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월 20일(목) 구미칠곡축협 3층 회의실에서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 주관으로 축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축산법에 따른 가축사육업 허가를 득한 농가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차량등록자에 대한 보수교육으로 전문강사로부터 축산법규와 축산차량등록, 가축방역과 질병관리, 동물복지 순으로 진행됐다. 손이석 축산진흥계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관련하여 “축사면적 400제곱미터 이상의 1·2단계에 해당되어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농가는 오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 완료를 반드시 해야하고, 미완료시 당해 축사에 대해 사용중지나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가 내려질 수 있으며, 추가 기간연장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미시는 김상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건축·환경·국공유지 등 관계부서 TF팀을 구성하고 협업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는 가운데 지금까지 적법화 대상 632농가중 290농가가 완료하여 46%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들녘 현장으로 농업기계를 직접 배달해 주는 운송서비스를 6월 18일(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농업기계 운송서비스는 원거리 도로주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따르는 소형트랙터, 승용이앙기 등 바퀴달린 장비를 영농현장에 가져다주고 수거해 오는 시스템으로 오랫동안 농업인들이 희망해온 사업이다. 운송요금은 1톤 차량은 3만원, 3.5톤 차량은 5만원으로 왕복요금이며, 농업인 실정에 맞도록 저렴하게 책정했다. 농촌고령화로 인해 대형차량 운행이 어려운 농촌마을과 농업기계 구입 부담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운송서비스는 운반할 트럭이 없는 소규모 영세농, 주말농업인 등이 특히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5톤 운송서비스사업의 첫 고객은 박재용(74세, 북삼읍 숭오2)씨로 마늘수확을 위한 농업용 트랙터와 수확기를 임대했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농장으로 운송 차량을 몰고 임대장비를 전달하는 등 시승식도 가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업기계 운송서비스는 공약사업으로 농업기계가 직접 농장으로 배달되는 획기적인 농업인 중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시각에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19일(수) 선산문화회관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25명과 구미시 생산자, 소비자 75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로컬푸드 창업과정』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북농민사관학교(학교장 조남월)에서 실시하는 60개 교육과정 중 우리시 공약사업인 푸드플랜통합지원센터 운영과 밀접하게 연관된 『청년 로컬푸드 창업』 과정을 일일 공개교육 형식으로 구미시에 유치하여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오전에는 홍형석 나주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나주시 사례를 바탕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과 운영방안에 대하여 교육하였으며, 오후에는 한석우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한 농가조직화와 작부체계 등 생산관리 분야에 대하여 중점 교육하였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지금 우리 농업은 4차 산업혁명, 고령화, 일손부족, 가격불안정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라면서 “기획생산과 농가조직화, 안전한 농식품 조달체계 구축을 통하여 안전한 지역 농산물의 종합적인 조달체계 구축체계인 지역푸드플랜 사업에 오늘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월18일(화) 도청 다목적홀에서 지방과 농촌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촌살리기정책포럼’출범식을 갖고, 제1차 포럼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동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비롯한 농업정책 관계자와 도·시군 담당 공무원, 대학교수, 지역개발 종사자,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경북 농촌은 지방소멸, 저출생·고령화, 불균형 발전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연 평균 6,500여명의 청년들이 학업과 일자리 등의 이유로 타 지역(수도권) 떠나고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농촌은 활력이 떨어졌다. 수도권과 지방 간, 도시와 농촌 간 불균형 발전은 지방소멸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향후 30년 내 소멸 고위험 지자체 전국 10곳 중 일곱 곳(의성, 군위, 청송, 영양, 청도, 봉화, 영덕)이 경북 농촌 지역이다. 농촌살리기정책포럼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연말까지 경북 곳곳에서 농촌개발, 지역농업과 6차산업,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농촌 삶의 질 등 다양한 주제의 현장 포럼을 개최한다.
