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4월 29일(월) 세네갈 새마을 시범마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선진농업 기술전파를 위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세네갈 연수단은 2016년부터 시작된 세네갈 멩겐보이와 음보로비란 지역의 새마을 시범마을 위원 회원과 부녀회원, 지역 공무원 등 20명(대표자 : 깔릴루 바, Khalilou BA)으로 4월 23일(화)부터 5월 2일(목)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새마을 역사관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경북의 선진농업기술을 전수받을 계획이다. 4월 29일(월) 농업기술원을 찾은 연수단은 기술원이 연구 개발한 시험재배 시설과 농기계 관련 시설, 최신 식물공장과 농업 방송국을 둘러보고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세네갈 농업은 가족농 중심의 소규모 영농 방식이며 상위 10대 농산물로는 땅콩, 쌀, 기장, 사탕수수, 양파 등이 있고 수박, 토마토, 망고 등의 과채류와 열대과일도 생산된다. 도 농업기술원과 새마을 세계화재단에서 공동 추진하는 이번 연수는 현지에 전파된 한국의 선진 벼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전수하는데 필요한 농기계 교육과 식물공장 등의 견학을 통해 실질적이고도 과학적인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관계 공무원의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마
올해 구미시(시장 장세용) 지역의 첫 모내기가 4월 23일(화) 오전 9시 30분 선산읍 이문리 430-1외 4필지 13,200㎡의 논에서 진행됐다. 이번 첫 모내기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농업기술센터, 농협관계자 및 지역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벼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농가는 선산읍 이문리 이재학(57세, 쌀전업농구미시연합회장)씨로, 이번에 모내기한 품종인 “해담벼”는 벼 최고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국내조생종 최고품종인 운광벼의 교잡종으로 밥맛은 물론 향기, 윤기, 질감이 우수한 신품종으로 내도복성이며 도열병, 흰잎마름병에 강하다. 또한 다른 모내기보다 30일 정도 빨라 8월말 경 수확 예정으로 9월 추석 전에 수확 가능해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 구미대표농산물로 지정된 쌀을 육성하고자 금년도 쌀 GAP재배단지 400ha를 조성하여 명품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의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한 주요 작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8일(목) 청년괴짜방 칠곡점에서 청년농업인 리더십 육성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잘 생긴 소나무가 칠곡을 지킨다”라는 주제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청년농업인 15명,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과 및 칠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칠곡군은 청년농업인 리더십 육성 교육은 물론 청년농업인들이 하나의 브랜화를 이루어 생산, 유통, 판매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컨설팅과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대한 성공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 농정의 미래 주역이 될 후계농업경영인 14명(일반후계농 6명, 청년창업농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에 따라 청년창업농을 포함한 후계농업경영인에게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개인에게 필요한 창업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연리 2%로 융자 지원하며, 대상자는 3년 거치 7년 상환하면 된다. 융자 대출에 대해서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에서 일반후계농은 최대 90%, 청년창업농은 최대 95%를 보증지원한다. 이와 함께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역량강화를 위한 의무교육을 실시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역할과 의미를 정립하고 성공적인 영농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별도 선발된 청년창업형 후계농 8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하므로 융자 지원 외에도 독립경영 연차별로 월 80∼100만원씩 최대 3년간 영농 정착금을 지원해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청년창업농에게는 자금과 더불어 영농기반 지원을 최우선으로 한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입·성장·전업·은퇴 총 4단계로 맞춤형 농지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진입단계에 있는 청년창업농에게는 농지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지부장 나중수)는 지난 4월 17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관내 농협 임직원, 고향주부 회원, 농업인단체, 유관단체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 농사를 위한 격려 및 퍼포먼스 등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 직후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밭 제초작업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는 농촌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 선포를 통해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의 역할 부각 및 범시민 농촌일손돕기 참여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지역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 마련의 장이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농번기가 아니더라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촌 일손돕기에
경상북도는 4월 15일(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19년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에서 전국 최다 인원인 292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6차산업화와 ICT 기반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지난해 255명에 이어 올 해도 전국 최다인 292명(전국 1,600명의 18.3%)이 최종 선발되었다. * 2019년 청년창업농(1,600명) : 경북(292명)>전북(270)>전남(258)>경남(187) 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에 대응하여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사업으로 독립경영 3년이하 후계농업인에게 3년간 매월100~80만원의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며, 3억원 한도내 후계농업경영인 창업자금(융자)도 별도로 지원하여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은 시군에서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개인 자질·영농비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고아농협이 주관하는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GAP) 기본교육을 4월 10일(수) 오후 2시 고아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고아농협 벼GAP 인증단지 회원, 금오산 사과연구회, 구미토마토작목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오늘 교육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구미칠곡사무소 박순임 계장의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과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김영혁 기술개발과장의 농약 안전성교육 및 PLS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수확, 수확 후 관리, 유통의 각 단계로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하는 교육으로, 이와 병행하여 농약 안전성 교육과 올해부터 시행하는 PLS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 교육도 실시하여 작물에 올바른 농약사용 방법 등 참여농가들의 이해도와 실천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시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를 정착시키고 널리 확대에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이외에도 4월 12일(금) 오후 2시에는 무을농협 주관으로 농관원 소속 인증기관인 사단법인 대한민국 GAP 연합회 경상대학교 컨설턴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농정 핵심인 ‘농식품 유통혁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이 드러났다. 4월 8일(월) 경상북도는 2023년까지 향후 5개년에 걸친 경상북도 농식품 유통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부문별 실천과제와 투자계획, 추진목표 등을 밝혔다. 