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현재 권우상 작가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562여 편 발표 ) ( 발표기간 1966년〜2024년 6월 30일 현재 58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國廣島市大須賀町で生まれた。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 현재 경남뉴스. 구미일보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전) 국제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전)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전) 포항경제신문 주필 (전)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2024년 6월 30일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9백95여 편 발표 ▪ 칼럼.논단 – 2만3천5백67여 편 발표. 총 67,562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
권우상 단편소설 = ‘하늘의 소리 바람의 소리’ 연재 <제6회> 하늘의 소리 바람의 소리 아들이 알아듣던 말던 강범구 씨는 이 일을 해야 한다는데 울화통이 터져 한 마디 내뱉었다. 이 말은 어쩌면 자신의 처지를 탄식하는 분노인지도 모를 일이었다. 오늘까지 강범구 씨는 징다운 징을 만들기 위해 아들을 호되게 나무라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면서 땀과 열정을 쏟지 않으면 결코 좋은 징을 만들 수 없다고 여러번 가르쳐 왔다. 그 때마다 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버지의 말대로 땀과 열정을 숨김없이 쏟아내면서 징을 만들었지만 어찌된 셈인지 지금까지 한 번도 징다운 소리를 내는 징을 만들지 못해 완성된 징을 다시 조각으로 부셔 대장간 한쪽 구석에 버려지는 아픔과 수모를 당했다. 종달이의 메질이 제법 손에 일어갈 때쯤 대정이의 울음잡는 소리에 서서히 귀가 트이기 시작했다. 징을 생명이 있는 하나의 악기로 완성시키기 위해 종달이는 수백번 아니 수천 번도 더 망치질을 해가며 울음소리 들어보기를 수차례 반복해 나갔다. 그렇게 하는 사이 징은 어느 순간인가 우우웅.. 하고 잠기었던 목청을 틔우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종달이는 한 번도 그런 소리를 듣지 못했다. 벌써 5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조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제14회 백수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제9회 백수문학상, 백수문학상 신인상, 제7회 전국학생시조공모전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 백수문학상은 시조부문 등단 5년 이상인 자의 미발표 순수 창작 시조 5편, △ 백수문학상 신인상은 시조부문 미등단자의 미발표 순수 창작 시조 작품 5편을 7월 1일(월)부터 8월 19일(월)까지 신청받으며 △ 전국학생시조공모전은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들의 시조 작품(1인 3편 이내)을 7월 1일(월)부터 9월 11일(수)까지 신청받는다. 작품은 우편(경북 김천시 봉산면 봉산로 524-13 김천예술인회관) 또는 이메일(gcyechong@naver.com)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김천지회(T. 054-435-8279)로 문의하면 된다. 백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백수문학상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결과는 9월 6일(금), 한국예총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백수 정완영 선생(
구미코와 킨텍스가 6월 27일(목) 오전 11시 30분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전시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전시장 및 MICE 산업의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킨텍스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로 지난 2018년도에 진행된 인도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의 국제 운영사를 선정하는 국제 입찰에서 운영권을 취득하며 글로벌 전시산업계 평가 40위권 밖인 국내 베뉴 운영사의 첫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어 낸 국내 최대의 컨벤션센터 중 하나다. 본 MOU의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전시컨벤션센터 운영 전략 ▲전시장 확장 전략 ▲산업전시회 기획 및 개최 전략 등이 있다. 구미코는 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킨텍스의 해외 진출 사례 및 다년간 쌓아온 전시 기획 및 개최 노하우를 전수받아 구미 지역, 나아가 경북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제품 홍보가 가능한 산업전시관의 면모를 확립하고자 한다. 김석호 구미코 관장은 “선진 MICE 문화를 많이 접한 킨텍스와의 MOU를 통해 산업 전시 기획 및 개최 노하우를 배워 B
구미시는 지난 6월 25일(화) 교수, 미술협회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를 개최해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및 작품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우수관광기념품 9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관광명소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념품을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신청업체를 모집했으며, 공모 결과 총 20개 업체에서 36점의 제품이 접수돼 구미시 관광기념품 산업에 대한 지역 업체들의 관심을 방증했다. 선정된 우수관광기념품은 △빌리버튼의 박정희 대통령 일러스트 굿즈와 구미 에폭시 마그넷 7종 △더블유비스튜디오의 새마을친구들 굿즈와 낭만토미 생활용품, 낭만토미 문구류 △에코썸코리아의 GUMI-UP키링 △힐링파인연구소의 돌배라면비누 △쓰리랑의 3D프린팅 캐릭터 굿즈 △르보네르의 구미 사계 섬유향수다. 더블유비스튜디오의 새마을친구들 굿즈는 MZ세대를 겨냥해 새마을 운동을 캐릭터화한 굿즈 키트이다. 뉴트로한 디자인의 패키지 내부에는 캐릭터 그립톡, 마스킹테이프, 볼펜, 떡메모지가 포함돼 있으며, 세월이 지나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젊은 세대들에게 쉽게 전달
