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2월 5일(목)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2019년 우수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서 양봉산업특구가 우수특구로 지정되어 장관표창과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성과 전반에 대한 1차 서면 평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친 뒤 3단계 전문평가위원들에게 성과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칠곡군은 지난 2008년 양봉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칠곡양봉산업특구는 2013, 2018년 2차에 걸쳐 기간연장과 사업추가로 변경승인을 얻어 2023년까지 총 사업비 총 155억 원, 면적 2,238,769㎡로 4개 특화사업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면서 칠곡군의 양봉산업 발전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구지역은 지천면 창평리 416번지 외 80필지로 꿀벌나라 테마공원과 오는 12월 10일(화) 개관될 꿀벌홍보관도 특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특화사업은 양봉산업기반조성사업, 양봉 생산기술 향상사업 및 가공품 개발사업, 양봉체험 관광상품화 사업, 양봉브랜드 명품화 사업의 4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다. 칠곡양봉산업특구는 신동재 아까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구온난화와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위기에 직면한 토종벌산업의 재건을 위하여 지난 12월 5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종벌사육농가와 관심있는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토종벌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토종벌 괴질로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은 토종벌의 유충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이 병에 걸린 유충은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질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9년 강원도 홍천의 양봉장에서 최초 공식 확인되었고, 2010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토종벌의 97%가 폐사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은 산촌토종농원 남동수 대표는 해발 400m의 옥성면 산촌리에 귀촌하여 20년째 토종벌을 사육하고 있으며, 평시 300군을 사육하는 전문양봉인으로, 가시오가피, 헛개나무 등 산약초를 밀원으로 재배해 사육하고 있다. 또한 2015년 경북농업명장(토종벌 부문)으로 선정되었을 뿐만아니라 한봉협회경북도지회 부회장과 토종벌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형근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토종벌을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식물의 열매의 수분 등의 공익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지난 11월 25일(월) 김천 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2형)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 반경 10km내 가금에 대한 이동제한은 해제되지만 차단 방역강화를 위해 매일 검출지역 주변도로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은 유지된다. 현재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로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사람과 차량에 대하여 농장내 출입을 통제하고,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를 도포해야한다. 또한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과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및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장천면(면장 권기열)에서는 11월 21일(목) 상림리 마을현지에서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하였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11. 18(월) 장천시장 외 6개소에 현지수매로 40kg / 2,212포를 매입하였으며, 11. 21(목)일에는 대형 톤백으로 153백(800kg/백)을 상림리에서 매입하였다.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장세용 시장은 수확기 전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들의 여러 의견들을 경청하였으며 “한 해 동안 정성껏 농사를 지어 결실을 맺은 농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땀 흘려 고생하신 만큼 농사를 지으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더 나아가 농업인이 더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11. 21(목) 노후 위험저수지로 공사 중인 저전지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사전 재해예방을 당부했다. 구미시 장천면 여남리에 소재한 저전저수지는 지난 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올해 예산을 확보하여 5월 보수공사를 착공하였다. 장천 여남리 저전지 정비공사는 총 사업비 8억2천만원(도비 2억4천6백만원, 시비 5억7천4백만원)으로 제당 높이 2m를 인상하고 여수로 길이 50m를 보수하여 저수지 제체 노후화에 의한 누수를 방지하는 보강사업이며 현재 30%의 공정률로 2020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현장을 찾은 장세용 시장은 금번 사업으로 장천면 여남리 일대12.6ha에 해당하는 면적에 풍부한 농업용수를 확보하여 농촌 주민 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기대하는 한편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시행으로 재해 대비 항구적 농업기반시설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월 12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김상철 부시장, 김봉교 도의회 부의장, 강승수 의회운영위원장,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업관련단체, 농업인, 유관기관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4-H본부, 4-H회원 등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정과 농정방향 』에 대하여 김상철 부시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시상식에서는 도정발전 유공으로 도지사상 1명, 농업발전 유공 9명의 시장상, 4-H회 발전 유공 교사 및 회원 12명에 대한 시장 표창패 및 상장이 수여 되었다. 김상철 부시장은 특강 및 격려사를 통해 뜻깊은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며, 올 한해 잦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며, 구미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애써 줄 것을 당부 하였고, 구미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많은 국비사업을 확보하고 도시재생과 문화도시, 스마트 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큰 프로젝트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