민선 7기 취임 이래 현장 곳곳에서 농민의 소리를 들어온 이철우 지사의 농정철학이 녹아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선도(First), 혁신(Innovation), 가치창출(Create value)을 핵심가치로 삼고 ①유통구조 개선 ②판로확대 ③유통환경변화 대응 ④안전 먹거리 공급체계 강화 ⑤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5개 부문에 걸쳐 20개 세부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정책대상에 따른 투-트랙(Two-track) 전략도 눈에 뛴다. 중·대형 농가에 대해서는 산지유통, 도매시장 등 관행 유통시스템의 효율화를, 고령·소농 등 취약층에 대해서는 로컬푸드, 직거래, 사이버 마켓 진출 확대 등 지역단위 판매 채널을 확충한다. 프로젝트 추진에 소요되는 투자재원은 2019년부터 5년간 국·도비 기준으로 2,884억원(국비1,527, 도비1,357) 정도가 예상된다. 부문별로 제시된 실천과제를 살펴보면첫째,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과수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5일(금)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각 읍·면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담당자 및 허가 담당자 등 축산, 환경 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형도면(2019년 3월 27일 고시)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 방법, 조례 개정 취지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 밀집 지역 인근 축산 농가로 인한 생활악취 등 주거환경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여 쾌적한 생활공간을 확보하고,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는 축산 농가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써 가축사육 제한구역을 개정하여 2018년 11월 19일에 공포․시행된 「구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절대제한구역에 11개리를 추가하였고, 그 외 지역은 주거 밀집 지역(100m 이내 주택 5호)으로부터 축종별로 거리 제한을 소(한우) 400마리 미만 50m(400마리 이상 70m)에서 250m, 상수원보호구역으로부터 500m로 확대하여 축사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였다. 문경원 도시환경국장은 “주거 밀집 지역 인근 축사 신·증축으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등 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은기(64세) 前 국립농업과학원장이 농식품유통 전담기관으로 경북도가 출연·설립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초대원장으로 취임한다.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는 4월 5일(금)자로 조은기씨를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초대원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조은기씨는 경북 영양군 일월면 출신으로 경북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을 거쳐 농업현장에서 직접 농업인들과 함께 클러스터 사업단을 운영한 현장 경험이 있다. 최근까지 안동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에서 4차산업혁명혁신센터장으로서 지역농업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 왔다. 경북도는 오랜 기간 농업 관련 국가기관에 몸담고 헌신한 경력과 농업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이 최근 신설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빠른 조직 안정화와 농식품 유통혁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직접 임명장을 수여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조은기 원장에게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경북도가 추구하고 있는‘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한 농식품 유통혁신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29일(금), 터키 얄로바에 위치한 터키 중앙원예연구소에서 ‘터키 포도, 체리 신품종 육성’공동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태영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과 원예경영연구과 권민경 박사, 일마즈 보즈 터키 중앙원예연구소 소장, 포도 연구담당 아리프 박사, 체리 연구담당 셀마 박사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터키 중앙원예연구소는 지난 2013년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양국의 농업 기술분야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2014년 맺어진 공동협력협정에 근거하여 공동연구과제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고품질 포도 품종 육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과제는 지난해 시작되어 씨 없는 껍질째 먹는 유럽형 포도 유전자원 Kismish Vatkana 외 6종을 국내 도입했으며, 현지에서 교배시험을 추진하는 등 생식용 포도 신품종 육종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신품종 체리 육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신규과제 협약도 함께 체결되었는데,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가 증가하고 있는 체리 육성연구를 위해 터키의 다양한 체리 유전자원을 기반으로 급증하고 있는 수입산 체리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농업과 ICT 기술을 융합한 ‘주요 농작물 병해충 예보시스템 구축’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돌발적인 병해충의 발생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농가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병해충에 대한 예측과 신속한 진단,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팀은 지난해부터 병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예측해 적기에 대응하여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약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주요 농작물 병해충 예보시스템과 농가용 예보앱 개발을 추진해 왔다. 병해충 예보시스템은 농업기상정보를 활용한 병해충 발생 예보가 발령되면 농업인은 농가용 발생 예보앱을 통해 정보를 받아 신속하게 방제를 실시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병해충 예보 및 속보, 기상정보, 병해충 예찰자료, 이상증상 민원진단 등을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경북 주요 작물인 복숭아, 감, 고추 등 3개 작물에 대하여 병해충 예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8년 탄저병에 대한 예측모델을 개발하였으며 2020년까지 담배나방, 미국선녀벌레 등 총 15종의 병해충 예측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복숭아, 감, 고추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