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10월 2일(수)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녀를 창의융합 인재로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박윤희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2기의 마지막 강연으로, ‘미래교육’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4차 산업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자녀 양육과 교육관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윤희 강사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본지식을 토대로 자녀의 학습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였으며, 변하고 있는 사회가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발현될 것인가를 자녀 교육과 연관시켜 부모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똑똑하게 적응해가는 개인의 역량이 중요해진 만큼 오늘 특강에서 챗GPT와 생성형 콘텐츠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선시대~삼국시대 재미있는 짧은 야화 (20) 글 : 권우상 옛날에 한 처녀가 신랑감은 고르다가 그만 혼기를 놓쳐 노처녀로 살아가는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중매쟁이들이 오면 고르지 않고 시집을 가겠다고 마음 먹었다. 어느날 중매쟁이가 찾아왔다. 처녀가 신랑감을 워낙 까다롭게 고른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아예 네 사람의 신랑감을 가져와 말했다. “낭자! 들어 보구려, 한 총각은 공부를 많이 해 문장가로 알려진 선비라오. 그리고 다음은 말타기와 활쏘기를 잘하여 소문이 난 씩씩한 무인이랍니다.” 이렇게 설명한 중매쟁이가 처녀의 눈치를 잠시 살펴보니 별로 좋아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말을 계속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물이 항상 고여 있는 저수지 아래에 비옥한 농토를 많이 가진 부잣집 아들입니다. 늘 물 걱정이 없어 수확을 많이 올리지요. 그 다음 네 번째는 으음.. 낭자가 어떻게 생각할지...이 총각은 정력이 매우 강한 청년이랍니다. 뻗어 나온 양근에 돌을 가득 담은 큰 주머니 끈을 걸고 허리를 움직여 빙빙 돌리면 그 돌주머니가 머리위까지 넘어서 휙휙 돌아가는 그런 청년이지요. 낭자! 어때요? 이 넷 총각 중에서 한 사람을 골라 보아요.”
일부 해외구매대행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검출 최근 해외 어린이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유해물질이 함유된 어린이제품이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동·유아용품의 해외직접구매액은 2024년 상반기 약 664억으로 지난해 전체의 약 72%(국가통계포털)에 달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해외구매대행 어린이제품 27개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 MIT),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카드뮴, 납)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ㅇ전동완구 7개, 물놀이용품 10개, 액체완구(비눗방울, 핑거페인트) 10개이다.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해외구매대행 어린이제품은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 및 품목별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7개 중 10개(37.0%)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무선조종 자동차 등 전동완구 3개 제품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납 기준치를 각각 51~79배, 7~11배 초과했고, 튜브 등 물놀이 용품 1개 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269배, 1개 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2024년 9월 30일 현재 권우상 작가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736여 편 발표 ) ( 발표기간 1966년〜2024년 8월 30일 현재 58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國廣島市大須賀町で生まれた。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 현재 경남뉴스. 구미일보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전) 국제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전)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전) 포항경제신문 주필 (전)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2024년 8월 30일 현재) ▪ 문학작품 – 4만4천109여 편 발표 ▪ 칼럼.논단 – 2만3천627여 편 발표. 총 67,736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 &l
명리학자 권우상 명작 시조 = 눈물 눈물 눈물보다 더 슬픈 것은 없다 눈물보다 더 기쁜 것은 없다 그래서 인생은 슬픔도 기쁨도 아닌 것 아무렴 어떨까 인생은 무상한 것인데... ---------------------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전) 국제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전)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전) 포항경제신문 주필 (전)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2024년 8월 30일 현재) ▪ 문학작품 – 4만4천0097여 편 발표 ▪ 칼럼.논단 – 2만3천607여 편 발표. 총 67,614여 편 발표
의약품 개인 간 거래는 하지 말아야 최근 소비자가 사용하던 물품이나 필요하지 않은 제품 등을 판매하는 개인 간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의약품까지도 중고로 판매하는 사례가 확인되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 보도에 따르면 주요 C2C 플랫폼과 커뮤니티에서 거래되는 의약품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유통현황을 조 모든 의약품은 약국 등 허가된 장소 외에서 판매할 수 없다. 그러나 중고거래 플랫폼 또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의약품이 판매되는 사례(67건)가 확인됐고, 이 중 비만치료 주사제와 같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도 15건에 달했다사(2024.6월~7월)한 결과, 관련 법·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571건 확인됐다. 모든 의약품은 약국 등 허가된 장소 외에서 판매할 수 없다. 그러나 중고거래 플랫폼 또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의약품이 판매되는 사례(67건)가 확인됐고, 이 중 비만치료 주사제와 같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도 15건에 달했다. ㅇ정식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해외 식품 판매도 210건 확인했다. 해외 식품은 수입·판매업자 등으로 등록한 사업자가 정식 수입신고한 경우에만판매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이 자가 사용을 목적으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거나구매
