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5월 27일(수)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19 대비 농식품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농식품유통시장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새김천청과(주), 김천농협 공판장, 송원APC, 농업회사법인 햇빛촌(주), 녹색농장, ㈜푸드팩토리, 영농조합법인 연두 등 관내 농식품유통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코로나 19 이후 농산물유통시장의 소비유형이 기존 오프라인 거래에서 비대면 온라인 거래와 택배 배송으로 확대되는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산지에서도 이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추진했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구매자의 70~80%가 대도시 소비자인 만큼 택배 배송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택배전용 포장재 개발도 과감히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부분의 유통관계자가 온라인 거래에 대한 기반이 열악한 상황임을 공감하고 우
농촌 고령화 및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농가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 종합허가과(과장 전환엽)와 민원봉사과(과장 조형호) 직원 17명이 5월 26일(화) 옥성면에 소재한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옥성면 복숭아 재배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하여 한 해 농사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일정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복숭아 적과 작업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전환엽 구미시 종합허가과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농가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움에 귀기울이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확산·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일손 부족과 냉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5월 8일(금)부터 6월 23일(화)까지 중점 추진기간을 정하여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선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부녀화로 인한 일손 부족현상 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외국인 노동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주민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여 구미시와 지역사회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 농정과, 유통과, 축산과, 산림과 5개 부서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등 직원 60여명은 지난 5월 25일(월) 오전 9시부터 옥성면 대원리 일원 복숭아 재배농가 3곳을 대상으로 적과 및 봉지씌우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구미시 관내 과수 농가들은 올해 4월에 이상저온 피해도 발생하였는데다가 농번기에 일손까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시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위로와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는 고마운 마음을 전
산동농협 드림봉사단(단장 김원동 적림지점장)은 5월23일 장천면 신장리에 위치한 신장농장(김경렬 조합원)에서 산동농협 드림봉사단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산동농협 김택동 조합장, 김홍태 상임이사, 산동농협 직원으로 구성된 드림봉사단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농촌봉사 활동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일손부족 문제를 겪는 사과농가에서 적과 작업을 실시하였다. 김택동 산동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만큼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정말 기쁘며, 작년 마늘수확 일손 돕기에 이어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장주인 김경렬 조합원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가 없어 걱정했는데 많은 직원들이 휴일에도 쉬지 않고 일손을 보태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천시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유입 감소로 농촌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샤인머스켓 순따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서는 교통행정과와 봉산면사무소 30여명의 직원들이 봉산면 태화리(2,625㎡) 포도밭에서 오전 8시부터 샤인머스켓 순따기 작업을 하며 농민들의 수고를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포도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해 고민이 많았는데 직원분들이 도와주신 덕에 큰 어려움 없이 포도 순따기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일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 발생 및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력 수급이 부족하고 경제침체를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보람있었고, 농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민과 행정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7월 개최 할 예정이었던 2020년 김천자두포도축제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며 김천자두포도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통해 7월 16일(목) ~ 7월 19일(일) 직지문화공원에서의 개최를 확정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준비하였으나, ‘생활방역,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도 지역축제는 연기·취소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이태원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와 농산물축제의 특성상 다중이 모이고 밀집도가 높아 감염위험성이 클뿐만 아니라 축제연기개최가 불가능한 상황임을 고려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천자두포도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인 김천자두,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축하공연, 물놀이시설, 자두포도 수확체험,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대내외 방문객이 찾는 명실공히 김천대표축제로 발전해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는 아쉽지만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고 내년에 더 알찬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축제취소로 인한 자두·포도 생산농가를 위한 드라이브 스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 방제를 위하여 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산동면, 장천면 일원 1,473ha 산림에 5월 21일(목)부터 8월 12일(수)까지 5회에 걸쳐 새벽 6시부터 정오까지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지상(연막)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선단지와 집단적 피해지에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을 전염하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밀도를 낮추기 위하여 시행한다. 