구미시에서는 11월 11일부터 선산읍 죽장창고, 고아읍 무지개 아파트 앞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25개소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금년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3,531톤(88,287포/40kg, 산물벼 800톤, 건조벼 2,731톤)이다. 10월 14일부터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800톤을 11월 8일까지 매입하 였으며, 11월 11일부터 시작하는 건조벼 매입은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지역별 매입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소형 17,207포/40kg, 대형 51,080포/40kg로 매입하며, 매입량 대비 대형포대(포/800kg) 비율은 전년도 70%에 비해 4% 상승한 74%로 계획하고 있다. 매년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며, 시비 1억원을 지원하여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0,000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해평면(면장 윤태호) 연지가 있는 금호2리가 11월 7일 농협중앙회 주관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매년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지역농협 조합장의 추천을 받은 농촌마을(20호 이상)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열고 서류심사, 현지실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금년에는 전국 276개 마을이 신청하여 예선, 본선을 거쳐 수상대상으로 결정된 35개 마을 중에서 금호2리가 당당히 동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금호2리(이장 황치현)는 아름다운 금호연지가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주민들이 합심하여 마을 가꾸기를 실천해 온 결과 이번에 모범적인 농촌형 마을로 인정받았으며, 상사업비 1,500만원도 확보하게 됐다. 황치현 이장은 “30여 가구의 주민들이 합심하여 마을의 상징과도 같은 금호연지를 매일 가꾸면서, 관광객들도 찾아오게 되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향후에도 더욱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개면(면장 유경숙)에서는 10월 30일 겨울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입구 앞 화단 및 가로화분에 추위에 잘 견디는 겨울 꽃을 식재하였다. 이날 겨울 꽃 식재는 꽃양배추 약 230본을 행정복지센터 입구 앞 화단 및 가로화분에 꽃을 식재해 겨울철에도 면민들에게 꽃향기를 선물하고 동시에 도개면 경관을 생기있고 다채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숙 도개면장은 깊어가는 가을날 겨울 꽃을 식재하느라 고생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조성을 위해 사계절 다양한 꽃을 관리하고 있으며, 겨울을 이겨내는 겨울 꽃을 보며 면민들도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도개면(면장 유경숙) 신곡리 새마을지도자 김동현씨가 땀 흘려 기른 사랑의 감자 20박스(400kg 상당)를 10. 24(목) 09:30 관내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인「사랑의 쉼터」에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한 감자는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지난 6. 5(수) 송정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일손을 보태고, 기증자가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알려져 더 의미 있는 나눔이 되었다. 김동현 신곡리 새마을지도자는 소박하지만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과 나눌 수 있어 자신이 더 행복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유경숙 도개면장은 땀의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며 기증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일로 지역에도 일상적인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원하였다. 한편,「사랑의 쉼터」는 사)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이옥희) 산하 시설로, 도개면 용산가산길 35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25명의 입소자가 생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도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희) 회원 15명은, 10월 18일(금) 저녁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19일(토)까지 도개면 모례마을(신라불교초전지마을, 도개2리 일대)에서 개최된 「모례네 마을, 예술한다네」축제 행사장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도개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부침개, 어묵탕, 떡볶이, 두부김치 등을 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였고, 무료 차 봉사도 함께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경희 도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례네 마을, 예술한다네」축제의 일환으로 부녀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장터가, 축제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여 자부심을 느낀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유경숙 도개면장은 가을 빛으로 충만한 모례마을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해 준 시민과 지역민들께 감사하며, 축제를 통해 함께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원하였다. 한편, 「모례네 마을, 예술한다네」축제는, 마을 전체를 〈예술공간〉으로 꾸며 다양한 예술 활동과 공간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축제이다. 전야제는 버블쇼, 서커스 등의 축하공연과 모례마을 야경투어 등이 있고, 본 행사에는 연극공연, 예술체험
김천시 대덕면 조룡길 청정 비봉산자락아래에서 2대째 50년을 양봉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온 화성농원(대표 이광석)에는 100세 시대 웰빙 농산물인 벌꿀과 화분, 새송이버섯, 수제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꿀과 화분은 예로부터 동의보감에도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오장육부를 편안하게하고, 기와 비위를 보강 시키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종합영양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효능이 풍부하다. 화성농원의 꿀과 화분은 김천시 중에도 청정지역인 대덕면 비봉산과 수도산일대에 꽃에서 벌들이 채취한 것이라는 점이다. 이광석 대표에 의하면 화성농원의 꿀은 “천연 꿀을 오래 안전하게 보관하며, 효능이 뛰어나도록 하기위해 압착기를 갖추고 보사부 기준 수분함양 21%이하 보다 더 낮은 19%의 함량을 유지하기에 유통기한 2년 보다 장기간 보관 복용이 가능할 만큼 자부한다”고 말했다. [국산 벌꿀의 ‘피부 보습+미백 효과’ 뛰어나다] 농촌진흥청은 아카시아꿀 과 밤꿀 등 “국산 벌꿀의 피부 보습·미백 효과를 과학적으로 확인했다(2019.2.20일)”고 밝혔다. 화장품 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벌꿀의 피부 미용 효과는 ‘수분 유지’라는 결론을 얻어냈다.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각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