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11월 22일(월) 농업기술원에서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이란 농업환경정보 즉, 토양, 병해충, 기상, 수계정보 등 농경지의 농업환경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통합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07년부터 토양정보기반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기상, 병해충, 재해 등 좀 더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사용자 중심으로 쉽게 접근하기 위해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통합플랫폼은 지역 23개 시군의 560만 농경지 필지에 대해 토양 특성, 병해충 발생상황, 가뭄 및 수자원정보를 지도기반 공간정보 형태로 표출하여 농업인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ba.go.kr)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3~4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3월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은 개별 필지에 대한 토양의 영양상태, 병해충, 기상정보 등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단 한번 지번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은 지난 11월 17(수)∼ 11월 18일(목) 양일간에 걸쳐 벌꿀생산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밀원수 묘목 7000주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최근 밀원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아카시나무 개화시기에 저온현상 등 기후영향에 따라 벌꿀 생산량이 평년대비 40∼45% 감소되어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칠곡군은 양봉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밀원수 생산포장을 조성하고 아카시나무를 보완하는 다양한 밀원수를 양묘해 왔다. 군은 아카시나무에 이어 5월말 백합나무, 6월 헛개나무, 7월 쉬나무를 밀원으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벌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기반 조성을 도울 계획이다. 조동석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분양한 밀원수가 꽃을 피우고 꿀을 뜰 수 있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밀원수 식재는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관내 7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6일(화) 산호야영농조합법인에서 찾아가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체험은 대원저수지 주변의 멋진 경관과 어우러진 전통문화체험으로 콩타작 체험과 전통의상 입어 보기, 농산물 가공체험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하였다. 고사리 손으로 낑낑 눌러서 만든 손두부와 콩 나와라 뚝딱 콩타작, 전통의상 입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은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관내 농촌체험농가에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자연학습의 장을 만들어 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다양하게 찾을 수 있는 특색있는 농촌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1일(목)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정근수 도의원, 양진오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농업인관련단체, 농업인, 유관기관장 등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하는 것으로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살리기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에 대한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의 특강, 기념식 공연, 유공자 표창,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농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산촌토종농원 남동수 대표’, 농산물가공·유통부문 경북농어업인대상 ‘곰실농원 양희봉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 도정발전 유공 도지사상과, 농촌진흥청상 각각 1명, 농업과 4-H 발전 유공 시장상 11명,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1명 등 총 16명에 대한 표창패 및 상장이 수여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뜻깊은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며,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
경상북도는 11월 11일(목) 예천군청에서 ‘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우무현 GS건설 사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방치돼 있던 4대강 정비사업 골재 적치장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0MW)를 건설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 임대형 스마트팜(2023~2025): 15ha 2,800억원(스마트팜 보조 300, 발전소 민자 2,500) 경북도와 예천군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GS건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사업비 조달, 스마트팜 냉·난방열 공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S건설은 GS그룹 계열사로 플랜트사업, 건축사업, 인프라사업, 레저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GS그룹은 발전사업을 7160MW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수소경제시대 진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호)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1월 10일(수),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 산32-3번지에서 직원 30여명과 함께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가지치기, 덩굴류 제거 등을 함으로써,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가지치기를 하면 옹이 없는 품질 좋은 목재생산이 가능해지고, 광환경 개선 효과로 인해 하측식생의 발달이 촉진되어 건강한 숲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숲가꾸기는 나무의 부피생장을 촉진하고, 근계를 발달시켜 토양 침식방지 효과까지 높이게 된다. 