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022년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산림소득증대 지원사업은 산림작물 생산기반 조성에 필요한 시설 등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1월 18일(월)부터 1월 26일(화)까지이며, 사업기간은 2022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신청대상은 수실류, 버섯류 등 ‘임산물소득원의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임업분야 신지식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선별‧가공‧유통‧상품화를 하거나 하고자 하는 임업인‧단체이다. 지원사업은 토양 개량제 지원, 유기질 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산양삼 품질 확인 검사 수수료 지원, 임산물 생산유통기반조성 등이다. 사업대상자 선정 절차는 사업지침 평가기준에 의한 평가와 태백시 산림심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순위가 결정된다. 단, 최근 5년간 산림 농업분야 및 유사 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농가가 우선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공원녹지과 산림경영팀(☎033-550-2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1월 15일(금) 영주시 대강당에서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순항의 닻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소수 인원이 참석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황병직·임무석 도의원과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2021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9월 17일 ~ 10월 10일까지(24일간) 영주시(풍기읍·봉현면) 일원에서 23년만에 처음으로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시청 850만명, 인삼판매액 8배 증가 등 비대면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현재 국내 인삼산업은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있다. 중국, 캐나다 등의 인삼 불모지 국가에서 대량생산, 저가공세로 국제시장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 1인당 인삼소비량 또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 1인당 인삼소비량(출처 : 농식품부 통계연보) 추이 : 2010년 0.43kg/인 → 2015년 0.34 → 2019년 0.30 이에 따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통해 인삼 종주국의 위상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월 9일(토)부터 2월 8일(월)까지 2021년 청년 4H회원 기초 영농 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는 영농 4H 회원들의 안정적인 농업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조기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태백시 청년 4H 회원으로 4H클럽 가입후 활동하고 있는 회원으로 제한된다. 총 사업비는 2천만 원이며, 1개소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하우스 등 영농 시설장비 구축, 저장시설 등이다. 한편, 4H클럽은 농촌 청소년 지도사업을 통해 농촌지도자를 양성하는 민간단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팀(☎033-550-2721)에 문의하면 된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년후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지원사업을 오는 1월 27일(수)까지 신청받는다. 두 사업은 영농의지가 큰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인을 선발하여 영농정착지원금과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농업 정책이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다. 선정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1년차는 월100만원, 2년차 월90만원, 3년차 월80만원을 최대 3년 동안 청년 농업 희망카드로 차등 지원 받을 수 있다. 농가경영비와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청년농업인들이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영농정착지원사업으로 청년농업인 31명에게 506백만원을 지원했다. 사업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 대상이다. 서류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최대 3억원 한도로 연리 2%, 5년거치 10년 분할 상환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자금 등을 지원
산동읍(읍장 김동진)에서는 2021년 1월 4일(월) 오전 10시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21년 산불감시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봄·가을철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자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강풍 및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져 그 어느 때보다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산불감시활동 요령, 산불장비 사용법 등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동읍 산불감시원은 감시탑 1명, 지상 1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1월 ~ 5월, 11월~ 12월까지 각자의 구역에 배치되어 산불예방 감시, 순찰, 홍보 등 산불방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동진 산동읍장은 “산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산불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복구하는 데 수십 수백년이 걸리는 만큼, 사전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감시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금년도 농업분야 예산을 작년보다 1,664억원 늘어난 9,22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예산 7,562억원 보다 22% 증가하였으며, 당초 예산으로는 최초로 9,000억원을 돌파하여, 농업예산 1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예산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 대응으로 농촌융복합지구조성,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노지·원예·축산스마트단지 조성 등 다수의 크고 굵직한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많은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21년도 경상북도 주요 농업예산은 디지털·그린 인프라 확충, 농촌 생활여건 개선,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 농가 소득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하여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먼저, Post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신공항 조기정착을 위한 경북형 뉴딜사업에 296억원을 편성하였다. 