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에서는 지난 5월 22일(수) 올바른 부모 역할을 위한 부모 성장 교실 2차시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부모 교육 전문 지혜코칭센터의 대표인 김지혜 코치가 <화내지 않고 훈육하기>를 주제로 유아 및 아동기 자녀의 훈육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훈육에 대한 오해 및 훈육이 실패하는 4가지 이유, 효과적인 훈육 언어의 메시징 기법 등 다양한 육아 지식을 설명하며 많은 부모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부모는 “훈육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도 대두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훈육해야 효과적이고 부모 자녀 간의 사이도 나빠지지 않을지 고민했는데 오늘 강연에서 많은 해결 방안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순영 관장은 “지난 4월에 이어 진행한 시립도서관 제1기 부모 교육강좌가 김천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부모 교육 강좌 운영을 통해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오는 5월 25일(토)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낼수 있는 「2024 제8회 동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하는 동화축제로 꾸며지며, 트랜스포머와 캐릭터 퍼포먼스, 뮤지컬 신데렐라를 통해 다양한 매력으로 아이들이 스토리와 캐릭터에 몰입하고, 감동과 기쁨이 넘쳐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동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흥미로움을 끌고 놀이와 창의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트랜스포머도 마련된다. 캐릭터 댄스, 구미시소년소녀합창단, 우석태권도시범단, 점프 스타 줄넘기 시범단, 더제이댄스스튜디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3D 펜, 캐릭터 열쇠고리, AI 자율 주행 자동차 체험, 미션! 가족 주사위, 미션! 가족커롤링, 역사 스토리를 만들다, 보석 십자수, 솜사탕 체험, 요술 풍선아트 등 풍성한 무료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5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오후 3시, 무료 체험 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운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동화축제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가족들이 함께 따뜻한 사랑을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5월 21일(화)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디지털드로잉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기존의 교육실을 벗어나 금계국으로 노랗게 물든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진행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디지털드로잉은 전통적인 캔버스 대신 디지털 패드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현대적 예술방식으로, 수강생들은 낙동강 체육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각자의 화풍으로 표현하며 자연과 디지털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수강생들에게 창의적 영감을 주고, 디지털 예술의 가능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해마다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구미 낙동강 둔치 일원에는 왕복 80k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금계국 꽃밭이 형성된다. 이로 많은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로 붐비며, 이번 디지털드로잉 수업도 이러한 자연경관과 맞물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사진 촬영 수업도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식당, 카페, 관광명소 등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지역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움을 미디어와 접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5월 20일(월)부터 2024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2024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로 소통하는 유아 중심 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을 기획했다. 칠곡의 문화를 이해하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능력 발휘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만3~5세의 유아 200명과 함께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4주 교육과정으로 전액 무료이다. 참여신청은 5월 20일(월)부터 5월 29일(수)까지 10개소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chilgokctf.or.kr)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구미시는 오는 6월 21일(금)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 공연 「세계의 민요」를 개최한다. 66회를 맞이한 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체코와 미국, 중국, 그리스, 멕시코 등 여러 나라의 전통 민요 중심으로 구성해 초여름 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세계 여행 속으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권유진 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태평소, 해금,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들이 60여 명으로 구성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돋보이게 만들며, 특히, 타악기 앙상블 ‘신타카타카’와 소프라노 ‘강은구’의 멋진 연주는 이번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여러 나라의 민요를 중심으로 온 세상이 평화롭고 기쁨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다. 우리 아이들의 맑고 아름다운 음색과 화음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입장료는 전석 3천 원으로 인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5월 23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한다.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
