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 보유 가축방역 공동방제단 차량 5대를 동원해 2월 28일(금)부터 매주 2차례 다중시설 8곳에 특별 방역소독을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강원도 일원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되는‘심각단계’상황이지만, 관내 취약지 가축방역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매주 화·금요일 2차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시설에서 혹시 생존할 수 있는 야외 바이러스를 박멸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이번에 방역소독이 이루어지는 곳은 선산지역의 선산버스터미널, 선산봉황시장, 구미농산물도매시장과 구미지역에는 구미역, 구미중앙시장, 구미버스터미널, 형곡중앙시장, 인동시장 등등 차량을 통한 방역소독이 가능한 곳이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기를 놓친 농업인들을 위해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4종 품목에 대하여 가입기간을 2월 28일(금)까지에서 3월 13일(금)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2001년부터 사과, 배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매년 품목을 꾸준히 확대하여, 금년에는 51개 품목이 경상북도에 판매(전국67개)되며, 보험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추어 운영된다. 대상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 등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지방비 지원비율을 30%에서 35%로 확대하여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 국비 50%지원(단, 벼·과수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 보장비율에 따라 국비 40~60% 차등지원)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59,741농가가(53,885ha, 가입보험료 1,070억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 봄동상해, 태풍 등의 재해피해를 입은 13,802농가가 1,914억원의(가입 보험료의 179%)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2020년 봄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모집 인원 미달 지역(경산, 고령, 군위, 상주, 청도)에 대하여 2월 21일(금)부터 3월 2일(월)까지 재모집(3차)하여 금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 2월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구미국유림관리소 관할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로 선발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등), 참여 시작일 기준 만 15세∼만34세인 청년층은 선발 시 우대된다. ※ 관할지역: 대구광역시, 경산시,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군위군, 성주군, 청도군, 칠곡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자는 2차 면접 등을 통하여 최종점수를 합산하여 선발되고, 주요임무로는 산불방지 계도·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진화·감시, 산불방지와 관련된 현장업무 등이다. 2020년 봄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자는 산림청 홈페이지 모집 · 공고 서식을 활용하거나 구미국유림관리소 보호팀에 신청서를 교부받아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월 19일(수)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농정심의위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5개 분과 심의회에서 조정한 예산을 전체 심의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총 35개 사업에 377억 9천 6백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주요 사업 신청 내용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3억 원), △귀농·귀촌, 후계농업인육성사업(67억 7천만 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49억 원),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32억 원), △과수·원예시설 및 푸드플랜 사업비(91억 원), △가축질병예방사업(8억 5천만 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80억 원), △축산물직거래 활성화사업(14억 원) 등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하던 균특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며 “새로운 사업의 발굴과 추진중인 국비 사업들의 내실화를 통해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이 축소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 군수는 또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될 경우 축산농가들의 어려움도 예상된다” 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벌채구역 중 일부를 군상 또는 수림대(벌채지 내에서 띠형태로 보존) 구간으로 남겨 생태·경관유지·산림 재해방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벌채를 통해 목재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친환경벌채를 하는 대상지역은 김천시 부항면 안간리와 파천리일원으로 나무의 생장이 저조하고 탄소흡수력이 떨어지는 불량한 산림을 경제성 있는 우량수종으로 가꾸는 목적으로 실행한다. 전체 벌채대상구역(42.4ha) 가운데 16.4ha를 군상 또는 수림대로 보존하며, 목재생산량은 2,925㎥에 해당한다. 이밖에도, 목재를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자투리 나무, 가지 등 산림바이오매스 약 800ton 추가생산을 통해 에너지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벌채를 통해 생태적으로 안정적이고 재해예방이 가능하도록 하면서도 국민경제에 필요한 목재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권택한)는 2월 19일(수), 지역 농업인과 소통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지향․현장중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양진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재수 (사)한국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장을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였다. 구미김천지사는 명예지사장에게 지사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청렴문화 정착 자가점검 실시 등을 위한 직원교육에도 참석하여 직원과 대화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에 위촉받은 양진오‧김재수 명예지사장은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해 지역 농업인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본 행사를 통해 구미‧김천지사는 공사 경영 방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신뢰 확보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큰 기대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지자체 및 농업인 단체장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규사업 발굴 및 수탁사업 수주 등에 지속적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새해 농업인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사항들이 시원하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2020년 농업·농촌분야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희망농촌 길라잡이’책자를 발간해 도내 농업인들의 지원에 적극 나선다. 희망농촌 길라잡이에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시군 등을 대상으로 하는 총 252개 농업·농촌분야 지원사업이 모두 망라되어 있다. 