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영일만신항 민자사업 출자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14일(수)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포항영일만항 출자심의위원회를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하고 법령 정비기준에 맞추어 정비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거점단지 조성을 통해 항만 활성화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러시아 등 북방국가와의 교역에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포항영일만항은 ‘국제여객터미널 축조 사업’을 통해 국제ㆍ연안 여객 및 크루즈 전용부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도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포항영일만항은 대구경북 유일 환동해 중심항으로 영일만항의 경쟁력은 곧 대구경북의 경쟁력으로 귀결된다”며 “조례 정비를 통해 위원회의 운영 내실화를 기하여 포항영일만항이 거점 항구로 도약하는데 일조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 영일만신항 민자사업 출자심의위원회는 사업의 적정성여부, 사업별 수지분석, 출자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고 있으며, 10인 이내의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경상북도 교육청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내진보강의 정의를 규정 △ 교육시설 개축 심의위원회 설치·운영에 대한 심의 생략사항의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조례안은 2017년에 김 의원이 제정하였으나 최근 관계법령의 개정과 교육시설물의 법령이 새롭게 제정됨에 따라 관련 조례의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개정 전에는 시설물의 내진보강 등 개축이 필요한 경우 개별 건마다 개축심의를 개최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조례의 개정을 통해 개축심의를 생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개선사업을 선제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하여 적극적인 행정업무의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김희수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학교 교육시설물의 안전점검, 유지관리, 개축, 정밀안전진단 등의 사항에 대하여 최신 법령에 맞는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시설물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면밀히 살피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를 거쳐 10월 14일(목) 경상북도의회 제3
임무석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영주)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경상북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아열대 농업 육성을 위한 계획수립 등 도지사의 책무와 실태조사, 육성지원 사업, 재배농가 컨설팅 등 아열대 농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하였다. 한편, 지구온난화에 따른 아열대기후 가속화로 2020년 우리나라의 아열대면적은 전체 국토의 10%에 달하고 있으며, 2060년에는 26%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주요 열대과일 수입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4%씩 증가하였고, 국내 아열대 작목 재배면적도 2019년 기준 4,021ha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무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도내 아열대 작물 재배농가는 규모가 영세하고 생산기반 시설이 미흡하여 국내 환경에 맞는 품종개발 및 보급이 취약하다”며 “이번 조례안을 계기로 단기적으로 시행되었던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전환하여, 소규모 분산 출하에 따른 유통 효율성 저하와 품질관리체계 미흡 등의 문제점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승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9월 27일(월) 「경상북도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상북도 내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 및 도시 내 단독주택지역에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지원신청 및 지원내용 ▲사업의 점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플라스틱 관련 민원은 이전 3년 대비 약 2.3배 증가하였으며, 주요 민원내용은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행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수거 관련 문의 및 불편 호소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내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은 2020년 12월 기준, ‘재활용 동네마당’을 포함해 19개 시군에 40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윤승오 의원은 “농어촌 지역 및 도시 내 단독주택지역은 생활폐기물 집하장소 부재로 상습무단투기와 야생동물의 훼손 등으로 인해 위생이 취약한 곳이 더러 있으며, 단독주택지역을 다니며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차량이 골목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진
홍정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경산)은 헌혈기부문화 조성 및 헌혈권장을 위해「경상북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다. 오는 9월 30일(목)부터 개최되는 경상북도의회 제326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본 조례안은 △ ‘헌혈기부문화 조성 및 도민 헌혈 권장’이라는 조례의 목적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 경상북도 헌혈추진협의회의 구성과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의 헌혈현황에 따르면, 2017년 이래로 매년 전체 헌혈건수가 감소하고 있고, 대구·경북의 2020년 헌혈건수는 196,451건으로 2018년 대비 49,724건이나 감소했다. 2021년 9월 23일(목) 기준 혈액관리본부의 혈액보유량은 3.3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크게 못 미칠 뿐만 아니라 O형 혈액의 경우 2.7일분 밖에 보유하지 못한 상황이다. 홍정근 의원은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서는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조례 개정이 경상북도에 헌혈기부문화가 제대로 조성·정착되는데 기여하여 혈액 수급이 안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구성되
황병직 경상북도의회 의원(문화환경위원회, 영주)은 경상북도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노인체육 진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우리사회는 고령화로 인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13.0%에서 2020년 16.0%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한 「2020년도 노인실태조사」에서 현재 3개월 이상 의사처방약을 복용하는 비율이 전체 노인의 82.1%에 이를 만큼 노인의 건강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부담이 되고 있다. 따라서 노인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체육 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행복한 노후 보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노인체육의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경상북도 체육진흥협의회 설치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명시하였으며, 협의회를 7명 이상 15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도지사가 맡도록 했다. 또한, 노인체육의 보급과 육성 지원, 노인 체육 홍보 및 인식 개선 등 노인체육 진흥을 위한 사업 내용도 새롭게 담고 있
