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월 7일(화)부터 9월 30일(목)까지 관내 6세이상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 총 9회, 240명에게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승마체험, 마차타기, 동물원 관람, 고추장 만들기, 콩목걸이 만들기, 연잎 어항 만들기로 진행하며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실내공간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동물들과 교감하며 자연을 느끼고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배움으로써 농업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촌체험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촌체험농장이 활성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더 많은 관내시민에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오는 9월 14일(화)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1 경북도청 한가위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절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경북도 지정 우수농산물, 6차 산업 인증제품, 청년농업인, 사이소 입점농가 등 23개 사가 참여하며, 판매상품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 농수산물, 장류, 차 선물세트, 한우세트 등 지역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우수 제품 및 추석 선물용 상품을 최대 30∼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은‘사이소’회원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하고,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특판점 참여업체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250개 한정)도 증정한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로 우수 농특산물 제품 홍보와 매출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구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일 년 동안 신제품 개발위해 백여 차례 이상 나물밥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칠곡군 공무원이 일 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가정 간편식과 잼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과 상표 등록까지 완료하고 농가에 무상으로 이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미담의 주인공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들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채소, 버섯, 시래기, 산채나물 등의 밥나물 4종 세트와 고구마잼과 ABC잼 등의 가정 간편식을 농업기술센터로는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센터 직원들은 채소류 등의 농산물 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소규모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정 간편식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나물밥을 할 때 나물 손질과 물 조절이 어렵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보관이 용이하고 물만 부어 바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로 했다. 직원들은 지난해 5월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물의 양과 건조 상태를 달리하고 물의 양을 조절해 최적의 맛을 찾기 시작하며 100여 차례 이상 시식회를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신제품 개발을 완료해 ‘바로한끼 밥나물’, ‘칠칠곡곡 고구마잼, ‘칠칠곡곡 ABC잼’ 등의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9월 7일(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청도 맘(MOM) 농특산물가공 창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7일(화)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6일(화)까지 총 10회 40시간으로 운영되며,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 식품시장의 이해, 지역 농산물인 복숭아, 감 등을 활용한 제과제빵 이론 및 실습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인 이전 및 보급·확산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이 활성화되어,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과 청도 맘(MOM)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식품기업 에쓰푸드(경기 안성 소재)가 오는 9월 7일(화) 곤충의 날에 맞춰 식용 곤충으로 만든 ‘프로틴바.BETTER(제품명)’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용 곤충인 고소애(갈색거저리)를 넣어 단백질 최대 15g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으로 개발된 ‘프로틴바.BETTER(제품명)’은 성인남성 기준 단백질 하루 권장섭취량*의 25%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 성인남성 기준 단백질 하루 권장섭취량 50~60g 고소애와 오트밀을 기본으로 호박씨, 초콜릿 칩, 건 크랜베리·블루베리를 넣어 넛츠, 베리, 초코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경북도와 에쓰푸드는 ▷작년 10월 ‘식용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6월 공동 개발한 곤충신제품 6종에 대한‘뉴프로틴 곤충식품 시연회 ▷9월 ‘뉴프로틴 곤충식품 테스트 판매’를 함께 추진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로틴바.BETTER’은 ‘우리가 사는 지구를 생각한다’등 식용 곤충의 영양, 환경,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ww.wadiz.kr)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통해 투자 자금을
경상북도는‘바로 따서 바로 와서 바로 사가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이 대구 소비자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지역 농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대구 북구에 위치한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에 올해 4월 개장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매주 토․일요일 42회를 운영해 방문객 5만 5246명 중 실구매 고객수 3만 9280명, 자체앱(APP) 등록 회원수 8308명, 매출액 11억 4천만 원을 돌파했다. 바로마켓의 주 인기상품은 채소류, 축산물, 과일류, 가공식품류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 주부에서 60대 이상까지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폭넓은 소비층을 보이고 있다. 구매율(방문객 대비)도 71%로 높아 올해 목표 매출액 20억 원 달성은 물론, 전국 대표 먹거리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바로마켓은 ▷제철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 ▷현장 경품행사 ▷구매금액의 5%적립 ▷6차 산업 인증 체험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많은 소비자들을 장터로 이끌어 냈다. 이번 성과는 시군과 함께하는 대표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상시 개최하고, 경북 축산단체(한우협회, 양계협회, 양돈농협)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권택한)는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해 지난 8월 20일(금) 구미시 무을면에 위치한 무을저수지 녹조제거제를 살포했다. 