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8,8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3월 14일(월)부터 5월 31일(화)까지 진행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에 제출해야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 요구가 증가하고,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 활용이 보편화된 점을 고려하여 3월 14일(월)부터 4월 1일(금)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인인증 → 개인정보 제공 동의 → 지급대상 농업인 및 농지 확인 → 지급 예상금액 확인 및 신청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농업인이 신청한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전송된 후 이를 읍‧면공무원이 접수하면 신청인에게 접수 완료 문자가 발송된다. 농업인의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은 4월 4일(월)부터 5월 31일(화)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은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권정애 청도군농업기
청도군은 지난 3월 2일(화)부터 3월 6일(일)까지 5일간 부산 서원유통 탑마트 신평점에서 ‘청도군 한재미나리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봄내음 가득한 향기를 자랑하는 청도군의 우수 농산물인 한재미나리를 탑마트의 대표 할인 「막퍼준데이」행사와 맞춰 판촉행사를 진행해 부산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행사품목인 한재미나리는 군에서 특화작물로 육성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 매년 생산량이 확대되어 농가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제69호로 지정된 대표 농특산물이다. 한편, 군은 2020년 10월 청도군·서원유통 상호협력 MOU 체결 후 미나리, 산딸기, 복숭아, 청도반시를 판매하는 등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이두근 농정과장은 “청도군과 서원유통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군의 우수 농산물이 탑마트와 도농상생으로 이어져 생산농가의 안전한 판로망 확충과 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농촌지도자 구미시연합회(회장 진의환) 및 읍면동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일(수) 농촌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구미시 농촌지도자회에서는 농촌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해 읍면동 회원들이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농약빈병과 농약봉지를 지난해부터 바쁜 농사철에도 틈틈이 모아왔으며, 이날 트럭 10대(실제무게 2.5톤 정도) 농약빈병 등을 한국환경공단 의성사업소에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 농업인 회관에 집결하여 토양과 수질오염의 원인인 농촌 들녘에 버려진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진의환 농촌지도자 회장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촌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농촌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한 농촌환경정화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과 권정애 청도군농업기술센터장이 3월 3일(목) 청도군 각북면에 위치한 꿈그린농원(대표자 조병진)을 방문하여 청도군 유망아열대작물재배단지 바나나 첫 수확 행사에 참석했다. 바나나는 우리 몸에 해로운 지방, 나트륨, 콜레스테롤이 거의 들어있지 않고, 수용성 식이섬유 및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 및 개선과 나트륨 배출 및 혈관 확장을 도와 고혈압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꿈그린농원에서 재배하는 ‘청도 바나나’는 청도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아열대재배단지조성 시범사업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청결한 재배환경 속에서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바나나는 수입산이 대부분을 차지해 대표적인 후숙 과일 중 하나로, 긴 유통과정에서 일어나는 산패를 막기 위해 과도한 방부제나 보존제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청도 바나나’는 방부제 처리를 하지 않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충분히 익은 바나나를 수확한다. 조병진 꿈그린농원 대표는 “청도 속에 제주로 불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재배하여 많은 분들이 힐링체험공간으로 찾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신뢰를
청도군은 오는 4월까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과 토양개량제 미살포 및 무단방치로 인한 농촌의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사업은 총사업비 8천8백만원을 투입해 각남, 각북, 이서면 지역 농지(논밭) 1098ha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살포물량은 총110,118포(규산질45,448포, 석회질53,667포, 패화석11,003포)로 군의 1,588농가가 살포 지원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대행자인 각남면의 이장협의회(대표 강호기), 각북면의 으뜸원 영농조합법인(대표 박기열), 이서면의 청년회(대표 최현준)가 사업을 실시한다. 권정애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년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동시에 적기에 토양개량제를 살포함으로써 토양개량 및 고품질의 농작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에도 적기 살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여 청도군의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 18명 대상으로 지난 2월 15일(화)부터 2월 24일(목)까지 ‘칠곡군 청년농업인 활력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용접교육을 실시했다. 젊고 유능한 신규 농업인력 유입과 칠곡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칠곡군 청년농업인 활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교육은 이론과 안전교육은 물론 시설원예, 축산업 등 실무농업에 사용․접목할 수 있도록 피크아크 용접으로 띠철 맞대기, 특수철 등 실습위주의 교육도 병행했다. 여성 청년농업인 이형은 씨(왜관읍, 29세)는 “용접실습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기술 습득으로 군 농업기술 발전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칠곡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을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청년농업인 활력 프로젝트는 용접교육을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교육, 요리교육, 바리스타교육, 목공예 교육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은 12월 이후 현재까지 이어진 장기간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3월중순까지 노지 월동채소인 양파, 마늘 농작물관리 현장 예찰 및 지도를 강화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미시 양파,마늘 재배면적은 양파 84ha, 마늘 44ha이며 2020년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생산자협회를 결성하여 더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구미시 겨울철 강수량은 12월에서 2월까지 1mm로 기상관측이래 최저수준이며 토양수분 부족으로 인한 노지채소류에서 잎마름병 등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추가적인 가뭄해를 막기 위해선 건조한 포장은 짚, 왕겨 등을 덮어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물 주기가 가능한 포장은 고랑물대기,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 등을 활용한 관수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하는 대신 액비로 살포하고 생육이 불량할 경우 요소 0.2%를 엽면시비하는 것이 좋다. 