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1984. 12. 29)인 금릉빗내농악의 전승보존 및 지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빗내농악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김천시가 주최하고 빗내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공연은 4월 15일(일) 오후 3시 직지문화공원을 시작으로 4월 29일(일) 등 총 8회에 걸쳐, 관광객 및 김천시민들에게 지역의 전통농악인 빗내농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4월 15일(일) 첫 번째 상설공연은 따뜻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 봄 경치를 즐기며, 우리의 전통가락의 흥과 멋에 빠져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나아가 자라나는 학생들이 지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릉빗내농악은 꽹과리의 빠르고 강렬한 가락과 웅장한 북소리, 장구와 소고 등의 잔가락이 어우러진 특유의 박진감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어깨춤이 절로 나고 신명을 느끼게 한다.김영박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빗내농악 상설공연을 통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이 하나 되어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전통문화의 계승보존과 빗내농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김천시에서는 12일 중앙초등학교 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김천옛날솜씨마을과 마고촌 농촌교육농장에서 어린이농촌체험교실을 운영했다.이날 참가한 중앙초등학교 4~5학년 94명은 김천옛날솜씨마을에서 돌멘·비지멘(두부), 황토염색, 민속놀이 등을 체험하고 넝쿨식물 산책로에서 접하기 힘든 으름나무, 다래나무 등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했으며, 1~3학년 101명은 마고촌 교육농장에서‘흙에서 도자기까지’라는 주제로 도자기발굴체험, 흙과 도자기의 종류, 유약 만드는 법,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하고, 감나무, 매실나무 등 과수들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이번 어린이농촌체험교실운영은 어린이들에게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의 중요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또한 농촌을 학교교육과 연계한 체험학습 유도로 농촌체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월부터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각급초등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농촌체험교실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았다.접수결과 총 18회에 걸쳐 1,150명에게 4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진하게 됐으며, 각 초등학교나 유치원에서는 희망하는 체험장(김천옛날솜씨마을, 마고촌·화가의
김천1 일반산업단지의 입주업체에 안정적인 양질의 전력공급을 위해서 어모면 남산리 일반산업단지내에 건립한 154kV 어모변전소가 본격적으로 전력공급을 하기 앞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김천일반산업단지에 ㈜KCC와 같은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단 1초의 정전이 있어서도 안되는 고품질의 안정적인 고압전력(154kV)공급이 필수적인 사항임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신규 변전소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154kV 변전소는 통상 건립기간이 빨라도 6년이상 걸리는 것을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김쌍수 前 한전사장(김천 출신) 재임시에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대구건설소 등을 수십차례 방문하여 신규 변전소 건립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하여 한전의 적극적인 사업검토로 2009년 8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31개월만에 변전소를 완공하는 성과를 거뒀다.어모변전소의 전력공급 개시로 입주기업체에는 양질의 전력공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고압전력을 사용하는 업체들의 재정부담 경감과 필요한 시기에 전력 공급이 가능토록 되어 제품생산 등 기업활동에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추진하는 김천1 일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직지사 벚꽃길을 해마다 봄이면 벚나무에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직지사 공용주차장에서 대항면사무소 까지 도로변 벚나무에 야간조명등을 설치 하였다.이번 직지사길에는 30년 이상 된 벚나무 수백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을 맞이하는 볼거리 중 으뜸으로 꼽히며, 눈이 내리는 것처럼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위해 벚꽃 개화기 관광객 및 시민들이 즐겨찾는 새로운 명소가 될뿐만 아니라 김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야간에 가족과 함께 직지문화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여 외지인들에게 김천의 브랜드 가치상승과 김천의 관광명소로의 이미지를 더 높일 것 이라고 김천시 관계자는 말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천년고찰 직지사를 중심으로 직지문화공원, 하야로비공원 조성, 친환경 생태 공원조성등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김천을 찾고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뇌병변·지체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재활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재가중증장애인 재활방문서비스는 관내 뇌병변·지체 장애인 중 재가중증장애인(1~3급)이나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으로 재활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재활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간호사, 물리치료사 2인 1조로 구성된 방문팀은 가정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세라밴드를 활용한 운동법을 교육하고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더불어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뇌졸중 예방 교육과 재활운동용품 및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도 제공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소외감을 해소하여 생활의 활력을 북돋아 주고 재활치료 및 교육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의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시내 주요 중심부의 가로등 조명을 개선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기존의 가로등은 광원이 위로 향해 있어 공해를 유발하고 효율이 저하될 뿐 아니라 가로등 1본에 3등 조명으로 전력 과다 사용이라는 논란이 있었다.시에서는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곡삼거리에서 중앙초등학교 구간의 노후된 촛대형(250W 나트륨등) 3등 조명 가로등 210등을 150W 친환경 1등 조명으로 우선 교체키로 했으며, 예산절감을 위해 가로등주는 기존의 등주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는 5월이면 도심의 이미지가 화사하고 밝은 거리로 탈바꿈 하고 야간의 가로환경이 개선되어 재래시장,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정비를 통하여 시민들에게는 안전을 차량에는 편안한 야간운전을 제공하고, 전력사용량 절감(기존대비 5배 절약)을 통한 전기요금 절약과 탄소발생량 저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녹색성장 교육을 실시하고, 생활 속 녹색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눈높이 녹색성장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총 1,130명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이론교육과 체험수업을 병행하여 실시 할 예정이다. 