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힐링콘서트’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과 및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지난 6월 5일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세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 재직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콘서트는 노래 및 색소폰 연주 등으로 구성돼 기업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은 구미시가 기업 친화적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강 및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제공한다.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직장인의 일-학습-여가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명사 초청특강 △인문, 경제 등을 주제로 한 단기 특강 △소규모 직장인 모임 대상 취미교실 △직장인을 위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구미지역 재직자와 시민 모두가 경계 없는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6월 5일(수) 저녁 7시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구미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시 울림 콘서트’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구미도서관은 매년 시 울림 콘서트를 개최하여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 행복한 삶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시 콘서트는 경북재능시낭송협회, 구미낭송가협회, 양철인간 조대호, 선주초등학교 학생 등이 출연하여 시낭송, 마임,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새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장선희 관장은 “2024 시 울림 콘서트 ‘시로 사랑을 노래하고 이야기하다’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도서관은 감동과 울림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지역민의 문화행복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 들성생활체육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체육센터 2층 복도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개성 있고 다채로운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복도 갤러리는 지역 내 예술인 및 문화예술 동호회 회원들에게 무료로 전시공간을 제공하며,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와 더불어 지역민에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첫 갤러리 작품은 세계적인 뉴욕 현대 미술관 모마 도슨트북『그림들』의 작품 전시회를 출판사 문학동네에 협조받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상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전시공간 대관신청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 선착순 접수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복도 갤러리 운영을 통해 지역 작가 및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다양한 전시를 통하여 문화 예술적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구미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1분 희곡 / 作 : 권우상 > 어느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 등장 인물 교감 : 어느 초등학교 교감. 60살 영미 : 직원. 20대 여자 박군 : 초등학생 12살 왕군 : 중국에서 귀화한 초등학생 12살. 박군과 단짝 때 : 어느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 무대 : 무대 중앙 정면에서 보면 교감실 내부와 복도 앞이다. 좌수쪽으로는 교실과 교무실로 가는 복도이고, 우수쪽으로는 외부로 나가는 복도이다. 교감실 문은 열려 있다. 시끄러운 아이들 소리에 막이 열리면 교감은 소파에 앉아 신문을 보고 영미는 PC앞에서 손을 놀리고 있다. 교감 : “(신문을 보고) 또 학생이 교사를 폭행했군, 맨날 이렇게 선생님이 얻어터지기만 해서야 원...(신경질적으로 영미에게) 수입시간인데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밖에 가서 한번 보고 와!” 영미 : “(일어나 좌수쪽 복도 끝에 갔다 온다) 그게 저어..” 교감 : “그게 어떻단 말이냐? (소파에서 일어선다) 영미 : “(교감앞에서) 아이들 몇 명이 교실밖에 나와서 떠들고 있어요” 교감 : “수업중인데..밖에 나와?.. 학교가 이렇게 질서가 없어서야 원..” 영미 : “그게 어디 어제 오늘의 일인가요? 학교가 질서가 없
경상북도는 6월 5일(수)부터 6월 7일(금)까지 3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해 온 ‘푸드테크 기반 K키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라는 주제로 ▴전국 최초 미래형 주방인 K키친부터 경북의 古조리서를 재해석한 헤리티지관, 세계 속 K푸드를 소개한 주제전시관 ▴외식업소 인기메뉴 밀키트제품들의 라이브커머스와 식품비즈니스관을 운영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대체육을 활용한 푸드테크 요리 경연과 함께 푸드테크 관련 학술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가치·융합·로컬을 키워드로 한 이번 행사는 지구환경까지 생각한 ESG 실천을 위해 푸드테크와 다양한 대체식품을 소개하고, ‘로컬한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표현에 맞게 경북 고조리서의 혼례음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길거리음식을 전시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설계한 K키친은 로봇이 조리하고 시중드는 미래형 스마트 주방 시스템으로,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해 온 ‘푸드테크 기반 K키친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식품 제조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칠곡군 관내에서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참가자를 6월 21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칠곡 군민 중 노래, 악기, 댄스, 마술 등의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참여 인원 중 대표자 포함 1/2 이상이 칠곡 거주자임을 증명)로 공연에 필요한 음향장비를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참가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개 내외의 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공연팀은 7월부터 10월까지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되며, 공연 후에는 소정의 공연료를 받는다. 참가자 모집공고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칠곡문화도시 사업본부(054-972-7977)로 하면 된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사계절썰매장의 이용불가 연령에 속하는 60개월 미만 아동에게 썰매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시간을 지정하여 운영할 것을 밝혔다. 