권우상 명작 중편소설 = 천강홍의장군 <마지막회> 천강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은 마두성(청도)의 성주인 장세이(張世伊)에게 1천의 의병을 보내 일본군과 대적하게 했습니다. 2천의 일본군과 싸우는 1천의 의병부대의 치열한 전투는 처음에는 막상막하로 싸움이 전개되었습니다. 일본군은 성 아래에서 위로 향해 총을 쏘고 의병들은 성위에서 독화살을 쏘고 청환과 총통 등 각종 중화기를 한꺼번에 쏟아 붓기 때문에 아래서 위로를 쳐다보고 싸워야 하는 왜군으로써는 여간 고통이 아니었습니다. 전투가 개시되자 천지가 진동하는 듯 했고, 이로 말미암아 죽고 다치고 도망치는 일본군이 얼마인지 헤아릴 수가 없었습니다. 무려 6시간 걸쳐 치룬 전투에서 승기를 잡은 곽재우 장군 의병부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군은 열세에 몰려 희생자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전세가 일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일본군은 크게 패하였고, 이 때 살아서 도망친 일본군은 백 여명에 불과하고 거의 전멸되었습니다. 곽재우 장군은 그 여세를 몰아 병력을 증강하여 1593년 3월에는 경남내륙 일대에 있는 왜군을 대대적으로 소탕하는 작전에 들어갔다. 이 작전으로 일본군의 수는 급격히 줄었습니다. 게다가 남해 바다에서는
권우상 명작 중편소설 = 천강홍의장군 <15> 천강홍의장군 궤짝 속에 장치한 폭약이 터져버린 것이었습니다. 이틈을 타 곽재우 장군과 똑같은 복장으로 숨어 있던 곽필승 등 여러 부장들이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공격하자 일본군들은 혼비백산 하면서 단번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곽재우 장군의 나라 사랑과 백성에 대한 애정이 일본군에 대한 적개심으로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곽재우 장군이 절충장군(折衝將軍)과 조방장(助防長)을 겸하게 될 무렵 의병부대 병력은 모두 3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싸우다가 다치거나 죽는 의병도 있었지만 일분군 사상자에 비해서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정규전이 아닌 매복해 있다가 기습하는 유격전으로 싸우기 때문이었습니다. 1592 10월, 곽재우 장군 의병부대는 미타산에 매복하여 일본군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군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진로를 바꾼 것으로 생각하고 전령을 보내어 일본군의 진로를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전령은 급히 말을 타고 달렸습니다. 잠시 후 전령은 일본군이 호미산성에 집결한다는 첩보를 곽재우 장군에게 전달했습니다. 왜장 ‘호리스게 시게지로(晧悧須介次朗)’은 5천의 병력을 이끌고 호미산성(虎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32) 기업을 경영하는 사장의 스타일에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최대한 인건비를 적게 주고 돈을 벌려고 하는 인건비 절약형인데 나쁘게 말하면 인건비 착취형이다. 둘째는 직원의 봉급은 타기업에 비해 넉넉하게 주고 새로운 기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돈을 벌려고 하는 두뇌형, 셋째는 절약형과 두뇌형 두 가지를 동시에 구사하는 절두형이다. 요즘 같은 최저 임금이 법으로 정해진 고임금시대에는 인건비 절약형으로 경영하는 기업은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다. 관상에서 빈상이 있는데 부자이면서 가난한 상이 있는가 하면 가난한 상이면서도 부자상이 있다. 재산은 별로 없는데 좋은 음식에다 옷 잘 입고 돈 쓰는 데도 잘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산은 별로 없는데 자기가 먹는 것에도 아까워 벌벌 떠는 사람이 있다. 옛날 삼성그룹의 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은 직원이 출장을 갈 때는 출장비를 현금으로 주지 않고 반드시 공수표(금액이 기재되지 않는 백지수표) 한 권을 준다고 한다. 출장비를 쓰고 싶은 데로 쓰고 오라는 뜻이란다. 하지만 적은 금액은 수표에 적어 사용하기가 미안해서 자기 돈으로 사용하여 공수표는 그대로 가지고 오는 경우
위닉스 가습기 자발적 리콜 실시 한국소비자원은 급수필터 부식으로 정상적인 가습 기능에 문제가생길 수 있는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 제품(4L) 7개 모델’에 대해 9월 19일부터 자발적 리콜(부품교체)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제품은 7개 모델이다. WL3 시리즈 (WL3M400-KWK, WL3E400-KWK, WL3E401-KWK, WL3E400-KEK, WL3E401-KEK, WL3E400-KNK, WL3E401-KNK)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의 물통 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다수 발견됐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검정 스펀지 재질의 급수필터를 수세미 등으로강하게 세척하거나 세척 후 직사광선에 건조시킬 경우 노화와 부식으로 이물질이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ㅇ급수필터는 가습기 급수밸브 안에 장착되어 이물질 등을 거르기 위해 사용된다. 이에 제조 업체와 조치방안을 협의해, 2021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조된 7개 모델에 대해서 메쉬 형태의 개선된 급수 필터로 부품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 ㅇ‘22년 7월 이후 판매된 제품은 개선된 메쉬 형태의 급수필터가 내장되어 있다.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 4.0L 한국소비자원은 검정 스펀지 재질
권우상 명작 동시 = 할머니 주름살 할머니 주름살 할머니 얼굴에 주름살은 왜 생겼을까 먼 길은 긴 주름을 가까운 길은 짧은 주름을 힘들어 입을 악물고 간 길은 입 옆에 그려 넣었나봐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성치 않아 살아 온 길 걸어 온 길 잊지 않으려고 얼굴에 하나 하나 지도를 그려 놓으신 할머니의 주름살. ------------------------------ ㅇ 아동문학가.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구미시 양포동(동장 임춘옥)은 지난 9월 29일(일) 해마루공원에서 양포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제2회 힐링숲길 맨발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맨발 걷기와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500명에게는 에코백과 발수건, 빵, 생수 등이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은 거북광장에서 출발해 1코스(250m), 2코스(400m), 3코스(350m)로 이어진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옥계해마루공원 맨발산책길 조성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식전공연에는 ‘포커스’팀의 아코디언과 기타 연주, 영남대 객원교수 소프라노 강은구와 테너 이승민의 성악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경품 추첨 행사까지 더해져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황태진 발전협의회장은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