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의회를 비롯한 경북지역 시민단체 등 30여명은 4월 12일(목)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소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독도 침탈 행위와 교과서 왜곡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전찬걸 경북도의회 독도특위 위원장은 “일본은 최근 들어 독도문제를 이슈화하기 위해 각료들이 독도 망언을 일삼으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중학교 교과서에 이어 금년 3월에는 고등학교 교과서 왜곡, 4월에는 외교청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였는데 이제는 연례행사가 되어버렸다.” “또한, 우익단체들은 어제(4.11) 도쿄에 있는 국회 내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정부차원의 독도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는 독도문제를 일상화하여 내부적으로는 정치적 이익을 얻고, 대외적으로는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어보겠다는 전략의 하나이다. 일본의 이런 꼼수는 지난 날의 불행했던 역사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당사국으로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일 이다”고 밝히며 성명서를 발표했다.경북도 의회 및 경북지역 시민단체는 성명서에서 “독도는 서기 512년 신라에 편입된 이래 한시도 우리 민족과 떨어진 적이 없는
경상북도는 새로운 원조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유네스코(UNESCO -UN교육과학문화기구)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교육을 지원하는 글로벌 교육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동대 공동으로 경북형 ODA(공적개발원조)일환으로 글로벌 교육협력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교육원조 공여국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친경북 인력양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교육협력지원 사업은경북의 IT산업 활성화의 전략으로 제3세계의 우수인력 채용과 현지에서의 아웃소싱 기반 개발 등 해외 시장진출의 허브 역할을 하는 UNITWIN(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 Programme) 기반의 비즈니스 허브센터를 구축하여 경북도내 대학 졸업생 및 도내 IT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특히, 비즈니스 허브센터는 해외 현지인 대상 글로벌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네트워크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지금까지의 사업추진실적은 지난해까지 IT 브릿지 컨설턴트를 모집하여 교육하였으며, 중국 장춘시 비즈니스 허브센터를 구축하여 현지인 등 200명을 교육 양성했다. 금년도에는 국내 IT비즈니스
경상북도는 지역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취업캠프를 집중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취업캠프는 도 일자리센터를 통해 그 동안 도내 특성화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학교별로 순회 실시하는데, 모두 14개 학교에서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취업캠프에서는 취업 시에 필요한 △취업정보 습득방법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이미지 메이킹 요령 등을 통해 개인별 취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특히 사회에 첫발을 디디게 될 청년들이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직업관 설정 △미래 진로계획 수립 등 시대적 트랜드에 부합하는 직업마인드 함양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아울러,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스스로 취업체험을 통해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있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서 지역의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에서는 앞으로도 청년실업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취업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시책
경상북도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관용)는 4월 6일 오후 3시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이상효 도의회 의장, 이영우 교육감, 정연봉 50사단장, 이만희 경북지방경찰청장, 시·군 예비군지휘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예비군의 사명감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범국민적 자주국방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창설 제44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의 현대창작무용인 부채춤으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대통령 기념사, 국방부장관 격려사, 결의문낭독 및 선서, 향토예비군가 제창, 식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향토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시 김팔동 소대장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칠곡군 기산면대가 우수 예비군부대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도내 17만 지역 예비군과 여성예비군·특전예비군들이 전투지원 뿐만 아니라 재해·재난구호, 산불 진화 등 지역안정에 앞장서고 있는데 대해 치하한다.또한, 우리의 안보환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지역방위의 핵심 전력인 예비군 역할의 중요성
경상북도는 4. 7(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에서 2012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경상북도,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경주시 보건소, 의사회·약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라톤 참가자, 지역주민 및 관광객 1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어깨띠와 마약류를 퇴치하자는 홍보물을 배부했다.특히, 외모 지상주의와 같은 급격한 사회변화로 식욕억제제와 같이 유혹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국장은 “필로폰과 같은 마약류의 사용 증가세는 다소 완화된 경향이 있지만, 인터넷 및 국제우편물을 통한 밀수입 등으로 신종 마약류의 국내 유입이 증가되고 있고 주부들 사이에 퍼진 다이어트 약 등 남용약물의 사용율은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마약류 및 남용약물 차단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앞으로도 지역의 각종행사와 연계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시설하우스 재배 전용 품종으로 안백깨를 국내에서 처음 개발되어 참외, 수박 등의 시설과채류 후작 재배로 농가소득 작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참깨는 고온작물로 습해에 약하여 논보다 밭에 많이 재배되고 있지만 잦은 강우 등에 의한 역병, 잎마름병 등 피해가 커 안전 재배를 위해 시설하우스 내에 심으면 키가 너무 커서 포장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개발한 안백깨는 키가 작고 시설재배 전용품종으로 개발되어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안백깨의 장점은 키가 100~110cm정도로 작고(일반깨 170~180cm) 쓰러짐에 강하여 소형 비닐하우스에서도 재배관리가 쉬울뿐아니라 결실이 고르고 수확시 노동력이 적게 든다.300평당 종실수량은 80~84kg으로 다소 낮지만 기름함량이 50.2%로 많고 항산화물질인 리그난(세사민과 세사몰린) 함량이 7.36%로 많이 함유되어 있어 품질이 뛰어난다고 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상구 생물자원연구소장은 지금까지 초다수성인 풍성깨와 수지깨, 착유전용 유풍깨, 논재배용 아름깨 등을 육성한데 이어 이번에 시설재배 전용품종인 안백깨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하여 생물자