이성호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숲가꾸기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혜택을 국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10일(수) 경북 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대해 종합평가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농촌협약과 같은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 외에도 각 분야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서 기쁘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농정시책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농업분야 예산을 1천억원 이상 편성해 살기좋은 농촌, 부자되는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월 10일(수) 경북 예천군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한우품평회 5개 부문에서 미경산우 부문 박세균 농가가 최우수상, 경산우 3부에서 김화섭 농가가 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는 우수 한우 농장 6곳에서 고급육 1개 부문, 한우품평회 5개 부문에 출품했다. 이중 한우 품평회 미경산우 부문과 경산우 3부(48개월령 이상 고등등록우, 2산 이상)에서 수상을 했다. 박세균씨는 “코로나 19로 한우농가에도 찾아온 경제적인 어려움을 한우개량으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에 매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명 김천시 축산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으로 김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김천한우 우뚝’이 출시된 만큼 여기에 발맞춰 김천 한우만의 특별함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회는 도내 시·군간 비교 평가로 우량한우를 선발, 종축으로 활용해 한우의 개량을 촉진하려는 행사이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농협 경북지역 본부, 전국한우협회 대구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대회에 도내 20개 시·군에서 우수한 한우로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2월 1일(수)부터 12월 17일(금)까지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가축통계에서 조사된 축종별 ‧ 농가별 사육규모를 분석해 축산정책에 반영하고 축산업 생산액 산출 등 축산행정 주요 기본 자료로 활용한다. 가축 통계조사는 조사원을 통해 소, 돼지, 닭, 개 등 가축 21종을 전수조사하며 조사기준일은 올해 12월 1일로 조사지역과 농장명, 축종, 품종, 사육 수 등을 조사한다. 방문 조사 시에는 코로나 및 가축전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해당 농가에서 정확한 가축사육 실태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통계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11월 5일(금) 경흑청 도입 및 보급방안에 대한 협의를 거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개발 신품종 서리태 검은 콩 ‘경흑청’을 보급하기로 하였다. 서리태콩 ‘경흑청’은 진한녹자엽 검정콩으로 겉은 흰색의 분이 발생하고 100립중이 36g의 대립종 콩이다. 특히 불마름병과 콩모자이크 바이러스(SMV) 및 검은뿌리썩음병에 내병성이며 수량은 287kg/10a로 청자5호(246kg/10a)에 비하여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은 도개면 도개리에 경흑청을 시험재배하고 수량성, 병해, 지역적합성등 파악하고 재배작형을 6월 20일 파종하여 10월 26일 수확함으로써 감자 및 보리·밀 후작으로써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현재 청자5호에 국한되서 공급되고 있는 서리태 콩은 보급량이 매년 적어 농업인 불만이 많은 품목이였다. 그러나 ‘경흑청’ 공급이 확대되면 농가불만 해소 뿐만아니라 구미지역 특화품목으로도 일조할 것으로 사료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년간 경북기술원에서 공급하는 기본식물을 받아 보급종자를 생산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확보하고, 구미가 서리태 검정콩의 공급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급시스템을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난 11월 9일(화)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김천수 태백시의회의장, 최종태 강원도 농업기술원장, 태백시의회 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기념식수,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신청사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총 111억 4,200만원을 투입해 황지동 288-5일원 98,955㎡ 부지에 연면적 1,462㎡ 지상 3층 규모의 본관동과 농산물가공센터(495㎡), 농기계임대사업소(568㎡)등의 연구동이 건립됐다. 신청사 본관동에는 사무실, 토양검정실, 곤충사육실, 농업가공교육장, 대회의실, 소회의실, 농업인단체실 등이 조성됐다. 또한, 화재 예방시설을 강화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의 적용으로 장애인, 노약자 등의 시설 이용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연구동에는 농산물가공센터, 과학영농 실증시험포 하우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이 조성됐으며 미생물배양센터(270㎡)는 올해 12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신청사에는 스마트 융복합시설을 비롯한 첨단 과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1월 9일(화)부터 선산읍 죽장창고, 고아읍 괴평리를 시작으로 11월 24일(수)까지 20개소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금년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3,587톤(89,674포/40kg, 산물벼 795톤, 건조벼 2,792톤)이다. 10월 12일(화)부터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795톤을 11월 5일까지 매입하였으며, 11월 9일부터 시작하는 건조벼 매입은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지역별 매입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69,794포/40kg로 매입하며, 전량 대형포대(포/800kg)로 매입을 하며, 시비 9천만원을 지원하여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0,000원)은 수매 직후 지급한다. 첫 수매 현장을 찾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매입관계자들에게 수매에 따른 농업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