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랩에서 열린 ’로컬페스타 with 라이콘*’ 왕중왕전에서 영남권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인 ‘(주)피노젠 농업회사법인(대표 신별)’이 우수 로컬크리에이터 현판을 수여받았다. * 라이콘 :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분야 혁신기업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각 권역에서 개최된 로컬페스타의 통합행사로 우수기업 피칭,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피노젠 농업회사법인 신별 대표는 영남권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로써 경북 영주의 소백산 금강송을 보존하면서도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가치를 만들어낸 성과를 발표했다. 피노젠은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피네수(pinesoo)’ 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펀딩실적 43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피네수는 자사몰,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 추출물 : 가지치기 후 남겨진 부산물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솔잎추출물로 변신해 화장품 및 건강식품에 사용될 수 있다. ㈜피노젠 신별 대표는 “지역에서 소나무를 활용해 사람에게 유익함을 주고, 산림환경 및 동식물에게 이로운 사업을 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2월 7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범도민적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비․고효율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도의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에너지 독립을 위한 「저소비·고효율 에너지대전환」 정책 속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단체부문 표창으로 우수기업 5개, 우수시군 5개, 개인 표창으로 민간인 1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기업 부문 대상은 에너지 설비 적기 교체·수리를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복합발전 해수계통 설비 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노력한 포스코에너지부 1발전공장(공장장 정윤식)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규원테크(대표 김규원), 노벨리스코리아㈜(대표 박종화), 우수상은 ㈜티에이치이(대표 김재건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7일(목) 오후 2시 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 세무·회계부서 담당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의는 세무·회계 부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이은자 이은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개정세법, 연말정산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순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은자 세무사는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월세세액공제 확대 등 올해 개정된 항목을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하였고, 실무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예시를 들어가며 초급 실무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각 사업장의 연말정산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2024년에도 인사노무, 세무회계, 신입사원 대상 교육 등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의 수혜 기업이 ‘2023 딥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고효율의 PLDC 필름을 개발하는 ㈜뷰전(대표 윤희영)이다. 2023 딥테크 창업경진대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신용보증기금의 공동 주최로, 12월 6일부터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되는 ‘SOUND 2023’의 일환으로 열렸다. 2022년 설립된 ㈜뷰전은 ‘투명-불투명 전환이 가능한 고효율 PDLC 필름’전문 생산 기업으로, 이 필름은 냉난방 부하 절감을 통해 연간 40%의 전기요금 절약 및 33,000KG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뷰전은 경북 구미 강소특구 구역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구미시 산동읍)에 연구소를 두고, 현재 Pre-A Series 단계까지의 투자 유치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선정(`22), 미국, 일본 베트남 해외 합작법인 설립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사업단은 ㈜뷰전의 기술사업화와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구미시는 6일 금오공대 석‧박사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함께 지역 주요기업인 삼성전자㈜와 ㈜농심에서 산업 탐방을 했다. 삼성전자㈜ 구미2공장에서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에서 내놓은 1,600여 종 휴대전화의 변천사와 생산과정, 각종 전화기 전시품을 관람하며 모바일산업의 역사와 흐름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농심 구미공장에서는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제조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체 관계자와 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학생들은 “이름만 듣던 지역 대표 기업을 직접 볼 수 있어 새로웠고 앞으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구미로의 취업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해외 인재가 구미에서 유학‧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지자체 인센티브로 2024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매칭 비율이 상향돼 타 지자체보다 5%를 더 받게 되어 지방비 부담이 줄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 평가는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의 투자유치 노력도와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투자유치 및 투자수행 실적, 사업이행관리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해 경북도가 2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올해 약 30억원의 지방비를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9개 기업에 334억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해 2,427억원의 실투자와 387명에 달하는 양질의 신규고용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의 지방투자 활성화에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또는 지방에 신·증설하는 지방투자 기업에 대해 투자금액의 일정 비율(3~5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4년부터는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지자체에 한해 균형발전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무역의 날을 맞아 2023년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소재, 탄소섬유 복합재료, PPS수지,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 원사, 아라미드 등 등 각 사업부문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품질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해상 사장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M&A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며 “이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 대한민국 소재 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탄소섬유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 수처리 O&M 및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진출 등 친환경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23 구미산단 에너지자급자족 페스티벌(GEF 2023)’ 행사가 12월 4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열렸다.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구미 산업단지공단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에너지 신사업 제안과 발굴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김정환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의 개회사와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1부 에너지자급자족 데이터톤 대회 시상식과 2부 에너지자급자족 신사업 개발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에서 제작 중인 에너지자급자족 메타버스 베타버전 홍보관 등도 전시해 참여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부 워크숍에서는 이원태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경상북도의 RE100 및 탄소중립 대응 계획’과 이다정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교수의 ‘구미스마트그린산단 탄소중립 정책 관련 신규사업모델 연구 경과’ 발표를 통해 에너지자급자족 관련 현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민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교수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저탄소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1일(금) 09:30-17:30 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세무·회계부서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결산감사 및 핵심 세무조정 체크리스트 실무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의에는 오종원 회계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 항목별 결산 체크사항 △결산회계 감사 자료와 법인세 주요 계정별 연과관계 해설, △세무조정 사례 등 법인결산과 세무조정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각 사업장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30일 전자정보기술원에서 (사)한국지역경제학회(회장 김영순) 주관으로 「구미시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 정부의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핵심 국정과제에 발맞춰 지역 스스로 발전 전략을 결정하고 실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구미 국가산업단지 발전 전략’,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추진 방향’, ‘지역 문화관광산업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구미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나중규 경북연구원 본부장과 이현권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의 ‘구미 국가산업단지 기업 창생과 생태계 구축 전략’,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발전 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산업도시 특색에 맞는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수도권과 비교해 나날이 어려워지는 지역의 여건 속에서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위해 구미시의 정책 방향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교육 시스템의 혁신으로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과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월 30일(목) 청도군청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단 일행을 접견하고, 청도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명품전원주택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회장, 정광철 특임위원장, 김은영 사무차장, 이현준 한국지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청도군과 연합회는 지난 10월 13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청도 농특산품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조성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 간담회는 협약에 대한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상호 협력을 통하여 청도군의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단 일행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해외 홍보에도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국 전역에서 상공업에 종사하는 150만 한국인을 대표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80개 지역의 상공회의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 동포 기업들과 한
칠곡군은 2024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428억 원을 증액하여 일반회계 6,150억 원, 특별회계 1,013억 원을 편성해 27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대내외 경제 상황 및 부동산 경기 악화로 지방교부세 등 자주재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역대 최대인 2,341억 원을 확보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칠곡군은 가용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세출 구조조정과 건전재정 운용으로 전략적 자원 배분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력 회복, 약자 복지 강화,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32.5%인 2,05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재해 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재난 방재 분야에 290%가 늘어난 307억원, 신재생 에너지 보급 등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78% 증가된 174억원 등을 배분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농촌협약 공모사업 운영 78억 원, 첨단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 6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7억 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16억 원, 칠곡종합운동장 체육센터 등 시설 조성 76억 원,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개설 89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일반회계 중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