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쌀값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전국 쌀 주산지 8개 광역자치단체 도지사들과 함께 쌀값 안정대책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2만 7,212원/80kg을 기록한 이후 지속해서 하락했다. 지난달 말에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7만 원 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9월 5일 기준 16만 4,740원/80kg을 기록했다. 비료와 농자재 가격은 연일 오르고 있으나 쌀값은 연일 폭락하고 있어 농업인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이에 쌀주산지 8개도(경북,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9월 7일(수) 국회에서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서를 통해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쌀농사가 흔들리면 농업인들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즉각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해외원조를 확대하기 위해 수입쌀 포함 80만 톤인 공공비축 물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9월 15일(목) 선산읍 독동리 낙동강 우안 구미보 인근 지점에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자개 어린 물고기 6만2천마리를 방류했다. 최근 하천과 저수지 등에 어족자원이 점차 줄어들고, 베스와 블루길 같은 외래 유해어종수가 줄지 않고 있어 경제성 토속어류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함이다. 방류한 물고기는 일명 빠가사리로 알려진 동자개로 주둥이 끝이 뾰족하고 윗잇몸에 입수염이 나있고, 가슴지느러미는 그 관절면과 마찰시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유속이 완만한 중, 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한다. 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두세차례 토속어류 방류를 해 오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베스와 블루길 등 유해어종 퇴치사업을 실시하여 토속어류의 복원과 개체수 증가에 힘써오고 있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토속어류의 복원과 개체수를 늘리는 토속어류 방류사업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어족자원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9월 16일(금)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2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간 귀농귀촌박람회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로 지금까지 주로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겨냥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돼 왔다. 이번에는 경북 출신 도시민들이 많은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귀농귀촌 박람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운영부스가 마련됐으며, 각 시군에서 귀농귀촌 일대일 상담존과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들 홍보관은 지자체 특산물 전시, 농식품 및 농기계 관련 기업 홍보,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창업농 특별판매관, 우수사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2022년 9월 15일(목) 오후 3시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농업인 단체회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정길 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장, 최후덕 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장, 진의환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장, 손천익 4-H후원회 구미시연합회장, 이재학 쌀전업농 구미시연합회장, 최용주 한국새농민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제19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제2회 농업인 한마당 축제 행사 등 농업 관련 행사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농업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발전적으로 농업분야 지원사업을 계획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열과 성을 보여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농정에 반영하고 농업인과의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현장견학, 농촌체험, 교육,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귀농·귀촌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에는 도시민 3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농촌에서 살아보기(귀촌형)를 통해 영농기술 교육과 주민교류, 지역 역사·문화탐색, 선진농가 방문 등 농촌 생활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청도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인 농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 6일(화)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과 경주를 비롯한 전 시군에 사과 낙과, 벼 침수, 농축산시설물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해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긴급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태풍 피해를 입은 도내 농어업인 또는 법인이며, 소모성 농자재, 소형농기계, 지주·종자·묘목 구입 등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저금리 수준으로 융자 지원(연리 1%)한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일반농가는 최장 5년(2년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만 39세 이하 청년농은 최장 7년(3년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장기 상환을 통해 태풍 피해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오는 10월 14일(금)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 관련부서를 방문해 사업에 관한 내용을 안내 받고, 신청서와 신용 조사 의견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농어촌진흥기금은 지난 1993년부터 도·시군·농협·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 수익으로 지난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9월 1일(목)부터 9월 5일(월)까지 도내 저수지 및 배수장에 대해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노후저수지 135개소, 배수장 157개소에 대해 중점점검을 펼쳤다. 