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벼(특수미)종자 신청을 2021년 1월 6일(수)까지 동지역주민센터 및 읍면농업인상담소에서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특수미는 총441t으로 유색미 6품종(34t), 향미 3품종(21t), 찰벼 5품종(157t), 추석출하용 2품종(20t), 밥쌀용 11품종(209t) 등 27개 품종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벼 종자는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되며, 신청단위는 20kg이다. 공급량 확정은 1월 중순경이며, 농가별 종자대금 납입 확인 후 2~3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주대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부 보급종보다 종류가 많고 품종별 가격차이가 있으니, 품종별 공급가격을 사전에 파악하여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내년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기한 내에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작물담당(054-480-4252)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지난 12월 22일(화) 오후 2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 성과교류회’에서 학생의 도시농업 체험 활성화에 대한 기여로 사업운영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지난 8월부터 “꿈꾸는 학교텃밭”을 주제로 도내 5개 중학교 91명을 대상으로 텃밭활동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농업의 중요성 인식과 인성 함양과 정서순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성과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텃밭 10개소 조성과 경작, 수확, 작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에 이르기까지의 교육과 활동을 통해 농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고, △도시농업전문가와의 만남의 날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농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으며, △연수원에서 양성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자 10명을 전문강사로 채용해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농업분야 자유학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국비 사업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3,5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였다.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환경일자리 과정인「E-job프로젝트」를 통한 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떫은감 전문연구기관으로 지난 25년간의 연구성과와 관련 정보 등 감 농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총망라하여 한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1월 「상주감연구소 연구25년」 발간에 이어 떫은감 재배 길잡이 교재로 「감잡았어! 감농사」책자를 연이어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는 500페이지 분량으로 일반적으로 주요품종,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로 구성되는 기존 형식에 감의 효능 및 가공 이용, 경영 등의 내용을 추가하여 총 6장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그동안 상주감연구소에 근무한 여러 농업연구사들이 지난 25년간의 연구성과와 각자의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춰 쓴 내용을 교재 안에 고스란히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제1장 일반 현황에서는 감의 분류와 분포, 재배환경, 생육특성 등을 현시점의 관점에서 다루었고, 제2장 주요품종에서는 연구소에서 육종한 7품종을 포함한 떫은감 22종을 최신의 사진을 곁들어서 다루었다. 제3장 재배기술에서는 묘목생산부터 결실관리까지를 25년간의 연구성과인 정책제안, 신기술 개발 등의 내용을 추가하여 다루었고 제4장은 병해충방제뿐만 아니라 감 생리장해, 석회보르도액 및 액상 유황 살포효과와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시행 『2021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회적 농장 신규사업자 선정 공모에서 최종 3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30개소 : 충북4, 충남4, 전북4, 경북3, 경남3, 강원3, 경기2, 전남2, 제주2, 세종1, 인천1, 광주1 이번에 선정된 농장은 △포항시 ㈜꿈바라기 농업회사법인(지진 트라우마 지역민, 발달장애인 등) △경산시 포니힐링농원(장애학생,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의성군 평평마을 협동조합(고령자, 귀농귀촌 희망자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농업활동을 통한 정서안정 및 농촌 정착지원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사회적 농장은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강사비, 재료비, 교통비 등),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 등 개소당 연간 6천만원(국비 70%, 지방비 30%)씩 5년간 총 3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은 사회적 약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역할 수행을 돕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경북도에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립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통합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소장 전진석, 이하 ‘김천농관원’)은 전국적으로 철새를 통한 AI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철새도래지에서 낚시 또는 산책객에 의한 전파가 되지 않도록 지자체별로 설정한 ‘출입통제’ 지역 등의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관원은 고병원성 AI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12월 11일부터 전국 103개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방역실태 등 현장점검을 주 1회 실시하여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 중에 있다. 농관원이 37개반 136명의 점검반을 통해 철새도래지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속적인 협조요청에도 불구하고 철새도래지 주변에서 낚시 및 산책하는 사람들이 발견되어 AI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 103개 철새도래지, ▲ AI 발생지역, ▲ 지자체에서 설정한 ‘출입통제’ 지역, ▲ 저수지·하천 등 철새가 무리지어 있는 지역에서 낚시 및 산책을 자제하여야 한다. 만약, 불가피하게 출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야생조류 AI 대응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농장주는 축사 내부의 철저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및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를 꼭 이행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태백시(시장 류태호)의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개선 지원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올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백산채마을법인에 HACCP 인증을 위한 컨설팅 및 각종 가공 장비를 지원했고, 해당 법인은 올해 9월 만두류 및 떡류의 생산 가공 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도 완료했다. HACCP 인증을 받은 감자치즈볼은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감자만 사용한 제품으로, 모짜렐라 치즈와 어우러지면서 일명 ‘단짠단짠’의 매력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각종 마트에 납품되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학교 급식 및 농협에도 납품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눈개승마, 어수리, 표고버섯 등을 재료로 고기와 화학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노미트 산채만두’도 출시할 예정이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즘 시대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윤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시의 지원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시설 구축으로, 더욱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2월 15일(화) 선산읍 육계농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과 관련하여 3㎞이내 방역대 가금류 139호 2만8,436마리를 살처분하여 랜더링(고열처리 후 퇴비화)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또한 3∼10㎞ 방역대내는 한 달간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가금사육농가 307호에 대하여 간이키트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발생농장의 사람이나 물품 등이 밖으로 나기지 못하도록 통제를 철저히 하여 추가 확산을 막는다. 