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은 2020년10월 20일(화)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및 농협 자체 매입하고 있는 선산농협 RPC를 방문하여 수확한 벼를 출하하기 위해 대기 중인 농업인들을 찾아 위로‧격려하였다. 금년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81,245포/40kg(산물벼 20,000포, 건조벼 61,245)를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곡종은 일품벼, 해담벼이며, 매입기간은 산물벼 10월 12일(월)~11월 6일(금), 건조벼 11월 10일(화)~12월 말일까지 실시하고 건조벼 출하시는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매입한다. 구미시 농협 자체매입 계획물량은 30,000톤 (선산농협8,800, 고아농협7,200, 무을 농협2,800, 해평농협7,200, 산동농협4,000)으로 각 농협별 자체매입 우선지급금은 6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정부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 당 3만원을 우선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수확한 벼 매입현장 전체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온도 체크, 손 소독제 비치,
경상북도는 집중호우, 태풍(제8호 ‘바비’, 제9호 ‘마이삭’, 제10호 ‘하이선’) 등으로 벼 쓰러짐, 수발아*, 흑·백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가 희망하는 피해 벼 전량(3,600톤 정도)을 10월 21일(수)부터 11월 30일(월)까지 매입하기로 했다. * 수발아(穗發芽) : 아직 베지 않은 곡식의 이삭에서 비가 많이 와서 싹이 트는 현상 ** 흑·백수 : 강풍 등으로 생육 장애가 발생, 낟알이 검거나 하얗게 변해 쭉정이가 되는 현상 피해 벼 매입을 위해 정부에서는 벼를 찧었을 때 현미가 되는 비율(제현율), 태풍 등에 손상된 낟알(피해립)의 비율 등을 조사한 후, 피해 정도에 따라 피해 벼 매입 잠정 등외규격을 A, B, C 3개 등급으로 설정했다. 올해 태풍 피해 벼 시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제현율은 떨어지고, 피해립 발생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농가가 피해 벼 수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현율 기준은 하향조정하고 피해립 기준은 상향 조정했다. ※ 등외품 평균 제현율 : (2019) 55.9% → (2020) 47.3% (8.6%p 하락) 등외품 평균 피해립 : (2019) 22.6% → (2020)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는 관내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0월초 관내 사회적 기업 및 지역 아동센터와 민-관 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사회적 기업이 국유림내 미이용 임산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아동센터는 해당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및 산림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였으다. 또한, 국방부(제2수송교육연대)와 산림경영계약을 체결하여 군부대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를 실행하였고, 국방부는 군용 차량에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산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지광성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기존 사업은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적극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한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월 19일(월) 관·과·소장과 청도축협조합장, 한우협회 청도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한우 가치up 브랜드 개발 및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브랜드 자산가치가 높은 ‘청도’ 고유브랜드와 ‘한우’를 연계한 청정지역 청도에서 생산되는 청도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브랜드화로 유통망을 확대하여 청도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이날 중간 보고회를 가진 것이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국내 한우 브랜드 사례, 브랜드 개발전략, 브랜드 네이밍, 디자인 활용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또한 브랜드 네이밍과 심볼마크 선정을 위해 성인남녀 500여명의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브랜드 명칭 선호도 조사 결과 네이밍 후보 3개 안과 심볼마크 3개안이 후보군에 올랐다. 이날 후보군에 오른 이름 가운데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이 선정될 예정이며, 명칭 결정 후 곧바로 축협과 연계하여 다가올 설 명절 선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현재는 한우 가격이 좋지만 어려울 때를 대비해 청도 한우 명품 브랜드화를 통한 유통망을 확대하여 대한민국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경상북도는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10월 19일(월) 도청 호국실에서 경북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김웅 홈플러스 전무를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해 경북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됐다. 경북도와 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특산물의 수급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안전한 농특산물의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민선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홈플러스는 ‘지금까지 없던 가장 현명한 선택으로 보다 쉽고(Simple), 현명한(Smart) 쇼핑으로 고객을 웃음(Smile)짓게 만드는 3S 유통혁신’이란 브랜드 슬로건 아래, 창고형 마트 홈플러스 스페셜, 홈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에서는 내년부터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인삼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10월 30일(금)까지 모집한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전국 9개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2년 과정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북도내에는 지역 대학과 경북농민사관학교(군위 소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삼을 포함하여 참외, 사과, 포도 등 12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인삼과정은 재배 경력 5년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 수확 후 관리, 유통, 경영 등 전반적인 내용과 재배학, 토양학, 작물생리학 등 작물재배의 기초이론 등을 포함해 알차게 채워져 있다. 풍기인삼연구소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경북농민사관학교 인삼반을 운영해 60여명의 인삼 관련 전문인력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번 ‘2021년도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7기’ 교육과정에서 인삼반이 새롭게 개설되어 10월 30일(금)까지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http://www.aceo.kr) 또는 풍기인삼연구소(054-632-1250)로 문의하면 된다. 