주요 점검내용은 저수지 수문작동 여부, 배수장 전동기 및 펌프 작동, 배전선로 상태, 배수문 작동 여부 등 시설 및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주요 결함 부위는 우선 응급 보수토록 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긴밀히 협조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9월 2일(금) 구미코에서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식량안보를 위해 식량산업 대혁신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첫걸음으로 청년농업인, 관련 전문가 등이 모인 가운데 ‘식량산업 대혁신 들녘특구 조성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이재욱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또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의 조사료 안정생산 우수사례 발표, 경북 식량산업 대혁신 추진방향에 대한 김정화 농촌지원국장의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이어 펼쳐진 토론에서는 경북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손재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농촌진흥청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4-H, 쌀전업농, 복숭아전문베이커리연합회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북 식량산업 대혁신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세계 인구의 급속한 증가, 코로나19 사태, 기후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계속되면서 국내외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경지이용률과 부가가치를 높여 2026년까지 대한민국 식량산업 메카로 자리 매김해 식량안보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식량산업 대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8월에서 9월 약 두달간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2020년에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써 직불금을 지급받기 위해서 매년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므로 기한 내에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청도군은 농업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온라인 간편교육, 자동전화 등 비대면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현재까지 미이수된 농가들을 대상으로 문자발송을 통해 9월 15일(목)까지 교육을 이수토록 안내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에 미숙한 고령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대면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읍면별 일정에 따른 대면교육 문의사항은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이수를 포함한 준수사항을 숙지하지 못해 직불금이 감액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31일(수) 오전 시장 접견실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Mrs. Anousone KHAMSINGSAVATH(캄싱사밧 아누선) 국장 외 4명의 대표단과 만나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사전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된 주된 사항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김천시가 농업기술 및 농업분야 인적교류를 통한 두 지역 간 농업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업무협약의 세부조건, 라오스 정부와 김천시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다. 또한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천시는 10월 중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현지를 방문해 라오스 해당 지자체와 대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김천시를 방문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캄싱사밧 아누선 국장은 “라오스는 주된 산업이 농업이며 많은 라오스 국민들이 한국의 선진농업과 기술을 배우고 문화를 경험하고자 한다”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업분야 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도 “라오스 노동부 대표단의 김천방문을 환영하며, 우리지역의 대표작목 샤인머스켓의 재배면적이 급증함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제1회 구미 라면캠핑 페스티벌' 행사장에 구미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떡국떡, 떡보기떡, 오색미 등을 선보이고 쌀할인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쌀의 급격한 소비 위축으로 쌀가격이 연일 하락함에 따라 쌀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쌀소비 촉진을 독려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는데 구미시 쌀연구회(회장 전기탁)가 주체가 되어 맛있는 쌀고르는 법, 찹쌀과 멥쌀 구분하기 등 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홍보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라면에는 밥이지!’ 란 테마로 방금 지은 밥을 나누어 주어 라면에 밥을 말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프리미엄영호진미 시험연구사업에서 생산된 쌀을 주문 접수하였는데 프리미엄영호진미 시험연구사업은 질소질비료를 기존시비량 9kg→7kg 까지 줄여 단백질 함량을 6.0이하로 조절한 최고 밥맛의 고품질 생산하는 기술개발 사업이다. 10월 하순 출하예정인 프리미엄 영호진미는 품질검사를 통해 통과된 쌀을 신청접수 된 선착순으로 한정판매 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구미시는 최고품질 밥맛좋은 쌀생산을 위해서 신기술도입과 비료절감, 완전미 비율 높이기 그리고 구미에서만 생산되는 특이
(사)한국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회장 이종화)는 지난 8월 26일(금)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각 기관단체장 및 내·외 귀빈, 농업경영인회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한 제31회 한국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 가족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도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연합회 김윤봉 정책부회장과 매전면회 김민희 회원이 청도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16명의 우수회원이 수상을 하였다. 이종화 회장은 “오랜만에 다같이 모인 이번 한마당대회를 통해 회원들간의 단합된 모습으로 사기를 높이고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청도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청도군 공직자 모두는 경쟁력 있는 농업과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어려운 여건이지만 농업경영인 여러분들께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함께 헤쳐나가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