스마트 영농·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102억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84억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18억원,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 7억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에 43억원을 투입하고, 축산환경 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1월 4일(월) 제23대 신용습 신임원장이 취임하고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 스마트팜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용습 신임 원장은 1988년 영양군농촌지도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4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참외 생리장해 연구를 통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참외 전문가로 통한다. 또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 농업환경연구과장, 작물연구과장 등 30여 년간 농업 연구현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두루 거치며 올해 제23대 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신용습 신임원장은 첫 공식일정으로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 스마트팜 교육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취임사를 전달하고 간부들과 현안을 점검하며 차분하게 업무를 시작했다. 온라인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미래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 △수요자 맞춤형 현장 중심 기술개발 및 보급 △기후 위기 대응 저탄소 농촌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 △세계적 수준의 농업전문가 육성 및 경북 농업 세계화 △상주시대 대비한 미래농업 청사진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날 신임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과 노동인력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시행한『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1년 6월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구미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보유하고 있는 77종 536대 전기종을 반값으로 임대·운영한 결과 4,351건을 임대하여 전년(3,252건)대비 134% 증가하였으며 농업인의 임대료 부담을 4,500여 만원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임대료 할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임대사업소를 이용할 때에도 마스크를 꼭 쓰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가 새해 첫 공식행보로 ‘청도군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청도군 농업정책의 가장 큰 현안과제로 삼아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서다. 청도군 농촌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해까지 청도농협에 위탁하여 운영해 왔었다.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이 군수의 의지로 2021년부터는 청도군이 직접 운영하게 됐다. 농촌일자리지원센터는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1층에 위치해 있고, 팀장1명, 직원 2명이 근무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쳐 새해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적정한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과 농번기 부족한 인력을 적기 투입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일자리에 대한 인력지원 중개역할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귀농귀촌 농업 체험 등 다양한 업무영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촌일손 부족은 우리 청도군이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며, 빈번한 자연재해와 농산물가격 하락 등 여러 가지 어려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기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23개 시‧군에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하도록 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추진하는 대표적인 농업인교육으로 새해영농계획 수립 및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설명, 작목별 핵심기술교육 등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지역적 감염 확산세가 증가됨에 따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집합 대면교육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전면 변경했다. 비대면 교육방식은 한국농업방송(NBS) 또는 지역 케이블 「안방까지 찾아가는 강의실」을 활용한 교육방송 시청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이러닝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를 주로 활용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저탄소 농업기술(식량작물, 채소, 축산), 가축질병예방,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 요령 등 주요 정책홍보자료를 제공하고 밴드, 줌 등을 활용한 실시간 교육 및 SNS 활용 등 지역여건에 맞게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교육방식이 변경되어 농업인들은 해당 시군의 여건에 맞춘 비대면(온라인, 동영상, SNS, 책자) 교육 방식을 통해 교육을 받을
경상북도는 12월 31일(목) 경주시 내남면 메추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12월 25일 경주시 고병원성 AI 발생농가(희망농원 내) 로부터 17.4km 해당농장은 메추리 1만 9백수 정도를 사육하는 농가로 산란율 저하와 폐사가 증가하여 신고됐다. 이에 해당 농가의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다. 검사결과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 신고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 농장에 대해 사람, 차량 등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있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해당농장 사육가금은 살처분 조치한다. 반경 3km이내에 가금류 전업규모 농장은 없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고, (사)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도군 화양읍 송금마을(위원장 김대호)이 최우수상(시상금 3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성공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운영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 1,12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경쟁하여, 체험프로그램 개발·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방문객 및 매출 증대 등을 평가하여 1차 서면, 2차 동영상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다.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송금마을은 2010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어 감물염색·민속놀이체험 및 농촌관광으로 특화된 6차산업 마을로 ‘2019년 경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대상, 전국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동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송금마을의 수상은 마을의 특색을 잘 살려 주민모두가 화합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농촌마을 소득증대와 주민화합,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행복한 청도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