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5월 9일(목)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K-창 문화마당 첫 만남의 날을 가지고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며 수준 높은 여가와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및 재능기부를 해 주는 지역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창 문화마당은 도청 간부 공무원들이 취미동아리 5개반(합창, 댄스, 기타, 플루트, 색소폰)을 자발적으로 구성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각자의 소양과 재능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활기차고 창의적인 문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에는 취미동아리 합동 발표회와 지역예술인과 연계한 봉사활동 추진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제 책상에 앉아서 궁리하고 엉덩이로 일하는 시대는 끝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아이디어가 핵심이다.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해야 뇌도 건강하고 아이디어도 많이 생각할 수 있다.”며 “화요일에는 공부하고 목요일에는 문화 활동을 즐기며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는 모범을 도청 간부들이 몸소 보여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실라리안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10일부터 23일까지(약 2주간) 이마트 경산점에서 ‘2024 경북 우수 인증 제품 실라리안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실라리안 기업 23개 사가 참여해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과일음료, 인견 의류․침구, 목공예품(도마 등) 등 3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10일, 이마트 경산점 1층에서는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김용선선 이마트 영남지역 본부장, 이남진 이마트 경산점장,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김종호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판전 시작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한다.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실라리안 제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막창, 빵류 등 다양한 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특판전은 지역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실라리안 기업에는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신규 판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와 이마트가 상생협력 해 기획한 행사다. 한편, 실라리안은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경북도가 지난 1999년 만든 공동브랜드다. 첫 해 10개 업체를 시작으로 현재는 6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식품‧생활‧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제품 소비재를 생산하고 있다. 경북도는 실라리안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라이브쇼핑, 해외시장 진출, 공유오피스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판매처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실라리안 기업의 판매처 확대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5월 10일(금) 경북 구미 소재 계명유치원(원장 김미숙), 우리유치원(원장 김경남), 경북 김천 소재 해오름유치원(원장 조병삼) 원장을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지역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지역후원회는 굿네이버스 국내외 사업에 대한 후원·홍보·자문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자 전국 네트워크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지역후원회는 경상북도 내 지역 아동을 비롯한 전 세계 소외된 아동 지원을 위해 조직됐으며, 지역 사회내 나눔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서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경북 구미 소재 계명유치원(원장 김미숙), 우리유치원(원장 김경남), 경북 김천 소재 해오름유치원(원장 조병삼) 원장을 지역후원회 위원에 위촉하여, 경상북도 내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하고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원장님들이 굿네이버스 좋은 이웃으로서 지역후훤회 회원으로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상북도 내 아동 뿐만 아니라 해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나눔 실천’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053-214-712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5월 9일(목) 기관·단체장과 발달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경산시 진량읍)’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도내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홍보하고 이용률을 높이는 등 제도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 가족과 참석자들은 행사 후 생활실과 상담실, 활동공간 및 센터 내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하게 살피는 등 센터 환경과 이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지난해 9월 25일 임시 개소 후 현재까지 보호자 일시 부재 등 위기 상황 발생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3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는 경산 나들목과 800m 떨어진 곳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건물 내 424㎡의 공간에 남·여 생활실과 상담실, 활동공간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용 정원은 8명(남 4명, 여 4명)으로, 연중 상시 운영(주말·공휴일 포함)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으로 일시 돌봄이 필요한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으로, 1회 입소 시 1일~7일(1인 연간 최대 30일)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비용은 1일 3만원(이용료 1.5만원 + 식비 1.5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센터를 이용하게 되면, 개인별 맞춤형 일시 돌봄 계획서에 따라 세면, 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과 각종 사회참여 활동, 상담, 식사 지원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이용 예정일 7일 전까지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broso.or.kr/gyeongbuk)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긴급한 경우 경북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053-852-7740)로 전화 신청을 하면 당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권영문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긴급돌봄센터에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24시간 돌봄 지원 환경을 구축하고, 돌봄 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우상 단편소설 = ‘하늘의 소리 바람의 소리’ 연재 <제1회> 하늘의 소리 바람의 소리 이제 더 이상 이런 일을 할 의욕이 사라져 가는 것만 같았다. 