지난 4월 26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개최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6월 22일을 끝으로 KT 모바일 데이터 추산 총 23만 명이 다녀가고 판매자들은 총 2억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 제공해 전통시장으로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함께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획된 야시장은 기존 대구를 비롯한 김천, 칠곡 등 주변에서 야시장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구미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부산, 경주, 대만, 태국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야시장 벤치마킹을 통해 그 시장들이 가진 장점과 특성을 파악했으며, 구미 야시장만의 특색과 강점을 발굴했다. △먹거리 메뉴 개발과 고물가 시대에 맞는 야시장 만의 합리적인 가격 책정, △온가족이 즐겁게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하고 인기 있는 무료체험프로그램 운영 △화려하고 다양한 포토존 및 조명을 통한 젊은이들이 사진찍기 좋은 장소 등 세 가지 방향에 역점을 기울였다. 특색 있는 먹거리를 위해 구미대학교에서 엄격한 요리법 전수와 위생‧서비스 교육 등 특화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2번에 걸
권우상 단편소설 = ‘하늘의 소리 바람의 소리’ 연재 <제5회> 하늘의 소리 바람의 소리 여덟 살 되던 해 아버지가 6.25 전쟁으로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살기가 어렵던 때에 아버지마저 돌아가시자 어머니는 자식을 데리고 살아갈 길이 막막해 궁여지책으로 최 씨네 집안으로 개가改嫁를 하게 되었다. 어머니가 개가改嫁로 최씨 집안으로 들어가자 하루 세끼 밥 걱정은 하지 않고 살 수 있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밥만 축내고 있을 수는 없었다. 무엇이든지 밥값은 해야 했으므로 강범구 씨는 의붓삼촌에게로 보내져 일을 돕게 되었다. 의붓삼촌은 경북 김천의 한 징점으로 일을 다녔는데 의붓삼촌을 도와 일을 다니게 된 것이 징과의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징과의 첫 만남은 가슴 설레이는 감흥感興이 아니라 고된 허드렛일부터 시작되었다. 징점의 잔심부름이며 소꼴을 배는 일, 부엌 설거지 등의 온갖 잡일이 그에게 맡겨진 일이었다. 경쾌한 박자를 이루며 내리쳐지는 망치질에 따라 새로이 태어나는 쇠의 모양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고 특히 대정이(최고의 기술자)가 비로소 징을 완성시키는 울음잡기를 할 때면 일을 하면서도 귀와 온 신경이 그리로 쏠렸다. 징의 울음에는 분명 사
발도르프 문화·예술제가 6월 24일(월)부터 6월 30일(일)까지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발도르프 마을(경북 청도군 화양읍 오부실길 144-1)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는 교실에서 사라지고 있는 분필과 색깔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특강(6월27일)이 열려 부모님들에게 진한 울림을 주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동화 인형극 공연(6월27일~6월30일)과 발도르프 예술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습식수채화, 양모로 소품만들기(6월29일) 프로그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발도르프 문화·예술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느끼고, 많은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는 ‘다둥이네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7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공동육아를 실천하여 육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미시의 완전돌봄, 안심 주거, 조직문화 혁신, 의료 인프라 및 다자녀 우대 등 4개 분야를 중점을 둔 정책에 맞춰 진행한다. 특히,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아트토이, 창의미술과 같은 창의프로그램과 유아주산, 다 같이 쿠킹과 같은 체험프로그램,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아이 문해력 높이기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구미시는 7월 30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경북 3.1운동 광복연구회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3.1운동 및 6.25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숭고한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시 역사 현장을 담은 희귀 사진 자료 30점을 전시한다. 이두우 경북 3.1운동 광복연구회 대표는 “3.12 인동 독립 만세운동의 정신이 깃든 구미에서 애국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전시회를 개최해 매우 뜻깊으며,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북 3.1운동 광복연구회는 2021년부터 경북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관련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초등 교과 연계 책 꾸러미 대출 서비스인 ‘초BOOK초BOOK’을 진행한다. ‘초BOOK초BOOK’은 학년별 교과 연계 도서 100권을 5권씩 꾸러미에 담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20꾸러미, 총 120꾸러미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수업과 연계된 도서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 증진과 함께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중앙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각 학년에 맞는 책 꾸러미를 신청하면 되고, 다른 학년 꾸러미 신청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054-480-4668)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취학 전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책 꾸러미 대출 서비스 ‘1,000권의 그림책 여행’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구미시는 오는 9월 계명대학교 목요 철학원 인문 도시 지원사업단과 함께 구미의 인문 자산을 주제로 한 ‘구미를 기록하다’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디카시(詩)(사진과 짧은 시 2편 이상)와 동영상(쇼츠 형식의 1분 내외 동영상 또는 3분 내외 동영상 1편 이상)의 2개 부문이다. 내용은 구미의 문화유산, 명승지, 풍경, 예술 등 구미의 자랑거리이자 인문 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면 시민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예심을 거쳐 10월 인문 주간 중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구미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15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36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구미시평생학습원 누리집과 인문 도시 구미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