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7일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 정부 및 이차전지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은 ‘27년까지 12.1조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투자가 확정되었으며, 국내 유일 ‘광물가공–전구체-양극재‧음극재–리사이클링’까지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어 이차전지 공급망 관점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경북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30년 양극재 100만 톤(2030년 전 세계 수요량 605만t의 16.5%를 차지)을 생산(연산)하여 매출액 70조원, 고용창출 1.5만명, 특화 인력 7,000여명을 양성하여 글로벌 이차전지 원료/소재 생산기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이차전지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위해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특화단지 기반시설 확충, 친환경 산단조성, 정주여건 개선)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원천기술개발, R&D인프라 구축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스마트갤러리에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34세 이하의 구직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사회적 기능을 향상, 취업 의욕 고취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지원사업이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내일채움공제,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꿈이음 청춘카페 등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전문고용서비스 기관이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의 취지는 ▲지역 내 기업 탐방을 통한 해당 직군 정보 습득 ▲노동시장 참여 전 근로의욕 촉진에 있다. 이날 삼성전자스마트갤러리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기술 체험을 포함하여 스마트폰 제조과정 안내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한 도전+참여자들은 “스마트폰 제조 공정과 스마트폰의 발전 과정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반도체 산업에 흥미가 생겨 관련된 일을 체험 해보고 싶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2023년을 비롯하여 2024년도에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구직활동
칠곡군은 올해 지방세 관계법령의 개정 등으로 달라진 지방세 제도 중 군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 안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지방세 관련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출산 장려 및 양육 지원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신설이다.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해당 자녀를 출산한 날부터 5년 이내에 12억원 이하의 1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 한해, 취득세를 500만원 한도 내에서 100% 면제한다. 또 주택 실수요자인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1세대 1주택에 대한 세율 특례 적용 기간이 3년간 연장되며,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재산세의 분할납부 기한이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된다.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세액 100만원 초과 시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신설되어 법인의 세 부담을 완화했다.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납부지연 가산세의 면제 대상 기준금액이 기존 3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소액체납자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 또한,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할인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할인 혜택은 올해 5%로 변경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달라지는 지방세 정
구미시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 시행한다. 시가 (사)경북경영자총협회에 위탁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들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 최대 25만 원까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1개 업체, 173명의 근로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중견기업 근로자까지 확대해 265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이후 구미시로 전입한 근로자 또는 타지역에서 구미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근로자이며, 전입 기준일은 기숙사 입주일로 한다. 신청기간은 2월 7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사)경북경영자총협회 누리집과 사업지원팀(☎054-461-5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11일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본관 2층에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여성 구직자 30명과 (주)농심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와 인력수급을 희망하는 지역기업 간의 현장 면접과 채용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직자에게 이력서 작성 방법과 면접 요령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광호 관장은 “월 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과 청‧장년층이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채용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지역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기업의 인력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우병구)은 기술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유치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용화 전담 연구에서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구미시의 독립적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기업 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전국에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306개 사(구미기업 119개, 구미이전 예정 187개)가 신청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래가치가 높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후 구미 본사 이전과 소속 근로자(대표자 포함) 중 70% 이상이 구미로 전입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사업지원안내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사업단은 갑진년 새해,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구미시는 11일 금오산호텔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상북도, 사업별 수행기관, 자문위원, 기업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수행기관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수행기관에 현판을 전달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절충교역과 방산기술 보호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사업별 추진계획 발표와 질의․토론을 통해 수행기관 서로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 간 연계와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원활한 수행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무인수상정테스트베드 구축 등 사업단이 직접 추진하는 과제와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에서 수행기관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행기관들이 특별한 사명감과 의지로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성과 창출과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1월 24일(수) 공익변리사를 초청하여 ‘지식재산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변리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지식재산센터에 공익변리사를 지역으로 파견하여 특허·디자인·상표 출원 관련 서류작성은 물론 지식재산 관련 분쟁에 대한 피해 구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지식재산 무료 상담 서비스’는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24일과 8월 13일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에서 진행된다. 김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장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공익변리사 상담 서비스를 통해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속시원히 해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기업들이 다양한 지식재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익변리사 지역 상담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누리집(pccc.or.kr)을 통해 사전예약 하거나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문의 :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 054—454-6613)
구미시는 월세 지원부터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과 반환보증 지원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2024년 구미형 청년 주거정책 3종 세트 시행을 앞두고 사전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신청 접수가 마감된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지원자가 몰려 약 2,000명이 혜택을 받아 전국 지자체 4위라는 실적을 냈으며, 사업을 연장해 3월부터 1년간 신청을 받는다. 주요 변경 사항은 신청자의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고, 신청 가능한 월세 금액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지자체 혹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월세 지원사업의 수혜 완료자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19세~34세 이하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소득‧재산 기준* 충족 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소득 : 청년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 청년 가구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이면서 원가구 재산 4억 7천만 원 이하 시는 이와 함께 기존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에 대한 대책으로 ‘구미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할 계획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올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112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 시, 군이 대출이자의 3%를 1년 동안 보전하는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청도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을 융자추천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은행을 방문해 융자가능 여부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협의 후, 온라인신청(http://www.gfund.kr) 또는 방문신청(청도군청 경제산림과)이 가능하다. 지원 시기는 설, 추석 명절 정기분으로 나뉘며, 설 명절 자금 67억 원은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운전자금 지원이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2023년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전망’ 조사를 실시하였다. 구미 제조업체의 36.0%는 올해 매출이 작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응답하였고, 이어 감소 35.0%, 증가 29.0%로 나타났다. 수출은 56.0%가 작년과 동일한 수준, 28.0%가 감소, 16.0%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였고, 투자계획은 48.0%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감소 32.0%, 증가 20.0%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의 올해 경영계획 수립 환율은 달러 당 평균 1,263원으로 전년(1,288원)대비 25원 낮게 나타났으며, 자금조달 금리 전망치는 3.97%로 2024년에도 경영환경이 녹록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23년 12월 기준 중소기업 신용대출 평균 금리 : 5.61~7.58% (은행연합회) 2023년 12월 기준 중소기업 담보대출 평균 금리 : 4.97~6.18% (은행연합회) 또한 올해 구미기업의 기본적인 경영전략 방향은 성장전략을 택하겠다는 기업이 35.0%, 14.0%가 축소화전략, 51.0%가 안정전략을
구미코(관장 김석호)는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최명환 회장(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코 활성화 및 구미코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월 10일 오전 11시에 체결했다. 구미코는 본 MOU 체결을 통한 공동 홍보를 진행하여 지역민의 구미코 인지도 개선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오전 체결된 협약 내용으로는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관계자 구미코 주요 행사 초청 ▲상호 간 마이스 공동 홍보 진행 ▲커뮤니티 문화체험공간 제공을 통한 접근성 강화 등 구미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호 구미코 관장은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와의 MOU 체결을 기점으로 구미코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공동 홍보 진행과, 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관계자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마이스 성공 개최에 필요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 새마을금고 구미시 협의회 최명환 회장(형곡 새마을금고) 외 안성수 이사장(고아 새마을금고), 이정욱 이사장(공단 새마을금고), 권춘기 이사장 (새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