무을저수지 일대와 수혜구역은 무농약 친환경쌀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깨끗한 무을저수지 수질 보전을 위해 매월 2회 녹조예찰과 분기별 수질검사, 상류 오염원 점검 등을 통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하절기 고수온으로 인한 저수지 유입부에 녹조가 발생하여 지난 20일 무을저수지에 녹조제거제 1,500kg을 물에 희석해 긴급 살포했다. 특히 이번 방제작업에서 ESG경영(기업의 비재무적 요소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실현을 위해 친환경 녹조제거제를 활용했다. 이번 녹조제거제 살포는 금년도 잦은 강우로 인해 유기물질 유입증가, 기온상승, 일조량 증가로 저수지내 녹조의 확산이 우려되어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진 살포이다. 권택한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장은 “기상상황과 녹조발생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청정주곡 생산 지원을 위한 수질관리와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021년 8월 26일(목) 기산면 영리들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첫 벼베기는 기산면 쌀 전업농인 금종쌀 대표 김종기 씨(71세)의 논 1㏊에서 조생종인 황금 벼를 수확했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모내기를 시행하였으며 당초 계획보다는 4일, 일반 농가보다는 한 달가량 수확을 빨리해 시중가격 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80kg 가마당 35만 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재배한 쌀은 쌀겨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쌀이며, 로컬푸드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온라인 택배 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조병진)는 8월 20일(금) 매전면 당호리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및 주민 갈등 예방을 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병행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농촌살아보기 도시민 참여자와 귀농귀촌인·당호리 지역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운진 강사가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서로 존중해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융화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기술과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 20여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집의 노후화된 내부 전기배선 및 전등교체와 각자 집에 있는 칼들을 모아 칼갈이 봉사를 하고, 마을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업과 농촌을 배우러 오신 농촌 살아보기 참여자분들을 환영하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당호리마을에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서로 상생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8월 19일(목) 코로나19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라상섭)의 ‘네이버쇼핑 라이브 방송’을 지원했다. 이번 판매는 ‘청도 파머스’라는 네이버쇼핑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농산물 판매 등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중이며, 이번 라이브방송에서는 복숭아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택배비를 지원한다. 특히, 청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원들은 ‘청도파머스’라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여, 감말랭이, 반건시, 사과, 차류, 버섯, 복숭아, 블루베리, 토마토 등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라상섭 청도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은 “오늘 이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산지에서 생산한 청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전자상거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최상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도 농업인들의 소득보장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온·오프라인 판로를 개척에 힘쓰겠으며, 시대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월 17일(화) 오후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추석기간 청탁금지법의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해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수산물 소비 급감과 자연재해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서 뜻을 모았다. 또한 농수산물의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을 놓칠 수 없고, 최근 권익위에서 명절 선물가액 동결과 민간부문에도 적용할‘청렴선물권고안’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8월 13일(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8월 5일(목)에는 지역 농정현장을 찾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도 추석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간곡히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기간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농수산물의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으로 한시 상향한 바 있다.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한시 상향된 올해 설 명절기간에 10~20만 원대 선물 소비량은 과일 13.8%, 축산물 21.6%, 수산물 24.0%, 기타농수산물 127%증가했고, 10만 원
먹을 것이 풍족하지 못했던 불과 수십년 전만 해도 포동포동한 얼굴과 두툼한 살집은 부와 명예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식량이 넘쳐나는 현대 사회의 비만은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오늘은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야기하는 ‘비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본다. ◇ 어렸을 때 찐 살은 나중에 키로 가나요? 태어나서 3~4세 이전까지의 영양 상태는 매우 중요하지만, 이후 시기에 영양 과다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아이가 중등도 이상의 소아 비만이 되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데다, 사춘기 시기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급성장기가 남들보다 빨리오게 되어 또래보다 잠시 클 수 있으나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되므로 결국 키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 키와 몸무게만으로 비만을 알 수 있나요? 비만을 진단하는 방법 중 체질량지수 (BMI)계산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것으로, 이 계산에 의하면 키와 몸무게의 차가 100이 넘지 않으면 BMI가 25가 넘게 돼 비만으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비만이란 몸에 지방이 많은 상태를 뜻하므로 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