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말산업특구 평가’에서 전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말산업 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임직원 7명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6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경북도는 평가점수 76.8점을 받아 전체 2위를 차지해 6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평가항목은 △보고서 작성 △지역 컨텐츠 △상호협력 △예산집행 △사회적 가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북도는 보고서 제출 단계부터 해당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경북지역 특색과 접목된 승마관광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로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경기도를 제치고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말산업특구는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의미한다. 경북도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제2호를 통해 내륙에서 첫 말산업특구로 지정에 성공해 현재 5개 시·군(구미·영천·상주시, 군위·의성군)이 말산업특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희주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부가가치 복합산업인 말산업이 경북의 새로운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10일(월) ‘2020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신청공고를 실시하고 8월 18일(화)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김천시는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읍면동 담당자 교육 및 농협계열 설명회, 홍보물 제작 등 사전준비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읍면동을 통해 신청접수 및 카드발급을 하게 된다. 수혜대상 가구주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후 신청해야 하며, 발급받은 카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매월 1인가구 4만원에서 4인가구 8만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 한다. 특히 매월 1일 카드금액이 재충전되어 당월 말일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주의를 당부한다. 사용처는 신청접수시 안내받은 사업장인 지역별 농·축협 계열 하나로마트 등이며, 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계란만 구입가능하다. 그러나 지정된 사업장별로 구비품목이 다르고 없는 품목도 있어 반드시 안내문을 숙지한 후 이용할 것을 권한다. 또한 이 사업은 수혜자의 품목선택권이 목적인 사업이고,
류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8월 6일(목) 오후 매봉산 배추밭 현장 점검에 나섰다. 태백의 주작목인 배추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해, 김석윤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배추 재배 농가에서는 그동안 가뭄 관리에 힘써왔으나, 지난 7월 22일(수)부터 내린 비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어 애태우고 있다. 류태호 시장은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지은 농사가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를 전했다. 또한, “이번 장마가 끝난 후에는 병해충이 만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가 그친 뒤 무른병, 무사마귀병, 반쪽시들음병 등 방제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배추밭 현장 점검 이후, 배추 품종 비교 전시포를 둘러본 류태호 시장은 “이를 농업인들과 공유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정해 재배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지난 8월 4일(화) 교육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귀농귀촌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구미시 귀농귀촌교육은 지난 5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토지법률, 원예작물 작기관리, 과수 병해충 및 재배요령,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등 성공적 귀농을 위한 전반에 대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론과 현장견학을 병행한 교육을 총 11회 50시간에 걸쳐 진행하였다. 특히 선도농가 현장견학 및 귀농우수사례 특강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이론수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현장감있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귀농에 대한 이해증진과 더불어 농업농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앞으로 교육생들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실력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농촌의 현실과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을 갖춰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유도하여 나아가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길” 당부하였다.
한국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는 지난 7월 31일(금),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개최한 2020 경상북도농촌지도자 시상식에서 우수연합회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활성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여백동 구성면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당초 10월말 개최 예정이던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21년 10월로 연기 결정됨에 따라 시상은 도단위 임원·시군회장 연찬교육과 병행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천시농촌지도자회(회장 백성희)는 현재 회원수 701명으로 농업·농촌발전을 선도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 지역사회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구성면 농촌지도자회는 김천 지역의 양파 주산지로서 선진기술 보급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8월3일(월)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시‧군 평가에 대해 표창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결과 대상은 청도군, 최우수상은 의성군‧예천군으로 선정되었으며,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고령군 등 8개 시‧군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농산물 농가를 돕기 위해 이철우 도지사의의 지시로 전 시‧군으로 확대 실시한 ‘이철우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으로 시작됐다. 