우선 경상북도 농업 부서별로 지원사업을 분류하고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 농촌융복합산업(6차), 농식품가공, 친환경농업, 농업생산기반정비, 축산시설현대화, 가축방역 등 39개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한눈에 찾아보기 편하고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사업에 대한 지원내용과 금액, 조건 및 신청기간 등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수록하는 것은 물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문의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 연락처도 함께 넣었다. 도는 농업인들이 농업·농촌분야 지원사업에 대해 몰라서 신청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모든 사업들의 정보를 함께 공유 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에 발간하는 희망농촌 길라잡이 책자를 시군,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등에 배부하여 농업인이 관심 있는 사업에 안내를 받을 수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19일(수) 오전 8시 구미시청 본관 출입문 앞에서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와 합동으로 출근길 시청직원들에게 꽃다발 300여개를 나누어 주는 꽃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행사 취소와 외부활동 축소로 인해 화훼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화훼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일상생활 속 꽃 생활화와 함께 화훼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었다. 관내 화훼 농가가 직접 재배한 스프레이 국화, 델피늄, 리시안서스 등으로 꽃다발을 제작해 나눠줌으로써 출근길에 꽃을 받은 직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됨과 동시에 우리 지역에서 재배된 화훼에 대한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적극 협조해준 강금석(옥성면 화훼재배농가)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너무 어려워진 실정에 걱정이 많이 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이렇게 구미시와 농협에서 우리 화훼농가를 위해 애써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화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이 행사는 비록 규모는 작았지만 그에 반해 그 결과는 몇 배 더 향기로웠던 행사였음에 틀림없다”고 전하며,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2020년 월급받는 청년농부제’참여희망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급받는 청년농부제 사업은 청년들의 창농 초기 경험부족에 따른 영농실패, 경제적 어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내 우수 농업법인에 취업하여 경제활동을 병행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만18세에서 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미취업자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자라면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들은 월 200만원 내외의 임금과 농업・농촌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농산업분야 일자리를 2년간 제공받게 된다. 근무기간 중에는 생산실무, 사무관리, 상품·기술개발, 유통·마케팅, 경영·기획 등 농산업분야 전 단계에 걸쳐 실무를 익힐 수 있으며, 창농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컨설팅, 교육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경북도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 21개소의 지역 내 우수 농업법인 현황을 참고하여 2월 18일부터 2월 24일까지의 기간에 (재)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
경상북도는 2019년 국내 GAP 인증현황 조사 결과 도내 인증농가수가 22,258호(전국 99,050호 대비 22.5%)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20,632호 대비 1,626호(7.9%)가 증가한 것이며, 인증면적은 21,804ha(전국 112,106ha 대비 19.5%)를 차지했다. ▶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 농산물우수관리) :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위해요소 관리제도 농산물우수관리(GAP)란 유해미생물로 인한 식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산물의 생산·수확과, 수확 후 관리과정에서 안전‧위생 관리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미생물 등의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최종 농산물에는 위해 요소가 없거나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인 안전관리 제도이다.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적절하게 관리한 생산농가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한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대 과수 생산지로 사과 7,475호(7,946ha),
경상북도는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 마련을 위한 도시농업공간조성 공모에서 시․도 중 최고금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은 자연친화적 도시농업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공영도시 농업농장 ▲옥상텃밭정원 조성 ▲실내식물 조경시설(자연家득) 사업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시·도 23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경북도는 이 가운데 광역단위 기준 가장 많은 국비를(3억5천2백만) 확보했다. 도는 지방비를 더한 총 7억 4백만원을 구미와 경산에 투입해 공영도시농장 2개소와 실내식물조경시설 1개소 조성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는 전국 1위의 성과로서 17개 광역시․도 중 경북이 도시텃밭 수 12위, 도시농업 참여자 수 17위로 도시농업 분야에서는 지금까지 전국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었기에 더욱 값진 성과라 평가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구미시 구평동, 경산시 신천동 일원의 유휴공간을 구획정리하고 관수시설 등을 설치해 도시농장을 조성한다. 쉼터, 화장실, 세면장, 농자재창고 등 편의시설은 물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는 지난 2월 6일(목) 오전 11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에서 구미시 공단동의 동락공원내 장미정원조성 및 화훼식재를 통한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품종 장미와 기술지원을 약속하였다. 구미시는 산업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맑은 물과 공기를 가진 깨끗한 환경을 갖춘 자연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도심 환경 개선 및 생태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미를 테마로 하는 도심지 장미원을 조성, 벽면녹화사업 등 도시농업 기술을 받아들여 도시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산업과 농업이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산업도시를 위한 기술지원 협약식을 추진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화훼연구소는 자체 육성 품종 및 재배 관련 기술을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이전하고 센터는 이를 이용해 확대재배를 통해 공원녹지과의 장미원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도시녹화 기술 및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미시 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