구미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 일대에서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대표 유신애) 주관으로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 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모례:랑(廊)」은 ‘향기가 모랑(㫰)모락(樂) 피어나는 사랑채’라는 컨셉으로, 신라불교초전지가 품고 있는 가치를 소재로 마을이야기 야행, 피크닉, 공연 등의 상품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의 향기를 전한다. 올해는 신라불교초전지와 인근에 조성된 미로공원으로 공간을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밤 하늘 아래 모례마을만의 이야기와 따뜻한 정취를 느껴보는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물결 랑) △자연 속 쉼과 예술을 만끽하는 피크닉 상품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㫰: 햇볕 쬘 랑), △노을지는 미로공원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기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 환하다 랑)을 만날 수 있다. 야행길 ‘물결이:랑(浪)’은 모례장자와 마을주민으로 변신한 예술인 가이드와 함께 마을을 걸으며, 따뜻한 마을 이야기를 듣고 고즈넉한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네이버예약(모례:랑)’을 통해 회차별
구미도시공사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18일 산림청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문화행사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지원 행사다. 관내 지역아동센터(3개소)에서 참여하였으며, ▲휴양림 숲해설 체험 ▲친환경 소재 목공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즉석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문화지원 행사를 통한 구미도시공사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권우상 명작 동시 = 아버지는 환경미화원 아버지는 환경미화원 춥고 긴 겨울 밤 고요한 새벽은 언제나 아버지가 젤 먼저 여신다 술취한 아저씨가 버린 소줏병과 곳곳에 버린 담배꽁초 주우시며 밤새도록 더러워진 거리를 깔끔하게 치우신다 도시의 하루는 언제나 아버지의 손길에서 시작되고 바람이 안개를 걷어내고 산위에서 해님이 반갑게 얼굴을 내밀 때가 되면 밤새 달려 온 어두운 길은 상쾌한 아침으로 바뀐다 가방에 가득 담긴 주워 모은 헌옷들은 가난한 나라도 보내면 돈이 되는 반가운 상품 깨끗하게 다듬어진 길에서 방글방글 웃는 해님의 따순 숨결이 내려와 앉을 즈음 청소가 끝난 거리를 뒤돌아 집으로 향하는 기분 좋은 아버지 발걸음은 새털처럼 가볍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인문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전국 508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구미도서관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신청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매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오고 있다. ‘공공(共共)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를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공존을 넘어 공생으로 가는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의미로「생물학의 쓸모」의 김응빈 교수,「아무튼 식물」의 임이랑 작가,「동물 인문학」의 이강원 작가,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실 박원순 실장의 특강 및 탐방으로 구성되어 인류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경북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과 자연 친화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구미도서관이 준비한 ‘2024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프로그램
인문학도시 칠곡군은 지난 5월 18일(토) 인문학마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인 2024년 칠곡인문학마을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칠곡인문학마을에 참여하는 마을은 신규마을 3개소, 기존 활동마을 22개소로 전체 25개 마을이 인문학 마을살이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칠곡인문학마을은 일방적인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공모 방식으로 전환,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25개 마을을 선정됐다. 이날 진행된 비전공유회에서는 2013년부터 시작된 인문학마을의 공동체 변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공동체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칠곡인문학마을이 지나온 10년 과정은 ‘인문’ 이라는 가치가 칠곡군 대표 브랜드로써 문화도시의 기초 핵심 가치로 사용되면서 ‘인문 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칠곡’의 비전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칠곡인문학마을 특성화사업은 문화도시조성사업에 포함되어 더욱 다양한 세대 및 계층의 지역민들과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구미시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성리학역사관에서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도시 지원 사업단과 함께 5월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어린이 인문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유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금오산 백일장(시쓰기 대회)과 그림책을 통한 인문학 체험부스, 테이블 인형극, 어린이 연극체험, 케이크 만들기, 어린이 성교육 강연, 시민들을 위한 북콘서트 <우리동네 구미>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인문학 소양을 기르고 온가족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도시 구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과 참여방법은 인문도시구미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평생학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5월 17일(금)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경상북도‧구미시 관계 공무원, 메타버스 관련기관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글로벌 팬더스트리 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됐으며,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 9월 용역에 착수해 한류 콘텐츠와 한류 팬덤산업의 기술동향과 선진사례,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메타버스 산업 관련 여건분석 등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등 완성도 높은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과 국내‧외 한류팬덤‧산‧학‧연 대상으로 정책수요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거쳐 도출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 의견수렴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한류‧버추얼휴먼 서비스를 위한 버추얼 XR 공연장, 몰입형 한류 체험장, 한류팬덤 광장을 조성해 한류 메타버스 혁신공간 조성 △한류 메타버스 실공간과 연동하는 한류 메타버스 월드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