최용희 기술개발 과장은 “최근 도내 지속되는 가뭄에 따라 농작물 생육부진으로 관내 농업인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현장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월 22일(화)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2년도 농림분야 국·도비 및 자체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정책심의회는 농업·농촌분과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김병수 소장과 농업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장 등 심의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정책과 소관 36개 사업과 산림녹지과 소관 15개 사업으로 총 51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별로 사업목적과 지원자격, 선정기준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의 효율성,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의 적합성, 예비대상자 및 지원계획에 대한 질의 등 심도 있는 심의회를 진행하여, 단위사업 51개 사업의 사업비 76억원에 대한 심의결과 사업대상자 6,920명을 최종확정 의결했다. 김병수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농업 보조금이 골고루 지원되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농가에 보탬이 되고 농가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2022년 사업의 농정심의회 심의결과에 따라 사업대상자들에게 신속히 확정 통보하여 빠른 사업비 집행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울러 지역농업 발
청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정애)는 지난 2월 22일(화) 청사 신축 기념으로 묻어 두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를 가졌다. 타임캡슐은 15년 전인 2007년 2월 22일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기념하며 청사 내 전시관에 묻었던 것으로, 우리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형태로 제작되었다. 이날 개봉한 타임캡슐에는 15년 전 봉인 당시의 청도군 농업 현황과 사진, 직원들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으며, 이를 통해 변화하고 발전된 우리군의 농업현황을 알 수 있었다. 권정애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당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건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로 15년 전 가졌던 열정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새로운 변화와 열정의 15년을 넘어 20년, 30년 후 앞으로도 청도농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바우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총사업비 7억7천2백만 원 규모로, 중위소득 50% 이하 2,912가구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 카드를 발급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직접구매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는 금액별 꾸러미 상품을 구성해 배달 서비스도 병행·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4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사용처는 군내 농협 하나로마트 10개 지점으로 오는 21일부터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수혜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바우처 제도를 최대한 추진하여 농가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올해 10억 2천만원(국비 8,650만원, 도비 및 자체재원 9억3,350만원)을 투입하여 목재파쇄기 등 32종 130여대의 농기계를 새로 구입하여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탄력을 줄 방침이다. 군은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두고 60여종 765대를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지난 2021년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임대 건수는 11,042회로 지난 2020년 대비 112% 증가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임에도 매년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농기계 임대 택배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임대료 50%감면을 계속 유지하여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교육을 강화하고 굴삭기, 로우더, 지게차 등 중장비 면허교육 및 용접기술교육을 위탁교육하여 농업인의 안전이용교육과 적기영농 실천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권정애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동시에 농업인의 임대 소요도 급증하고 있어 임대농기계 교체, 신규구입, 임대기종정비 철저, 임대방안 다양화를 모색해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에서는 2월 16일(수) 3층 소회의실에서 출장소 각 과장, 농업기술센터 각 과장, 8개 읍면장 등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점검 및 출장소-읍면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석회의는 출장소, 농업기술센터,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봄철 산불방지 대책추진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협력체계 강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상반기 신속집행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보조사업 추진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홍보와 채소특작·과수화훼 지원사업, 농산물 육성사업, 농업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추진안내 및 읍면 협조 사항을 전달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사업,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교육, 생활원예 기술교육 등 농업인 농외소득 창출 및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홍보를 부탁했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앞으로도 출장소와 읍면간 긴밀한 협조체계로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주요 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행정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