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5월 10일(화)부터 5월 11일(수)까지 양일간 농약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약의 올바른 사용과 부정·불량 유통 근절하여 농업인 및 소비자의 피해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 판매 사용·유도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농약판매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며, △무등록 농약 보관, 진열, 판매 행위 △농약 판매기록제 준수 여부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및 무등록 농약 판매 여부 △농약판매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농약 판매업체 농약의 철저한 유통점검·품질관리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이 올해 처음으로 농작물병해충 드론공동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지역농협과 지자체가 협력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벼, 마늘, 양파 작물에 한해 드론 병해충 방제료 전액 및 농약대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마늘과 양파 드론방제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접수를 지난 4월 1일(금)부터 4월 22일(금)까지 3주간 받았으며, 월동이후 발생이 많아지는 양파 노균병, 마늘 잎마름병 방제를 5월 3일(화) 화양읍 유등리를 시작으로 마늘·양파 방제신청면적 10ha를 드론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벼 병해충 드론방제 신청은 5월 6일(금)까지 지역농협에서 신청접수 중이며, 신청 접수된 필지는 병해충예찰과 각종 기상여건을 고려해 7 ~ 8월 중에 벼도열병과 벼멸구, 혹명나방등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단기간에 공동방제하여 벼 병해충 확산 조기 차단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권정애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마늘·양파 방제를 시작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준수한 적기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지대근)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역할을 담당할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 출하농가 조직화를 위하여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2차 교육을 5월 2일(월)부터 5월 3일(화)까지 2일간 오전·오후 총 4회 실시하였다. 앞선 1차 교육에서는 구미시 관내 약 230여 농가가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이번 이틀간 진행된 2차 교육에는 구미시 관내 총 200여 명의 농민이 참여하여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방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인증제도 및 농산물 안전성 2차 교육 후에는 농가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여 8월에 개장할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나아가 구미시에 로컬푸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자창 예갤러리 옆 부지에 건립중이며 2022년 8월 개장 예정이다. 운영주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며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566.9㎡(171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직매장, 소
칠곡군은 지난 5월 2일(월) 농특산물 인터넷쇼핑몰인 칠곡몰을 오픈했다. 오픈기념 특별 이벤트로 신규가입회원에게 5,000원 할인쿠폰 지급 및 전품목 2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칠곡몰은 경상북도에서 운영중인 “사이소”와의 통합플랫폼에 참여함으로써 대형쇼핑몰과 연동 홍보마케팅 추진으로의 확장 용이하여 매출 향상이기대된다. 사이소 입점 제휴몰은 쿠팡, SSG닷컴, 11번가 등이다. 칠곡군은 지난 3월 23일, 지역 농특산물 인터넷쇼핑몰 ‘칠곡몰’ 입점업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업체 역량강화를 위해 시행한 교육의 내용은 인터넷쇼핑 트렌드, 칠곡몰 운영 방향, 입점업체 전자상거래 마인드향상과 관리자 모드 전산실습교육 등으로 입점업체가 손쉽게 쇼핑몰 주요기능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극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칠곡몰은 현재 21개 업체가 표고버섯, 쌀, 참기름, 들기름, 김, 버섯, 벌꿀 등 240품목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홍보 판매를 위해 신규 입점업체를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현재의 농산물 유통 및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으며, 이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형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은 총 350억원이 투입 되는 사업이다. 먼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310억원(국비 161, 지방비 149)을 투입해 포항 흥해읍 소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벤처지원시설,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이 설치된 건물 1동을 포함해 약1.3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0억원(전액 지방비)을 투자해 맞춤형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IT, BT 등 첨단과학기술과 생명자원을 융합한 그린바이오 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 방안(2020년 9월)’을 수립하고 이에 특화된 창업 보육 시설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5대 유망산업*을 전국 권역별로 특화해 조성하게 되는 벤처 캠퍼스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서류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경북 포항이 최종 선정 됐으며 하반기에 캠퍼스 구축을 위한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 5대 유망산업(
경상북도는 5월 2일(월) 영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영주부시장, 도·시의원, 축산경제대표이사,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유관기관 관계자, 경매참여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주축협 가축시장은 1995년 8월에 개설됐으며, 지역 총 14개 가축시장 중 처음으로 ICT 기술기반의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전자경매시장으로 대폭 탈바꿈됐다. 기존 시설에는 출하된 가축의 성별, 이력번호, 출하자 정보, 출생일, 중량 등의 정보를 개체별로 A4 용지에 출력해 게시하면서 바람이 불 경우 쉽게 날아가는 경우가 많았고, 경매참여자도 개체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가축 소유자는 경매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나가거나, 경매 진행 이후 가축시장에 별도 문의를 해야 했다. 