이동이 가능한 연막방제기를 사용하여 연기처럼 가벼운 입자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단위 면적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고 약제 침투 효과가 높아 매개충 방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저독성으로 다른 곤충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방제 효과가 높다. 지상방제에 앞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양봉농가 및 지역주민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연기 발생으로 산불오인 신고 예방을 위하여 구미소방서와 사전 협의를 완료하였다. 유익수 선산출장소장은 소나무숲의 보호와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지난 4월 24일(금) 코로나19 이후 경북농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시작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현장, 농촌일손부족 현장 등 경상북도지사의 연이은 현장방문에 이어 농정업무 담당국장이 농업인단체 간담회를 잇따라 갖는 등 선제적으로 소통과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5월 18일(월)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농업인단체협의회 대표자회의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김 국장은 단체의 참석요청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다가가서 당면 농정현황을 설명하고 포스트 코로나 혁신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쳤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부분의 대면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었던 만큼, 모처럼 농업인단체 대표자들이 모이는 자리이기에 도 농정 수장으로서는 당연한 처사로 여겨진다. 또 현실적으로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시급하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김 국장은 회의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 위축과 영농철 농촌인력 확보 문제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가 추진한 대책을 소개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20일(수)부터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으로 올 여름 폭염환자 발생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한 정보공유로 시민의 주의환기 및 예방활동 강화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 등이 대표적이다. ㅇ (열사병) 체온이 40℃ 초과되고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로 의식을 잃을 수 있으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음. ㅇ (열탈진) 체온이 40℃ 이하로, 땀을 많이 흘리고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고령, 고혈압 환자, 더운 환경작업자 발생 ㅇ (열경련) 많은 땀을 배출로 인한 나트륨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더운날에 강한 노동이나 운동으로 발생 「온열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는 관내 3개 응급의료기관(구미차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구미병원, 구미강동병원)으로부터 매일 질병보건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한 사례보고를 받고 분석하여 온열질환 발생 추이와 취약집단 등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지난 4월 김천 포도농가 봉사에 이어 직원들과 재능기부봉사단원 20명이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재능기부봉사단인 에코그린합창단과 힐링가든봉사단원, 직원이 합심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찾아갔다. 이날 환경연수원 봉사단원과 직원들은 작업 시기를 놓치면 마늘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는 마늘종 뽑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힐링가든봉사단 이미숙 단장은 “우리 경북도내에 있는 많은 농가가 일손이 없어 어려워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웃사촌이라는 생각으로 작은 일이라도 돕기위해 나섰다”라고 말했다. 심학보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장은 “오늘 봉사단의 일손 돕기가 농가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지속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도내 농가에 찾아가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구미시 식량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역내 식량생산·가공·유통현황을 분석하여 그동안 쌀 증산을 고수해 왔던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현 시대의 요구에 맞는 농업 정책방향을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승인으로 인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됨에 따라 구미시는 통합RPC(미곡종합처리시설) 시설현대화사업 자금 지원,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다각화), 쌀 가공산업육성지원, RPC 벼 매입자금 추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노력 장세용 구미시장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 및 각 지역농협, 들녘경영체, 쌀전업농, 농업인 단체 등 관내 식량산업을 대표하는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회의 및 간담회를 실시하여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승인받는데 적극 노력하여 왔다. 또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승인받기 위해 나중수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장과 각 지역농협장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 이로 인해 각 지역농협별 출자금 납부 등 신규 투자자금 확보와 통합 RP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5월 8일(금) 오전 10시 30분 구와우마을 일원에서 ‘태백시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문관호 태백시의회 부의장, 김상수 의원, 정미경 의원,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 김병용 지부장과 태백농협 김병두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19가 엄중해 개소식도 미뤄졌었는데, 좋은 날씨 속에 많은 분들을 모시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농산물가공센터, 실증시험포, 미생물 배양센터도 준공되면 명실상부한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바탕이 완전히 갖추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농업인들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잘 활용하시고 부농의 꿈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서 모두가 힘을 모으고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길동 태백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태백시의회에서도 태백시와 함께 농업인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