경상북도는 수확기를 맞아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양파 수급조절을 위해 소비촉진운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적인 중만생종 양파의 수급상황은 12만톤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예상(경북 2만 여톤)되며, 시중에서 거래되는 양파의 도매가격 또한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aT도매가격(상품, 6.14일 기준) : 455원/kg(평년비 40.7%↓, 전년비 37.8%↓, 1개월전 30.3%↓) 이에, 경북도는 양파의 불안정한 수급상황 문제의 해법으로 소비촉진 운동을 돌파구로 제시했다. 먼저 6월 18일(화) 도청직원대상 판매행사를 시작으로 7월중 대도시 특판행사, 상시 직거래장터 개설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소비촉진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18일에는 도청 가온마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도청직원을 대상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양파 소비촉진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7톤(700망/10kg) 정도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행사에 앞서 양파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도청 구내식당에서 짜장면 먹는 날 행사를 갖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양파는 식탁위의 불로초로 불릴 정도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역 농가의
경상북도는 6월 14일(금) 도청 다목적구장에서 ‘경북의 풍요로운 미래! 축산의 힘!’이라는 주제로 ‘2019 경상북도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가 주관한이번 행사는 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경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경북의 풍요로운 미래! 축산의 힘!’을 주제로 열린이번 행사는 축산인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축산물 직거래장터, 축종별 홍보 및 무료시식, 깜짝 경매 이벤트, 노래자랑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었다. 또한 6월 14일(금)부터 6월 16일(일)까지 3일간 ‘2019 도심 속 목장나들이’행사도 함께 열려 우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린다. 특히 젖 짜기, 건초 주기, 비누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축산을 체험하고 동물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많은 도민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양파 생육기 기상양호 등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가로 최근 수확기 양파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됨에 따라, 중앙정부의 수급안정 대책 설명과 구미시 자체 수급안정 대책을 수립·시행하고자, 6월13일(목) 오후 2시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농협, 관련부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시달 회의로 개최하였다. 수급안정을 위해 먼저 중앙정부 수급안정대책 방안으로는 산지폐기 6천톤, 출하정지 12천톤, 정부수매 6천톤 등 시장격리와 수출확대 5천톤으로 정부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이와 별도 농협을 통해 시장격리 및 수출확대 자율감축 추진을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중앙정부 대책과 연계 수확기 양파 가격안정대책 추진하며, 구미시 자체 소비촉진 직판행사 계획과 공직자, 농협직원, 기업체, 외식업체, 자생단체 등 1인 1망 양파 팔아주기에 행사 계획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범시민 양파 팔아주기 운동으로 확산 전개 되기를 기대하였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건장에 좋은 양파를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직거래 행사와 양파소비촉진 운동(양파 하나 더 먹기)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는 지난 6월 12일(수), 30여명 지역 농가와 가락시장 마늘경매사, 농촌진흥청 마케팅지원 연구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개면 도개리 홍산마늘 시범재배포장에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현장평가회는 지난해 추진된 마늘 국내육성품종 보급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홍산마늘의 우수성을 농업인과 유통관계자에게 홍보하여 재배면적을 확대하고자 함이다. 홍산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산마늘로 난지형과 한지형의 장점을 동시에 지닌 6쪽마늘이라서 저장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일반 한지형 마늘보다 30% 높다. 마늘 껍질을 벗겼을 때 머리부분이 연한 초록빛을 띠는 부분은 클로로필 성분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 완화, 항알러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능성 마늘로 주목받고 있다. 이 녹색 반점은 국내 개발 품종이라는 중요한 증표이기도 하다. 김영혁 기술개발과장은 “이번 사업평가회를 통해 신품종 보급으로 어려워진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활로를 모색하고 유통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육성 우수품종 보급과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구미농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영농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영농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양파 수확기를 맞이하여 제2차 농촌일손돕기을 추진한다. 제1차 농촌일손돕기는 각 실과소 및 읍면동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에 과수 적과를 위주로 실시했다. 이번 제2차 농촌일손돕기는 생육기 기상상황 호조에 따른 단수증가 영향 등으로 2019년산 양파 공급과잉 우려 및 수확기 가격하락이 예상되어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드리고자 양파수확을 중점으로 각 실과소ㆍ읍면동, 유관기관 및 대학생 등이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제2차 농촌일손돕기는 우리시 관내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되 일손이 부족하여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작업도구 등을 자체 준비하여 농업인의 마음가짐으로 일손돕기에 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1차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다시 한번 제2차 농촌일손돕기을 통하여 현장을 체험하고, 농가와
2019년 경북농업에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이 청년 농부들로부터 시작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6월 10일(월) 도청 회의실에서 청년농부 마을영농 해외실태조사 연수 보고회를 가졌다.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을 것 같은 이번 보고회가 다소 특별한 이유는 해외 연수를 다녀온 청년농부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이다. 시군별로 추천받은 30명의 청년농부들로 구성된 해외 연수단은 지난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의 농업·농촌을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우리보다 먼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을 방문하여 농촌소멸에 대처하는 해법을 다함께 고민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일본 농업·농촌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먼저 청년을 주축으로 마을단위 공동체 영농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소득을 높이고 있는 효고현 영농조합과 법인을 방문했다. 또한 돼지 생산농가를 중심으로 소시지, 햄 등을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체험, 숙박, 지역농산물 판매까지 추진하여 6차산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미에현 농업테마파크 모쿠모쿠 농장을 견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월7일(금) ~ 6월8일(토) 이틀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첫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재경향우회 각 지역회장, 지역 농축협장, 농업인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농복합도시 구미의 농업인이 생산한 쌀, 감자, 멜론과 온라인쇼핑몰 “구미팜”의 다양한 농특산물 및 축산물을 6개 농협·축협과 2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서울시민 3만 2천여 명이 방문하고 1억 2천여 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일천여 명의 택배접수를 통해 구미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객층을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직거래를 확대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구미농특산물 서울광장 소비촉진‧홍보행사는 지난 5월 24일 구미시와 서울특별시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첫 행사의 일환으로 구미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소비촉진행사가 개최되었다. 7일에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미 출신 가수 김태우 축하공연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시연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고,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쌀, 감자, 불고기 요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목재가치가 높은 낙엽송 후계림의 우수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채종임분 환경개선사업 현장토론회를 지난 6월 4일(화) 상주시 은척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종임분은 조림용 종자 공급이 부족할 때 형질이 우량한 임분에서 우수한 종자를 채취하고자 수간의 형태·분지성·병충해 여부·채종 편리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이날 토론회는 구미국유림관리소장, 국립품종관리센터 종묘관리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 낙엽송 채종임분 5ha에 대해 채종임분의 환경개선을 통한 밀도조절, 관리방안 마련, 작업방법 등을 토론했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채종임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채종임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형질이 좋은 나무의 우수한 종자를 지속적·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