김천시 사계절썰매장은 6월 4일(화)부터 영유아 동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30분간 정지구간의 인조잔디에서 아동을 튜브에 태워 끌어주며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썰매장의 운영시간은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설정비를 위해 마감 30분 전부터 탑승을 제한한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추석 당일은 휴장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다음 날 휴무이다. 이용요금은 60개월 미만 영유아 무료, 성인 8,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60개월 이상 19세 미만)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감면 사유에 따라 50% 또는 30%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계절 썰매장에서 영유아 동반 일행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경영을 위해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위촉하여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서포터즈’ 청소년 31명과 청소년지도사들은 최근 업무협약 한 서울 서초스마트유스센터(센터장 백기웅)에서 서초구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30명과 지역 간 교류 “다,소,빛,남 = 다 함께 소중한 시간을 빛나게 남기제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서포터즈, 청소년동아리로 구성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구미시의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사업과 관련해 당사자인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는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의 자문·평가를 통해 참여의식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치기구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구미시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서울 남산타워 탐방, 롯데월드 체험, 조별 미션수행 등 다양한 문화탐방 활동과 서초스마트유스센터 참여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역량 강화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특히, 서초스마트유스센터 청소년참여기구
구미시는 6월 4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분야 행사업체 관계자 10여 명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낭만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역 대표 축제 발굴 등 문화예술 행사를 확대 추진함에 따라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업체들은 △지역 대표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발굴 △지역 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업체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필요성 등 지역 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한 업체 대표는 “구미시에서 지역 대표 축제 발굴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면서 더욱 많은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돼 업계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지역업체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시와 함께 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표님들께 감사하며, 오늘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업체들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관계자 회의(FGI, Focus Group Interview)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예술인의 활동 현황을 파악하고 문화예술 활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예술인, 예술단체, 장르별 예술인 등 주제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https://naver.me/5WHx61d3)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의는 6월부터 9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미문화재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의 현주소를 명확히 파악하고, 지역 내 전문 예술인들의 활동 지원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눠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며, 많은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구미문화재단 창작기반팀(☎054-441-7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지난 5월 31일(금)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함께 국립생태원을 견학하고 선도리 갯벌마을에서 갯벌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생태계 체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국립생태원에서 세계 5대 기후 현장과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생태계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진동, 바람 등과 함께 입체영상으로 관람했으며, 갯벌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직접 채취하고 관찰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00 아동은 “갯벌에 처음 들어왔는데 다양한 해양생물이 살고 있어 신기했고 소금을 뿌려 맛조개를 잡은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구미시는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데뷔 25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2019년 이후 4년 만의 구미 방문으로, 평일 저녁 공연임에도 1,200석 가까이 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좌석을 표 판매 3일 만에 매진시키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1부는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솔로 연주로, ‘메디테이션(Meditation)’, ‘로망스(Romance)’등 그의 대표곡들로 잔잔하고 따뜻한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보였고, 2부에서는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포레스트(Forest)’등을 편곡해 콰르텟(바이올린 윤여영, 첼로 이윤하, 플롯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과 함께 더욱 풍성한 연주를 들려줬다. 연주 중간중간 유키 구라모토가 한국어로 정성스럽게 곡 설명을 하는 게 공연의 또 다른 묘미였으며, ‘코티지 포 더 레빗(Cottage For The Rabbit)’이라는 곡을 설명할 때 주제가 ‘거북이*’가 아닌 ‘토끼’여서 미안하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관객을 웃음 짓게 하기도 했다. (*거북이는 구미시의 상징물) 한 관객은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고, 산뜻하면서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