허민순 풍기인삼연구소장은 “경북지역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14일(수)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상북도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문가 교류, 연구, 교육연수, 자료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2년 11월 설립 이후 국내외 공공 및 민간부문과 긴밀히 협력하며 UN이 정한 지속가능개발 목표의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재단은 현재 아시아, 아프리카 9개국 35개 마을에서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 코트디부아르, 토고에서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4년간 세계 각지에서 443명이 방문해 경북농업과 발전상을 배우고 새마을 운동과 연계한 농업․농촌 기술혁신, 소득과 직결되는 주요 작물 재배기술 등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해왔다. 특히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과 연계한 영농기술 연수에 대한 수요가 해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폐광도시의 도시재생과 석탄산업을 대체하는 4차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ECO JOB CITY 태백’ 식물공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ECO JOB CITY 태백’은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석탄 산업의 쇠퇴로 인한 지역 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관‧공공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마중물 사업의 하나인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통해 광산 유휴부지에 식물공장(LED, IoT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식물공장에 적합한 작물을 생산하는 농장)을 설치·조성,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일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식물공장은 사업비 총 136억원을 투입, 태백시 장성동 226-6번지 일원 총 부지면적 28,000㎡ 중 약 12,000㎡에 조성될 예정이다. ‘ECO JOB CITY 태백’ TF팀 최만식 팀장은 “태백시의 스마트팜이 향후 우리나라 미래 농업을 위한 새로운 모델 구축에 도움이 되고, 스마트팜 분야의 창업 확산에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산 퇴직자 등 주민에게는 취업의 기회도 제공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간참여기업에 대한 모집 기한은 이 달 30일까지이며, 세부적인 지원대상 및 신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 2개 분야(곤충산업화지원, 곤충유통사업지원)에 동시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9월 전국 지자체 공모신청 후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북도는 총사업비 12억4천만원(국비 4억2천, 지방비 8억2천)을 확보해 곤충산업의 기반 조성 및 유통분야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선정결과】 * 곤충산업화지원 : 총 2개소(경북(잠사곤충사업장), 전북 장수군) * 곤충유통사업지원 : 총 3개소(경북(잠사곤충사업장), 충북 청주시, 경남 산청군) 선정 사업별 주요내용은 곤충산업화 지원사업(10억원)을 통해 △식용곤충 산업화지원(전처리, 1차 가공) 시설 건립, △곤충원료 소재화(분말 등) 장비 구축을 추진하며, 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2.4억원)은 6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곤충원료 소재화, △ 브랜드·곤충식품 개발, △기업형 유통체계 구축, △농가 조직화, △표준먹이원 개발, △온·오프라인 판매망 조성 등의 세부사업을 실시한다. * 협력기관 : (사)경북곤충산업협회, 양잠농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재)경상북도농식품
2019년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강원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발생(755건)해오다가 1년만인 지난 10월 9일(금) 강원도 화천의 양돈농가에서 재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청도군에서는 즉시 발생상황을 양돈농가에 문자로 전파하고 농장내외 및 주요 진출입로 소독 및 울타리 점검, 양돈농가 모임금지 등을 지시하고, 군계지역 생석회 도포 등 긴급 방역대책을 시행하여 신속히 대응하였다. 청도군은 지난 9년간 악성가축질병의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왔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첫 발생인 2019년 9월 17일 이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중 24시간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중이며,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가소독 지원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차단방역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축사 주변 소독과 생석회 도포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청도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뿐만 아니라 AI,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산하 ‘농산어촌청년희망위원회’(이하 청년특위) 는 10월 8일(목) 의성군 안계면사무소에서 이웃사촌 시범마을 현황과 지역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소멸지역의 청년정책 해법을 찾기 위한 릴레이 토론의 일환으로 박경 청년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특위위원, 경상북도 인구정책과장과 의성군 관계자, 창업청년 및 청년농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정규 이웃사촌지원센터장의 이웃사촌 지원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도 인구정책과의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현황 설명과 청년정책관실의 경상북도 청년정책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경 청년특위 위원장이 주재한 청년 간담회에서는 외지에서 들어온 창업 청년들과 스마트팜 청년농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고 청년창업지원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 유정근 경상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지방소멸 극복 모델로서 유입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일자리와 주거, 의료, 복지 등을 두루 갖춘 행복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라며,“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확산되기 위해서는 경상북도의 노력과 더불어 중앙차원의 관
구미축산연합회는 10월 8일(목)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 도・시의원, 농・축협 조합장, 축산단체 대표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와 더불어 5대 김기용 회장 이임식과 6대 정강식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총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되었던 것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발열 확인, 참석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소독, 참석자간 거리 띄우기 등 방역수칙이 지켜진 가운데 진행됐다. 정강식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은 생명산업으로서 단순한 경제적 잣대로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라고 강조하면서 “임기동안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권익향상은 물론 직업윤리를 지키고 지역발전을 선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회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축산업은 농림총생산액의 40%를 차지하면서 농촌경제를 주도하는 동력 산업이지만, 늘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등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위로하면서 “정강식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롭고, 시민사회로부터 신뢰를 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