아울러 농협 광역방제기 3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6대를 활용해 발생지역은 물론 철새도래지, 하천 등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집중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2월 16일(수) 발생농장 현장을 찾아 입구 통제초소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축산과 내 상황실을 찾아 정강식 축산연합회장과 황상룡 수의사회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정우석 수의연구관, 유익수 선산출장소장 등과 원만한 마무리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숙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더해 조류인플루엔자까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고, 발생농가는 물론이고 예방적 살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는 지난 12월 17일(목)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업ㆍ농촌과 관련된 농업기술의 연구개발, 농촌지도, 교육훈련 사업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을 평가하여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칠곡군은 각 분야 작목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농업기계 임대·운송사업 및 농업 6차산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양봉산업특구지역 칠곡군은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봉 ‘허니밤’ 브랜드를 개발해 벌꿀 신뢰도와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양봉지도에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온택트 농업기술 혁신전파 시스템 구축 등 지역농업 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조성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농업의 체질을 개선하여 새로운 농촌 소득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1년도 농업기술센터 순수농업예산(농촌개발분야제외)을 2020년 본예산 대비 28억(4.6%)증가한 635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해 의회에서 가결됐다고 12월 18일(금) 밝혔다. 2021년도 농업예산의 편성방향은 농업인 복지증진을 통한 농촌경제활력화, 농업생산기반구축을 통한 농가경쟁력 강화, 농식품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산업기반구축, 축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축산전략사업육성, 농촌지도를 통한 농업경쟁력강화,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과수, 특작 새기술 보급 등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였다. 분야별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 19와 FTA체결 등으로 침체된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지원 211억, 유기질비료 공급지원 24억,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19억,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7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5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5억, 중간산지 새소득품목전환지원 4억원. 농식품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기반구축을 위한 학교 및 유치원 무상급식 관련사업 58억, 김천자두꽃축제, 자두축제, 포도축제 등 5억, 국산원료 김치공장 지원사업 10억, 포도자두 김천앤 포장재 지원 7억, 농산물유통 구조개선지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9월 개장 목표로 구미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은 18억원의 예산으로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에 2층 규모(연면적 594㎡)로 건립되며, 직매장, 소포장실 및 저온저장고, 편의시설, 소회의실, 공유부엌의 세부시설과 특히 2층에는 172.5㎡의 규모로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매장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설계가 완료되었고 내년 5월 42만 구미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밥상을 만들기 위한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6월부터는 직매장 입점을 위한 농가모집 신청, 7월말~8월에는 직매장 인근 부지에 예비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약 잔류검사 통과 및 무제초제로 재배한 농산물만 직매장 입점이 가능하도록 하여 건강한 시민의 밥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1년 9월 개장 후에는 공유부엌을 활용한 식농교육을 진행하여 단순히 주어진 음식 또는 식품을 소비하는 것을 떠나 의식적으로 음식과 식품을 대하고, 나아가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와 자아의 세계관을 정립함으로써, 먹거리 주체성을 확보하는 음식시민(Food Citizen)으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새해설계를 위한 월별 영농 실천사항을 담은 2021년 농사달력 2,000부를 제작하여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포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사달력’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영농지도를 위한 지역맞춤형 농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월별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축산 등 농업정보가 담겨있다. 각종 보급종 신청시기와 퇴비 살포시기 등 주요작목 농작업정보, 생육단계별로 작업할 일, 병해충 발생 시기에 따른 방제요령 등 일 년 농사에 꼭 필요한 유용한 농업정보를 싣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맞춤형 농사달력을 통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기술이나 주요 농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농업인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농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7일(월) 올해 농촌 진흥청 품질 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 3곳과 간담회를 갖고 품질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재인증을 받은 태장고, 덕산수목원과 신규인증을 받은 널위한딸기 농장을 비롯해 내년에 품질인증을 준비 중인 베리파파베리맘 농장도 참가해 농촌교육농장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의 가치 △청소년의 창의력과 인성 함양에 기여 △농업자원 △운영자의 역량과 프로그램 △교육환경·서비스 등 5가지 품질요소를 엄격히 심사해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3년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교육 이수 여부를 필수항목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장 운영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 확산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농촌교육농장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