이제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로 경매시간에 애플리케이션을 접속하면 가축시장에 가지 않고도 출하된 가축의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경매 참여, 경매실황 관전, 낙찰 결과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 가축시장 현장에는 390개의 고화질 양면 모니터를 설치해 출하된 소의 정보를 개체별로 신속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4월 29일(금) 각북면에 위치한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을 방문하여 아열대스마트팜온실, 스마트농업테스트베드조성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번 방문은 청도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열대작물재배단지조성 사업추진과 새로운 소득작물을 시험재배 장소인 시험포장의 시설운영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황영호 청도군 권한대행은 스마트농업테스트베드 교육장이 조성될 부지와 지난해 완공된 아열대스마트팜온실을 둘러보며, 아열대작물의 실증재배 및 교육장 활용을 통해서 관내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는데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고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추 정식 직후에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총채벌레는 월동 후 잡초에서 증식을 시작하며 별꽃과 같은 월동잡초를 섭식시 칼라병 바이러스를 보독한다. 올해 조사 결과 3월 하순부터 잡초에서 총채벌레가 발생해 증식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초에서 증식한 총채벌레는 고추 정식 직후 재배포장으로 유입되며, 5월 기온상승 및 개화 후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방제가 어려워지므로 정식 직후부터 총채벌레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 칼라병 피해가 우려될 경우 정식 2~3일 전 육묘에 총채벌레 전문약제(작용기작 5번, 13번, 30번 약제)를 살포 후 정식하면 초기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 총채벌레의 중간기주인 잡초를 제거해 칼라병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부직포 설치, 예초, 제초제 사용 등으로 고추밭 주변 잡초를 관리하면 총채벌레뿐만 아니라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잠두위조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도 함께 예방 할 수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재배초기에 칼라병이 감염되면 생육저하로 고사하거나 수량 및 고추품질이 저하되기 떄문에 매개충인 총채벌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28일(목) 오후 3시 영덕에 소재한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에서 임업후계자 영양군협의회(회장 김용우) 회원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살나무 시범재배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와 산업화를 위한 화살나무 시범지 조성 및 관리 등 상호협력에 관한 것으로 영양군협의회의 회원 소유의 산에 0.1ha 규모로 화살나무 시범지를 조성하고 제초, 관리, 생산물 채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범지에서 생산되는 잎은 뇌건강 산림바이오 신소재 연구를 위한 전임상 실험원료로 사용되며, 장아찌 등 전통 식품부터 곤드레밥과 같은 냉동 즉석식품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도 개발된다. 또 임업후계자 영양군협의회가 초보 임업인에게 멘토-멘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산림 내 화살나무 재배기술 데이터 구축 및 컨설팅 모델을 서로 협력해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화살나무는 주로 조경수로 쓰이나 가지는 약용, 잎은 나물과 뇌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 아름다운 단풍은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등 1차부터 6차 산업까지 도모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가 매우 큰 자원이다. 이에 산림환경연구원은
태백시는 고랭지배추·무 주산지 토양환경 개선으로 안정적인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고랭지채소 주산지 토양복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랭지배추·무 연작재배로 장해가 발생한 토양을 토양소독제 및 토양 미생물제제·개량제를 활용해 병해충 확산방지를 통한 안정적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110ha에 사업비 674,000천원(국비 202,200천원, 도비 47,180천원 시비 188,720천원, 자부담 235,900천원)을 투입해 농가당 7ha이내, 2000만원 이내로 토양소독제는 구입비의 50%, 토양개량제 및 미생물 제제는 구입비의 100%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고랭지배추·무 재배의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연작 피해가 심한 농가이며, 5월 6일(금)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랭지배추 상품성 유지 및 안정적인 출하물량 확보와 연작피해 지역 농업토양환경 보존으로 지속가능한 고랭지 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혁)는 4월 26일(화)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방건강차 전문가3급 자격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8주간 운영된 한방건강차 전문가 3급과정은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기자 스낵만들기, 맥문동차, 여인애차, 위펴난차 등 한방건강차 전문가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자격증 취득 시험까지 응시하였다. 한방건강차 전문가 3급 자격과정은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약재의 특성과 체질에 따라 알맞은 약재를 이용하여 현대인의 일상에서 건강관리에 유용한 한방 건강차의 이론과 실습을 학습하는 과정이다. 박병애 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은 “교육을 통해 건강차 뿐만 아니라 음양오행과 체질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더욱 성취감이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여성들이 더욱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4월 22일(금) 오후 상주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지역 곤충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경북곤충산업협회(회장 오세창) 및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대표 양동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곤충유통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기관 간 역할분담 및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북곤충산업협회는 신규 진입농가에 대한 사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원물 공급 체계 확립(먹이원 통일, 품질관리)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는 식용곤충을 소재로 한 식품을 개발‧출시 시 곤충사육농가의 원물 등을 수매하고 경북곤충산업협회에 식품제조 기술 등을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시그널케어는 청도의 청년들이 지난해 창업한 기업으로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를 제조해 국내 판매 및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잠사곤충사업장은 경북이 전국 2위의 곤충사육농가(경북 476, 전국 2873)를 보유한 이점과 각 기관의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가공‧유통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곤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서경화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식용곤충산업의 도약을 위해 농가 공동생산으로 기업에 납품할 수 있는 먹이원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