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23) ㅇ뱀띠 7월생 =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명예욕이 강하여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서 나가는 성격이다. 인내심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여 한번 결심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이다. 그러나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이 강하여 본의 아니게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겠다. 24살-26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 변동을 하거나 가정에 경사가 있을 운세이다. 28살-30살에는 좋은 직장을 얻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이다. 33살-34살에는 재물의 손실이 따르고 이성문제가 생길 운세이다. 36살-38살에는 조그만한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이다. 40살 - 43살에는 건강 때문에 고생을 하거나 친한 사람에게 사기 또는 배신당 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투기사업은 주의해야 한다. ㅇ뱀띠 8월생 = 용모가 단정하고 글재주가 있으며 이상향을 추구하고 뜻하는 바가 원대하며 모든 일을 순리대로 해결해 나가는 정의파이니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고 뭇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있다. 완고한 성격과 독특한 개성을 가진 것은 없어도 남의 밑에서 지배받기를 싫어하는 성격이다. 특히 분에 넘치는 욕심을 내어 부동산투기, 주식투자, 보증. 동업 등
외신뉴스, 기시다(岸田文雄)총리 퇴임했다 일본 기시다(岸田)총리가 물러났다. NHK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달(9월) 자민당 총재 선거를 뽑는 선거가 있는데 지금 총재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이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 기시다(岸田) 총리는 새로운 총리가 결정되면 총리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일본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岸田) 총리는 그 동안 자민당 정치자금과 관련하여 논란거리가 되어 왔었다. 기시다(岸田) 총리는 ‘정치와 돈’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하면서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시사했다. 기시다(岸田) 총리는 2021년 10월에 취임하여 2024년 8월 14일까지 총 1046일 맡았다. ( 보도 = 권우상 칼럼니스트 )
조선왕조~삼국시대 재미있는 짧은 야화 (3) 글 : 권우상 어느 산골 마을에 사는 젊은이가 일자리를 얻으려고 읍내에 와서 주막집에 묵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 마을 원님의 하인이 술에 잔뜩 취해 거들먹거리며 주막집에 들어오더니 무턱대고 주인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질을 하는 것이었다. 이 광경을 본 젊은이는 못된 하인이 너무 미워서 “그 녀석, 관상을 보니 이틀을 못넘기고 저승으로 가겠구만!” 하고 욕설을 퍼부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하인은 이틀째 되는 날 갑자가 죽고 말았다. 그러자 젊은이가 용한 관상쟁이라는 소문이 순식간에 온 읍내에 쫙 퍼졌다. 이 소문을 들은 원님은 자기의 하인을 죽인 젊은이를 혼내주려고 젊은이를 관아로 잡아 들였다. “네 이놈! 관상을 그렇게 잘 본다는데 네 놈은 언제 죽을 것 같으냐?” 주위를 살펴보니 숱한 병졸들이 몽둥이를 들고 서 있었다. 보아하니 원님이 하인의 원수를 갚으려는 병졸들을 보낸 것이 분명했다. 그러자 젊은이는 즉시 꾀를 내서 대답했다. “예 나으리, 저의 관상을 보고, 또 나으리의 관상을 보니 저는 나으리보다 이틀 먼저 죽게 될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듣자 원님은 겁이 덜컥 났다. ‘만일 오늘 이 젊은이를
권우상 명작 중편소설 = 천강홍의장군 <7> 천강홍의장군 온 집안 사람들이 모두 달려들어 세도 오늘은 커녕 며칠을 두고 세도 못 셀텐데 어쩌자고 어린애가 그처럼 태연스러울 수 있는지 그리고 아버지가 돌아와서 종아리 맞을 것을 생각하니 모두를 한심하기만 한데 곽재우는 막대기를 들고 전쟁놀이를 하듯 사람을 찌르는 장난만 하고 있었습니다. 저녁 무렵이 되자 곽재우는 문득 무슨 생각이 난 것처럼 방안에 뛰어 들어 왔습니다. 아버지가 올 때가 거의 된 것입니다. 곽재는 방안에 얼빠진 사람들처럼 둘러 앉아 있는 여러 하인들에게 무우씨를 한 숟갈씩 나누어 주면서 세어 보라고 했습니다. 심심도 하거니와 곽재우가 걱정이 되어 초조하는 판이라 무슨 일꺼리라도 생긴듯이 모두들 방바닥에 무씨를 쏟아놓고 제각기 세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곽재우는 하인에게 저울을 갖고 오라고 하더니 집안의 모든 하인들을 불러 그 수를 세어 보라고 했습니다. “3만 7천 32개요.” 그것을 모아서 저울에다 달아보니 더도 덜도 아닌 한 홉이었습니다. “자아 이제는 다 세었단 말야. 한 홉이 그만한 수니 한 말이면 몇일까?" 그제야 모두들 가쁜 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이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하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에서는 오는 8월 24일(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청소년들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8월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8월 “가족e음 문화데이”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거리 위주로 준비하였다. 체험활동에는 ‘도전! 기네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컵 쌓기, 색깔판 뒤집기, 코끼리 코돌기 릴레이 게임, 실내 컬링 스포츠를 통한 단합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과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며 우리 가족만의 반려 화분 만들기, 자개 코스터 만들기, 가족사랑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제원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가족e음 문화데이를 통해 청소년 전용공간인 문화의집을 청소년 동반 가족에게 개방하고, 특성화 프로그램 실별로 마련된 체험거리를 가족이 함께 이용하면서 소통과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8월 “가족e음 문화데이”의 체험거리(도전!기네스, 실내 컬링, 반려 화분 만들기, 가족사랑 키링 만들기 등)는 8월 24일 오후 4시부터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해당 프로그램 실에