그간 판로확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시‧군 온라인 특판행사, 면역력 강화상품 특별판매전 등 코로나19 피해농가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전개해 7월 31일 기준 172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주요 평가분야는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시‧군 직거래 횟수 및 실적 △친환경꾸러미 판매실적 △품앗이 완판실적 등 6개 분야로 엄격한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칠곡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이 들어섰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8월 1일(토) 칠곡향사아트센터 앞에 ‘칠곡군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했다. 1층 판매시설과 2층 휴게쉼터로 구성된 판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물품은 지역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된 특산물을 엄선해 판매한다. 평일은 가공품 위주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고 주말에는 복숭아, 자두, 포도, 사과 등의 제철과일류 판매와 시식행사를 가진다. 또 채소기르기, 식초(효소)만들기, 청(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그림 등의 작품도 전시한다. 이밖에도 이용 편이성을 높이기 위해 커피 등의 음료, 컵과일, 과일주스, 제과류도 판매한다.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오순기 엄지영지대표는 “지역 농민의 숙원 사업의 하나인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판매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기 농업정책과장은 “농특산물 판매장이 칠곡보생태공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
선산출장소(소장 유익수)에서는 지난 7월 30일(목) 3층 소회의실에서 출장소 및 농업기술센터 각 과장, 8개 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점검 및 여름철 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읍면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출장소와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대비 선제적 방역 대응, 본격적인 무더위에 따른 여름철 농업재해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각 읍면별 재해취약지구 안전관리점검, 여름철 폭우로 인한 산사태 대비 대책상황실 운영 등 재해 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 농업재해 발생 긴급 복구계획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시행, 구미 푸드플랜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민생 현안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고, 이어 읍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익수 선산출장소장은 “출장소와 읍면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으로 인한 농업재해 예방은 물론, 다수민원 등의 해결을 위해서는 일선 읍면장의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 협력이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농작물 예찰결과 6~7월 강수일수가 전년보다 18일 많고, 강수량은 254㎜많아 일조량이 현저하게 부족해 벼 및 밭작물과 과수 병해충 발생이 많아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읍면동과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였다. 벼와 밭작물은 도열병, 역병, 시들음병 등 세균병을 방제하고 진딧물과 노린재 약제를 살포하여 해충을 방제해 주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살포하여 주면된다. 과수는 세균병과 노린재류, 응애류, 심식나방류 등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수세회복을 위하여 요소0.2%액을 엽면시비 해주거나 탄산칼슘50배액을 10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 주고 미세살수 등으로 온도를 낮춰 뿌리활력을 촉진하여 주도록 한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병해충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농작물 생육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상황에 따른 적정방제를 실시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분야 재난지원을 위해 오는 7월 31일(금)까지 추진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인하 기간을 12월말까지 5개월 연장키로 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은 하반기에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농촌 인력난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번 임대료 인하기간 연장이 지역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본소, 산동분소)에서는 4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4개월간 1,875건의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이 기간동안 감면한 임대료는 3천6백만원에 이른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월 23일(목)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방문하여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행사 방식과는 달리, 올해는 현장판매를 없애고 사전예약 주문건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판매 품목은 김천의 특산물인 포도(거봉, 샤인머스켓), 자두, 복숭아로써 군산시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사전주문액은 총 3천만원에 달한다. 특히, 행사 당일 우중에도 불구하고 길게 이어진 차량행렬이 이어졌으며 행사장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군산시민은 김천 농산물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으며 군산시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양 자치단체간 교류협력에 힘입어 군산시 관내 김천 과일 취급점이 예전과 달리 널리 확대되어 있다”고 전했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양 도시를 오가며 농수특산물 교류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를 계기로 문화·체육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하여 양 도시간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천시 서범석 농업기술센터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소비자정보센터(센터장 박영숙) 주최로 2020년 7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지역 제철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였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미시지회 회원들과 여성단체협의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부스마다 우리 지역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판매하였으며, 제철농산물인 오이를 이용한 오이소박이 담그기와 양파 나눠주기 행사를 비롯하여 우리 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전시장 운영, 일회용품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민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또한, 오이소박이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고 양파 나눠주기 행사에도 동참하는 등 값싸고 품질 좋은 우리 지역 제철 농산물의 소비를 적극 홍보하였다. 박영숙 구미소비자정보센터장은 “구미소비자정보센터에서는 매년 지역 제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신선하고 질좋은 농특산물을 적극 이용하여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