박미경 경상북도의원(민생당, 비례)은 8월 3일(화)에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의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교육청 인터넷 매체 관리 및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인터넷 매체의 개설 및 운영 △ 인터넷 매체 게시물 관리자의 의무 △ 이용자 참여 행사의 운영 △ 기자단ㆍ서포터즈의 구성 및 운영 등이 있다. 박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은 현재 △ 홈페이지 1,067개 △ 소셜미디어 5개 △ 앱 4개 등 총 1,076개의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경북교육청 인터넷 매체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성화 방안의 법제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교육정책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조례안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일(목)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7월 29일(목)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사회적기업인 ㈜스마트인디지털(경산시 소재)을 방문해 현업 종사자를 격려하고 코로나에 따른 애로사안을 청취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확인은 2019년 코로나 발발 후 현재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21만 여건의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을 격려하고,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한 확인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기 차단에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또한 비대면․디지털화 시대 지역의 사회적기업인 ㈜스마트인디지털을 방문하여 코로나 이후 실효성 있는 정책에 필요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도내 유일한 코로나 확진검사 공공기관인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호홉기바이러스 실험실을 찾아 진단검사에 여념이 없는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연구원 관계자로부터 검사 현황을 보고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에서 의뢰된 코로나19 검체검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5개조 31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가동중이며, 2020년 1월 28일부터 현재까지 하루 350건에서 400건의 검체를 검사(누적 21여
구미일보 창간 14주년을 300만 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구미일보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앞장서 이끌어왔습니다. 지역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온 이안성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일상회복의 기대감이 크지만 지역경제는 어렵기만 합니다. 이에 경상북도는 민생 기 살리기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생 살리기 특별본부를 발족하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총동원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매주 행복버스를 타고 시군으로 달려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민선7기 4년차를 맞이하면서 경상북도는 새로운 결의와 각오로 지금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꾸어가고자 합니다. 큰 틀에서 보면 일자리도, 투자유치도, 경제·산업도, 문화·관광도, 농어업도 결국 민생으로 귀결되고 민생을 위한 것입니다. 민생이 정상궤도에 올라설 때까지 주마가편의 절박함으로 더 강하고 더 빠르게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인 통합신공항
2007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대경타임즈라는 이름으로 現 구미일보의 전신이 구미에 탄생했습니다. 그 후 2010년, 지금의 제호인 구미일보로 이름을 바꾸었고 이제 14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건장한 청년으로 성숙한 것이죠. 예전과 달리 구미일보는 대구와 경상북도, 멀리 강원도 태백시 등 구미라는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의 독자와 패널들에게 구미일보라는 공간을 제공하고, 정치, 경제, 문화, 종교, 철학 등 다방면에 걸쳐 불특정 네티즌들에게 정보와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구미일보는 신속하고 정확하며 풍부한 내용과 넘치는 정보로 타 신문사들의 존경의 대상이 되었으며 한국 언론의 귀감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송나라 시대의 문장가인 소동파의 “취지무궁 용지불갈”이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가지고 가져도 금하지 않고, 쓰고 써도 마르지 않는다.”는 의미로 대용심의 경지를 뜻하는 말이지만, 오늘날 결코 사라지지 않고 존재하는 무한한 정보의 시대임을 빗대어 보면 소동파는 현재의 인터넷 신문의 시대를 예견한 듯 합니다. 이제 구미일보가 14살 청년기를 지나 오롯한 성인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중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구자근입니다. 구미일보 이안성 대표님과 기자님 여러분, 그리고 모든 관계자 여러분, 구미일보의 창간 14주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구미일보는 창간 이래 우리 지역의 대표 디지털 뉴스로서 신속 정확한 보도를 통해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41만 구미시민의 여망을 대변하는 대표 정론지로서 언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우리 구미는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멈춰있던 산업경제가 점차 살아나고 있습니다. 통합 개청과 더불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따라 문화예술 콘텐츠의 부재로 쇠퇴했던 주변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10월 우리 구미를 중심으로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장애인체전’이 열리며 구미의 화합과 번영을 담은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미의 발전과 함께 미래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미일보의 아낌없는 제언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구미일보와 함께 희망찬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을 생각하는 신문, 시민이 사랑
지역 대표 인터넷신문사로 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온 구미일보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진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소나무처럼 ‘바르게 보고 곧게 쓴다’는 정관직필(正官直筆)의 언론인상을 구현해 온 이안성 구미일보 대표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구미일보는 발빠른 정보 제공과 공정한 보도, 소통의 활성화라는 미디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심도 깊은 현안 분석과 건전한 비평,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강자보다 약자’에 대한 배려와 격려의 말 한마디가 세상을 더 밝고 살 맛나게 만듭니다. ‘작지만 큰 울림’ 그것이 또한 참언론이 지향해야 할 자세라고 믿고 있습니다. 구미일보가 항상 ‘가진자 보다 어려운 자’에게로 향하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언론이 되길 소망합니다. 코로나19로 전 인류가 고통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혼돈과 좌절의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것도 언론의 사명과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막중한 시대정신에 부합해 창의와 지혜가 빛나는 미래 비전과 메시지를 통해 구미일보가 지역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