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3일(수) 오후 2시, 전국에서 공습경보가 동시에 울렸다. 전국이 동시에 실시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된 것이다. 경상북도는 을지연습과 연계된 전국 민방위 훈련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도민과 함께 실전처럼 훈련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예천, 봉화, 안동(4개 면), 상주(1개 면, 1개 동)는 이번 훈련에서 제외됐다.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련내용으로 주민대피 훈련, 이동차량통제 훈련, 긴급차량 출동훈련, 민방위대원 동원훈련 4개 분야로 실시했다. ①주민대피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도민을 대상으로 대피소 찾기 요령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으며, 통·리 단위 대피 인솔자를 미리 지정했다. 훈련 중에는 공습경보발령과 동시 대피소 이동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 국민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②차량통제 훈련은 경북경찰청의 지휘에 따라 도내 17개 구간에서 경찰 병력 포함 228명의 안전통제관으로 편성해 오른쪽 갓길 정차 유도 훈련을 했다. ③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 출동훈련은 시·군 상습 정체가 이뤄지는 17개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청년 도전 지원사업」 취업캠프가 지난 8월 17일(목)부터 8월 19일(금)까지 이틀간 구미 스테이 더 공단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만 18~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과 사회적 기능을 향상하고 구직 청년들의 취업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인 특강과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주제는 ▲메타버스 및 4차산업 기반 직업군의 전망 ▲기업 면접 대비 자신감 코칭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으로, ‘PPT를 활용한 취업 스피드 퀴즈’ 등 참가자의 협동심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현 기업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급변하는 취업시장 속에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게 돼 유익했다”며, “오큘러스 퀘스트2를 활용한 메타버스 활용 교육이 신선하고 좋았다”고 했다. 손창락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장은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단순 체험형 취업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구직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참가자들이 협동심, 자기 주도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 청년 도전 지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22일(화)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및 모든 부서장이 참석해 「주요 건의·현안 사업 및 2024년 국비 확보」추진 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상 대안 또는 방향 제시 등이 필요한 부서 현안 △2024년도 정부예산 순기에 따라 확보가 필수적인 국가투자예산 사업 등 총 82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모든 부서와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행정환경이 복잡·다변화하고 부서와 업무가 세분되어 협업이 중요시되는 만큼,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현황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빠짐없이 보고하고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모색하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각고 끝에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언급하며 “지역 현안 사업은 논리적 당위성과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통령실·중앙부처·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발품을 팔아야 한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는 정부예산이 긴축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구·상임위 국회의원실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정업무 추진에 있어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생활인구*를 유입해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6가지 시책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청년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으로 추진된다. * 생활인구 : 주민등록자 및 통근, 통학, 관광, 업무, 정기적 교류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하여 체류하는 사람 지역 특화형 사업인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9’은 장기간 공실이 지속된 구미역을 활용한다. 명칭에 ‘Greet(환영하다)-Round(모이다)-in 9(구미)’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워케이션 업무공간·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지난 3월 청년기본법상 명문화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1층에 마련해 국정과제에 최초로 반영된 청년 정책 기조를 뒷받침한다.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인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통해 청년이 시정 혁신의 주역으로 거듭날 토대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역사 2층은 행안부 2023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스몰웨딩테마 북카페 「결혼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박진식)는 지난 8월 17(목) 오후 4시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박진식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경운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구미상의,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구미시 환경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상공회의소↔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탄소중립 및 환경 분야 정책 지원 및 확산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정부·지자체 재정지원 사업의 공동 기획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협약체결, 기념촬영 및 상호간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구미산단의 넷제로(탄소중립)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주민세 개인분 16만 1,000건, 총 18억원을 부과했으며, 신고‧납부 대상인 주민세 사업소분에 대해서 납부서를 우편발송 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구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만1천원이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수)부터 8월 31일(목)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대상은 구미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으로,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으며, 8월 31일(목)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경우 기한 내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 개인사업자: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 사업자만 대상 사업소분의 기본세액은 5만5천원∼22만원이며, 공용면적을 포함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100평)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인출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 앱, ARS(☎