생각해 보면 너무나 고달픈 세월이었다. 어쩌면 이럴 수가 있을까 싶어 하늘을 원망도 했다. 하지만 하늘은 나의 소원을 영영 저버리고 뒤돌아 서버릴 것만 같았다. 하늘은 이렇게 나를 버린단 말인가. 벌써 수 없이 반복되었다. 더 이상 해 볼 생각도 용기도 나지 않았다. ‘장인匠人’이 된다는 것이 정말이지 이처럼 어려운가를 생각하면 처음부터 ‘장인’이 되겠다고 선듯 나선 것이 후회스럽기만 했다. 여기서 물러나자니 지나온 세월이 너무 아까웠다. 그 세월에는 너무나 많은 땀과 눈물과 고난이 녹아 있기 때문이었다. 종달鐘達이는 오늘 새삼 아버지가 하늘처럼 우르러 보였다. 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뿌듯하게 가슴으로 안겨 왔다. 정말 대단한 아버지였다. 다시 한번 우르러 볼만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런 사람이라면 살아가는 생활도 좋아야 할텐데 늘 어렵기만 했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려 준다고 하지만 작은 부자는 스스로 노력하면 얻는다고 어느 역술가가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무리 스스로 노력해도 부자만은 언제나 남의 몫이었다. 참으로 지지리도 타고나지 못한 복福이었다. 아버지가 얼마만큼 힘들고 어렵게 ‘장인匠人’이 되었는지 이제야 알 것만 같았다. 참으로 아버지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고 종달이는 다시 한번 생각했다. 종달이는 강범구姜範九 씨의 외아들이다. 위로 내리 딸만 넷을 낳다가 마지막에 낳은 아들이 바로 종달이다. 애타게 기다리다가 다섯 번 째 낳은 아들이라 강범구 씨는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일 뿐 애지중지 키우던 아들이 두 살이 되어서야 말 못하는 벙어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하늘이 무너질 듯 가슴이 아팠다. 혹여 삼신할머니의 노여움을 사서 그렇게 됐다고 생각한 강범구 씨는 무당을 불러 마당에 굿판을 차려놓고 삼신三神인지 사신四神인지 그런 신神에게 빌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지금도 벙어리 아들을 보면 피를 토하고 땅에 엎드려 목을 쳐박고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자신은 평생 남에게 손톱만치도 나쁜 짓을 하지 않았고, 비록 가난해도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아 왔는데 왜 이런 병신 자식이 태어났나 싶어 잠이 오지 않았다. 정말 신(神)이 해도 너무 했나 싶었다. <계속>
권우상 명작 동시 = 마음이 넓은 아이 마음이 넓은 아이 파란 하늘을 가릴 수 있는 비를 품은 검은 구름떼도 마음이 넓고 따뜻한 해님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 몸은 좁은 골방에 가두어 둘 수 있을지라도 마음을 가두어 두는 일은 누구도 할 수가 없습니다 친구를 왕따로 미워하는 또래 친구의 덩치 큰 몸을 항복받을 수 있는 것은 몸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작은 몸이지만 넓은 마음을 가진 아이가 몸이 큰 아이의 고개를 숙이도록 하는 힘은 미움을 받아도 미워하지 않는 따뜻한 사랑과 눈물 때문입니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26주년기념 뮨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감사패 및 공로패 ◆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
권우상 명작 동시 = 들풀처럼 들풀처럼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바람이 찾아올 땐 들꽃은 누워버린다 키 크다고 뽐내도 바람 앞에선 키를 낮춰야 하고 낮추지 못해 부러져버리는 나무들 바람이 부는대로 몸을 맡기는 들풀에게 쓸개 없다 비웃을지라도 슬기롭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씩씩하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거기서 얻는 행복이 어떤 것인지 들풀은 안다 눈보라 비바람에 허리가 휘청거리고도 절망하지 않는 모습 흔들릴 때마다 사랑과 눈물로 키는 마디 하나씩 쑥쑥 자란다 아프면 아픈만큼 따뜻한 어깨가 한 뼘씩 넓어진다 들풀이라고 멸시하면 안돼 사는 방법이 다르자나 나도 들풀처럼 살거야.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26주년기념 뮨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감사패 및 공로패 ◆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
권우상 명작 동시 = 닮고 싶은 선생님 닮고 싶은 선생님 머리는 얼음처럼 차갑고 가슴은 불처럼 뜨겁고 손발은 부지런한 선생님 사랑과 믿음이 가득하고 아이들이 자라는 소리 아이들이 꿈꾸는 소리 두 귀를 쫑긋 세우고 들을 줄 아시는 선생님 그런 선생님에게 날마다 배우고 그런 선생님을 날마다 따르고 그런 선생님의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26주년기념 뮨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감사패 및 공로패 ◆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
권우상 명작 동시 = 어머니 어머니 늘 활짝핀 예쁜 모란꽃처럼 둥근 얼굴에 보름달처럼 웃고 사시던 어머니 얼굴에 언제부턴가는 모르지만 맑은 물속 모습은 어디로 가고 뿌연 안개만 고여 있습니다 아버지와 헤어져 저러실까?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로 저러실까? 나에게 발목이 잡혀 저러실까? 눈물은 가슴에 묻으시고 상처는 등뒤에 감추시고 근심은 발끝에 밟으시고 나를 사랑하며 사시는 어머니 나를 보람으로 사시는 어머니 나 때문에 사시는 어머니 아버지는 또 만나면 아버지인데 새아버지 만나서 좋아질까 나빠질까 저울에 올려놓고 생각하시는 어머니 아무리 나에게 주고 또 주어도 아깝지 않는 애틋한 사랑으로 나에게 희망의 끈을 잡고 사시는데 내가 자라서 어머니가 될 때 생솔가지 태우는 매운 연기에도 웃음 잃지 않고 사시던 어머니처럼 희망의 언덕으로 달려온 세월을 가슴에 꼭꼭 깊이 심어 놓고 오래오래 어머니를 사랑할 거예요.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당선 수상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 26주년기념 뮨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부문 당선 수상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 현상공모 시부문 당선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매일신문사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수상 경남 함안군청 아라홍련 단편소설 현상공모 당선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수상 감사패 및 공로패 ◆ 계간 문예시대사 사장 감사패 ◆ 부산광역시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감사패 ◆ 양산신문사 사장 공로패 ◆ 양산신문사 회장 공로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