경상북도는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하절기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 도민 행동요령을 발표하고, 4월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식중독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봄의 아침은 서늘한 반면 낮의 기온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해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또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 시기가 4~6월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비상근무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와 전 시·군에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재택근무로 비상체계를 유지한다.비상근무반은 매일 전 시군의 모니터링요원을 통해 식중독 발생 이상 유무를 체크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동시에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긴급히 출동시켜 환자에 대한 조치와 함께 의심식품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 원인 균을 규명하게 된다.식중독 예방을 위한 도민 행동요령으로 학교 등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에서는 화농성 등의 질환자는 조리업무에 참여시키지 말 것, 조리대 등 주방시설의 염소소독실시,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제공, 음식조리 시는 85˚C에서 1분 이상 조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들이 시 도시락이나
경상북도는 봄 행락철 야외활동의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제19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4. 6(금) 경주 보문호에서 경상북도 및 경주시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람선에 대한 안전점검, 구조·구급시연 및 봄 행락철 안전캠페인 등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의 날에는 보문호내 유람선에 화재로 인한 익수, 질식, 화상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경주소방서와 함께 화재진압 및 구조선을 이용한 구조·구급 시연을 실시하여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보문호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유람선 및 놀이시설 이용시 안전수칙, 교통사고예방 요령, 지역행사장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요령 등을 알리는 전단지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한 봄 행락철 보내기를 당부했다.또한, 각급 학교 수학여행과 봄철 행락객 증가로 인한 성수기를 앞두고 유람선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경주보문단지내 유람선에 대한 선체 결함여부, 제반시설의 안전성 유무, 안전관리시스템 등 점검을 실시했다.한편, 도는 4.4~4.6까
경상북도의회(의장:이상효)는 기슈광산 진실규명 방문단(단장:김창숙, 의원:나현아, 이영식, 홍진규)은 4월2일~4일 2박3일간 일본 현지를 방문하여, 미에현과 구마노시 의장단과 면담하여 일제 강점기 일본 기슈광산에서 희생된 한국인에 대한 진실규명과 추모비 부지에 대한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과세에 대한 철회를 요청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기슈광산 현장을 확인하고 돌아왔다.특히, 방문단은 구마노시의회(의장:中田悅生)의장단과의 면담에서, ‘면담 수용과 상호 교류협력을 바라는 내용’을 담은 이상효 경상북도의회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김창숙 의원(민주당 비례)의원은 “기슈광산에서 희생된 한국인에 대해 진실 규명과 추모비 과세 철회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구마노시의회 의장은 “구마노시와 기슈광산이 있는 기와정은 행정구역이 통합된지 얼마되지 않아 이러한 사실을 잘 몰랐으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살펴보겠다”고 했으며, 추모비 부지에 대한 과세는“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사안으로 언급하기 곤란”하다고 답변하였다. 이에 대해 홍진규 의원(군위군)은 “우리는 과거에 일어난 불행한 사건을 책망하기 위함이 아니라, 인권과 양심의 차원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주기를 바라며
우리나라는 2010년도 한해 동안 교통사고가 총 226,878건이 발생했으며, 5,505명이 사망했다. 2009년에 비하면 약5.7%인 333명의 사망자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자동차 10,000대당 사망자가 2,6명인 반면 OECD가입국 평균인 1.3명으로 절반에 그치고 있는 수준이다.따라서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류재용 사무총장)은 4월5일 상주시 헌신1길 소재 동부초등학교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ZERO화를 위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보행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동부초등학교 권오성 교장은 지난해 동 교육을 받은 후 한건의 사고도 발생 하지 않았으며, 어린이들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통교육을 통하여 사고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의식을 심어주기위해 경북안실련에 재교육 의뢰를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교육은 교통사고예방 이론교육 25분과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현장체험위주 교육으로 1시간동안 실시하며 안전하게 길 건너기 체험교육’은 동부초등학교 후문과 정문에서 경북안실련 류재용 사무총장을 비롯한 소속 교통안전명예교사, 상주지부 회원 그리고 상주 동부 초등학교 교직원,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상주동부 파출소 경찰관 등 약 2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4일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첫 무료변론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탈북주민 A씨가 모 언론사를 상대로 신청한 조정사건에서 언론중재위원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로부터 “언론조정·중재지원 변호사”를 지원받아, 조정절차에 필요한 무료변론서비스를 제공했다.언론중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법률지식이 부족하고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경제적 능력의 부족으로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무료변론서비스를 제공한 최초의 사건으로 의미를 갖는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법률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무료변론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 2월 1일, 서울지방변호사회와 사회적 배려 계층 및 여건이 열악한 언론사를 무상으로 조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상북도는 4월 4일(수) 오후5시 도청 재난종합상황실(본관5층)에서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와 상호 우호협력 등 양 도시간 상생발전과 경북도내 기업의 몽골 진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산·학·관 합동으로 몽골 UB 도시개발 추진단을 구성하고 힘찬 출발의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주)지오씨엔아이 대표이사 조명희교수, 대구대학교 송록영 홍보실장 및 도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본청 건축디자인과에 몽골 UB 도시개발 추진단의 현판을 설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추진단은 경상북도 이재춘 건축디자인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도청내 8개과와 대구대학교 연수지원단(단장:송록영 홍보실장) 및 몽골 토지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중인 (주)지오씨엔아이 등 총 26명으로 구성·운영된다.추진단에서 시행할 주요 프로젝트는첫째, 몽골 UB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GIS와 도시개발 분야 국내연수를 실시하게 되는데 몽골 현지에서 토지정보화사업을 수행중인 (주)Geo C&I와 대구대학교가 이론 및 실기교육 등을 지원하게된다. 또한, 도내 23개 시군과 협력하여 중고 측량장비와 운용기술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