경상북도와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Reginal Jet) 제작사인 엠브레어(Embraer)社는 8월 16일(수) 경북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아리안 메이어(ARJAN MEIJER) 엠브레어 민항기 부문 대표이사(President & CEO Embraer Commercial Aviation)가 참석해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브라질에 본사를 둔 엠브레어는 보잉, 에어버스에 이은 세계 3위의 항공기 제작사다. 지난 5월 15일 첫 번째 MOU를 포항경주공항에서 체결하고 엠브레어의 주력항공기인 E190-E2가 울릉도 선회비행에 성공함으로써 경북도와 엠브레어 사이에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 단추를 채웠다. 이번 업무협약은 첫 번째 MOU를 기반으로 하되 협력내용을 보다 구체화해 담았다는 점에서 경북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엠브레어는 경상북도의 항공산업 관련 홍보활동 기여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박람회에 참여한다. △엠브레어는 경상북도와 함께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오는 9월 7일(목)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인 ‘슈퍼스타트데이 202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스타트데이’는 LG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로, 2018년부터 ‘LG 스타트업 테크페어’, ‘LG CONNECT’라는 이름을 거쳐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슈퍼스타트데이 2023’에는 올해 LG가 새롭게 발굴한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이틀간 전시부스에서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글로벌 연사(벤처캐피탈 대표, 기업 CEO, 스타트업 CEO 등)의 인사이트를 들어보는 세미나와 40여개 스타트업의 IR 피칭이 진행된다. 올해는 ‘슈퍼스타트 데모데이’가 새롭게 마련돼 지난해 LG가 선정한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1기 스타트업들이 LG와 함께 진행한 PoC 과제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슈퍼스타트데이는 LG 임직원뿐 아니라 누구나 현장에 참석해서 관람할 수 있는 오픈 페스티벌이다. 슈퍼스타트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상세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창업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실리콘밸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실리콘밸리 아카데미’는 미국 현지 거점기관인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협업하여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부터 현지에서의 실질적인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0명 선발을 통해 글로벌 창업교육을 4주간 진행하였으며, 스타트업 피치를 통해 우수창업자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6명은 다음과 같다. ▲농수산이음(대표자 윤지 /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 ▲(주)뷰전(대표자 윤희영 / Color Reverse PDLC Film) ▲로즈앙샹떼(대표 이시내 / 다양한 수공예품을 제공하는 종이 꽃 스튜디오) ▲고파(대표 임현준 / 글로벌 맞춤형 화장품) ▲(주)브이스페이스(대표 백승원 / 첨단 항공모빌리티) ▲(주)리하이(대표 추혜성 / 드론을 이용한 영상분석 관리 서비스) 이다. 특히, 우수창업자 선발은 외국어 피치를 통해 해외 현지 창업전문가가 직접 평가하여 실제적으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들이 선발 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선발된 6명은 올해 10월 해외 현지의 창업 전문가들과 직접적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문충도)에서는 2023년 8월 14일(월) ‘비수도권 투자촉진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 조속입법 건의’를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의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구미시 갑·을 국회의원,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등 관계부처에 전달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은 정치·경제·문화·의료·교육 등 모든 분야의 자원이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방과의 격차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수도권에 매출 1,000대 기업의 74.3%, 상장기업의 72.0%가 집중되어 있어 우수인력의 수도권 쏠림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가균형발전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범국가적 목표이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및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과 같은 정책이 있지만, 결정적인 지방투자 유인책의 부재로 여전히 수도권 집중은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완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023년 8월 10일(목) 7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준 FKI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초청 구미지역 발전과 구미상공인을 위한 특강」을 개최하였다. 구미상의에서는 수도권 집중은 물론, 지방경제의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지방시대를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고, 중앙·지방 정부의 협업 방안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히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초청하여 특강을 마련하였으며, 지난 3월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 특강,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서두에 조선시대 왕정(王政)이념이 강력했던 시대부터 이야기하며, 정책문제가 복잡해질수록 왕정은 무너질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는 국가주의에서 자유주의로 레짐(regime)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상북도는 8월 11일(금)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원자력 공정열 신사업 창출을 위한 ‘원자력 열이용 협의체’발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를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DL이앤씨, DL케미칼, 어프로티움 등 13개 지자체·연구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오늘 발족한 협의체는 원자력 열 생산·이용에 관한 △정보교류 및 사업기회 모색 △공동 기술개발 △열이용 시스템 실증사업 추진 및 인허가 방안 마련 등 원자력을 활용해 공정열 생산과 이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4세대 원전이라 불리는 SMR의 한 종류인 고온가스로(HTGR)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원자력 고온열을 산업, 에너지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품 제조공정 특성상 탄소 배출량이 많은 국내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계는 탄소중립 달성이 기업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열 생산 과정에 탄소배출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