경북환경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지난 4월 10일에 증산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처음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의내용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기본개념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및 이상기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성장 사례로, 사막화 방지를 위해 일회용 휴지사용을 줄이고, 손수건을 사용하자는 취지의 환경 손수건 만들기, 페트병을 이용한 개운죽 심기, 폐현수막을 이용한 나만의 가방 만들기와 같은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선생님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여러 가지 체험을 시켜줘 정말
- Cyber Farm 덕분에 농가소득이 30%더 UP 되네요.- 귀농의 소중한 꿈을 일군 오얏오얏꽃 향기를 쫓아 김천시내에서 남쪽으로 3번 국도를 따라 거창방향으로 5분정도 달리다가 승용차 핸들을 우측으로 돌리면 단숨에 도착하는 곳. 경북 김천시 구성면 양각리 병풍처럼 둘러쳐진 덕대산을 뒤로하고 오얏꽃과 함께 어울어진 아담한 나무집에서 바둑이가 이름 모르는 객을 반갑게 맞아준다. 오얏꽃 농원이 있는 양각골은 동네가 생긴 이래 자두농사 하나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오는 농가가 대부분일 정도로 자두나무가 많은 지역으로 주변 환경이 자두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좋고 품질 좋은 자두가 생산되는 지역으로 전국에 명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수구지심이라고 누구나 나이 들면 고향을 그리게 되고 귀농을 생각하게 된다고 하는 문순연(53세), 이승헌(54세)부부. 지금으로부터 12년전 2000년에 지금의 농장이 있는 양각골로 귀농해 밤을 낮 삼아 자두와 함께한 억척스럽게 세월을 보낸 덕분에 3.5ha의 농장을 일구고 이제는 농장에 간판도 달고 소비자들께 오얏꽃 농장만의 자두 맛을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가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제는 농부로서 자부심도 느
김천시 조마면 신안리 시설하우스에서는 춥고 긴 겨울을 견딘 튼실하고 굵직한 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시설하우스가 많은 조마면은 감자수확의 농번기를 맞아 지난 6일 조마면 신안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1사 1촌인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공장 직원 32명이 신안리 권태용외 3농가 감자하우스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한마음 봉사단은 1997년 4월부터 신안2리와 1사1촌을 맺은 후 매년봉사활동과 농산물 팔아주기 등을 하면서 농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참가한 코오롱인더스트리(한마음봉사단장 이창섭) 직원들은 “농촌의 노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마을을 방문하여 감자도 캐고, 비닐도 걷고, 감자박스도 옮기면서 농민에게 다소 도움이 되었다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직원들이 감자를 캐며 웃고 즐기는 가운데 심신피로를 풀고 직원들과 공동체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 깊은 하루였다” 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계속하여 농촌봉사활동의 의지를 보였다.김인철 조마면장은 이날 감자수확 봉사활동을 함께하면서 “봄철 일손부족으로 감자 수확에 어려움이 많은 농가를 찾아 도움을 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코오롱인더스트리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주5일 수업(토요휴무제)에 맞춰 지난 7일부터 드림스타트 센터 아동들에게 토요 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 아동들에게 미술, 국악교실, 오카리나, 마술교실, 역사교실, 문화체험, 영화관람, 가족캠프 등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해 토요휴무실시로 인해 홀로 방치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장을 제공하게 됐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특성 개발은 물론 부모들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프로그램 참여 아동에게 점심을 제공해 조손가구, 한부모,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체험, 영화감상, 부모교육을 실시해 토요 돌봄 프로그램에 가족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토요일이 즐거워 졌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다음주에는 점심은 뭐예요하며 아쉬워했다. 핸드페인팅 작업을 할 때에는 물감이 옷에 묻을까 서로 호호 웃으며 부끄러워하고, 난생 처음 해 보는 사포질도 서로 잘하려고 애쓰는 모습에 선생님도 덩덜아 신이 났다. 김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토요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지
김천시는 9일 수도사업소에서 수돗물의 우수성과 물 아껴쓰기 홍보를 위하여 황금정수장 정수처리과정 견학행사를 성의중학교 산악동호회(지도교사 배홍)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날 견학에는 수돗물 생산과정을 학생들이 알기쉽게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감천 복류수인 원수의 취수과정과 원수를 이용한 먹는 물 생산과정을 현장시설물 중심으로 견학을 했다.특히, 수돗물 속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과학원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생동감 있게 진행하여 수돗물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성의중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수도사업소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수장 견학을 통한 수돗물 탐구 및 물사랑 교실 등 현장학습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아주 유익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한 우리시의 노력과 생산공정을 통해 깨끗해지는 정수과정을 시민에게 보여줌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봄철을 막아 하수도 관련 시설물에 대해 보다 깨끗한 환경조성과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시가지내 도로에 설치된 하수도 맨홀을 일제 정비 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상하수도과)에 따르면 김천시 시가지 내에는 11,000개소의 크고 작은 하수도 맨홀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중 55여 개소가 노후로 인한 파손, 침하 등 훼손과 변형이 발생돼 차량 통행 시 소음과 진동에 따른 교통안전 위험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점을 보완하고자 5월말까지 사업비 2천3백만원을 투입해 불량 맨홀뚜껑을 볼트 고정형으로 교체한다. 아울러 맨홀주변에 대한 평탄성 유지를 위한 노후 하수도 맨홀뚜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맨홀의 원활한 관리와 통행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생활불편 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