광복절을 맞아 가수 겸 배우 함은정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8월 14일(수) 공개했다.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한국어 : https://url.kr/q12yb2 영어 : https://url.kr/xwogrk 영상의 주요 내용은 1930년대 독립운동이 무장투쟁의 노선으로 접어들면서 의열단이 운영하는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 입학한 이육사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서른을 넘겨 등단한 이육사는 아름다운 서정과 강인한 의지가 담긴 시를 통해 암울한 현실 속 우리 민족에게 독립의 희망을 전해줬던 점을 조명했다.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점차 대중들에게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한 함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유교·신라·가야 아카데미」, 「청소년 특강」, 「휴(休)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알찬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야은관에서는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반인을 위한 「유교·신라·가야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문화사랑방에서는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일제 식민지 지배 정책과 구미의 독립운동」강의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전화, 방문 및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탈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낭만관광과 구미성리학역사관(☏054-480-2691)으로 하면된다. 한편,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2회 걸쳐 진행된 「휴(休)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감각의 다도 체험인 티블렌딩과 민화 그리기(손 부채 및 목판 민화) 일일체험이 포함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는 8월 12일(월) 도청 다목적홀에서 ‘K-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을 방문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 39명은 이철우 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일정도 진행했다. 방문단은 8개국(미국·호주·캐나다·영국·스페인·폴란드·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9명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경북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경북을 여행하고, 5韓(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과 경북 4대 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을 배우며 경북의 비전을 발견하고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탐구하며 경북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디아스포라 청년들은 경북도청에서 ‘도지사와 함께 그리는 경북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 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자신들의 고민과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종수 경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원장, 송의호 (사)우리예문화원 이사장
구미시는 8월 14일(수)부터 8월 17일(토)까지 4일간 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 1층에서 「제3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우리꽃사랑연구회가 주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힐링원예기술 교육을 통해 연구회원들이 직접 만든 화분에 무궁화를 식재 한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품종과 색다른 연출을 통해 무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무궁화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가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이단자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담임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난희가 주연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단자들>은 맹목적 지구 위기론과 환경운동에 대한 유쾌한 반론을 제기하는 작품으로, 2013년 초연 이후 11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연극은 영국의 유명 작가 리차드 빈(Richard Bean)의 작품이 원작으로, 2011년 이브닝스탠다드어워드 최우수 희곡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국내 관객을 위해 번안·각색되어 재공연 되었다. 2021년에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제42회 서울연극제 공식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극은 극단적 환경운동가, 자본과 교육의 유착, 대학 내 갑질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며, 현대인들의 정신‧육체적 불안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또한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에 스스로를 맞추지 않고 ‘이단자’가 되어도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인위적 온난화에 대한 과학적 반기를 드는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짜임새 있는 구성과 연출
소비자원, 유명 패션 브랜드 코치 사칭 피해 주의 최근 유명 패션 브랜드 코치(COACH)를 사칭해 상품을 할인 판매한후 소비자의 주문 취소 요청에 응답하지 않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이와 같은 피해 사례가 올해 7월 중순 최초 접수 후 현재까지 총 28건 접수됐다. 사칭 쇼핑몰들은 코치의 브랜드 명칭, 로고, 제품 사진 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공식 홈페이지로 오인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웹사이트 주소(URL)를 공식 아웃렛 사이트 주소와 유사하게 만들어 소비자를 유인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코치(COACH)사에 확인한 결과, 사칭 쇼핑몰들은 코치와 관련이 없는 사이트이며, 해당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정품 여부 역시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사칭 쇼핑몰들은 수십만 원에 달하는 가방, 지갑 등을 90%가 넘는 할인율을 적용한 1~2만 원대 저가로 판매하고 있었다. 그리고, 할인 제한 시간(72시간)을 표시하는 등의 방식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재촉했다. 이후 사이트의 신뢰성에 의문을 가진 소비자들이 주문을 취소하고자 했으나해당 사이트에는 구매 취소 버튼이 없어 취
조선왕조~삼국시대 재미있는 짧은 야화 (2) 글 : 권우상 어느 마을에 부부의 정이 깊어 한낮에도 자주 부부가 방에 들어가 성관계를 하곤 했다. 따뜻한 봄날, 남편이 점심을 먹고 한잠 자고 나자 춘정이 샘솟듯 하여 아내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 옷을 모두 벗기고 황홀한 기분으로 누워 속살을 맞대고 즐겼다. 이때 부인도 대낮에 열정을 불태우니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깊은 흥분에 사로잡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가느다란 신음 소리가 목구멍 안에서 흘러 나왔다. 두 사람은 어느새 안개 속을 헤매는 것 같은 혼돈 상태에서 한 몸이 되어 녹아내려 있었다. 그러는 동안 많은 시간이 흘러 저녁밥을 지을 때가 되었다. 밖에서 일하던 여종이 부부가 즐기는 소리를 듣고는 문밖에 서서 일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저녁밥 지을 쌀을 얼마나 해야 할지 물어 보려고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도무지 끝날 것 같은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저녁밥이 늦어져 야단맞을 것이 두려워 어쩔수 없이 낮은 목소리로 가만히 마나님을 불렀다. “마님! 죄송합니다. 저녁밥 쌀을 얼마나 할까요?” 한창 꼭대기를 향해 숨가쁘게 달리고 있던 부인은 이와같은 여종의 물음에 자기의 황홀한 감정과 신음 소리가 범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