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월 7일(수) 저출생 극복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5월 저출생 극복 포괄사업비 200억을 포함해 1,100억 원의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해 저출생과 전쟁 100대 핵심 과제의 현장 집행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군과 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에 대해서는 포괄사업비를 5대 5 파격적인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최근 저출생 반전 추세의 긍정 신호가 있고 저출생과 전쟁 상황인 만큼 차질 없는 신속한 현장 집행이 중요하다고 보고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일시에 투입하기로 협의했다. 포괄사업비는 ▴만남 주선 분야에 3건 0.7억 ▴행복 출산 분야에 16건 22억 ▴완전 돌봄 분야에 63건 68억 ▴안심 주거 분야에 14건 22억 ▴일‧생활 균형 분야에 2건 3억 ▴ 양성평등 분야에 29건 53억 등 도비 168억원을 지원했으며, 포괄사업비 등 도비와 시군비 포함 1,100억원 상당이 현장에 투입 중이다. 포항시는 6월부터 새벽반(07:00~09:00) 어린이집을 운영해 일찍 출근하는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고, 경주시는 경북도의 청춘 만
구미시는 8월 6일(화)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읍면동 인구청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미시 청년월세 지원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시행하는 ‘구미시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원활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보다 연령과 소득 요건 등을 완화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원 대상자를 만 39세까지 늘리고 중위소득 기준을 120%까지 확대해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청년들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수혜 공백을 메우고, 지역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시에 정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청년 근로자로, 청년 독립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 소득기준과 재산 1억 2천 2백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신청일 기준으로 구미시에 소재한 주택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되어 있고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8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임대차계약증빙 및 월세이체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지역특화형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초거대 AI(생성형 AI) : 기존 인공지능(AI)에서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AI로, 스스로 학습한 알고리즘을 통해 텍스트, 이미지 등 이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주는 AI 기술. 기존 인공 지능(AI)보다 수백 배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의 뇌에 가깝게 학습·판단 함. ** 클라우드 팜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이 사업은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이 초거대 AI 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한 속도전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을 높이고 초거대 AI에 기반한 기업혁신을 지원하여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구미시는 경북도, 포항시, 경산시와 함께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31억 원(국비 111, 도비 36. 시비 15.68, 기타 68.32)을 투입하여, 지역 특화형 초거대 AI 인프라 조성, 초거대 AI 융합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지역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는 지역 전략산업인 방위산업 제조 분야에 초거대 AI 융합 서비스 개발 및
구미시는 8월 16일(금)까지 관내 소규모 사업장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작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정 및 기술 여건이 취약한 중소사업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안전장비 : 작업현장의 안전․보건분야에 필요한 감지기술, 데이터, AI를 활용한 장비 심사를 통해 5개사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원(자부담 별도)을 지원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작업현장에 도입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또는 「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청 노동복지과(☏054-480-6207)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총 1,750억 원 규모의 운전·시설·신성장동행지원자금(이차보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운전자금으로 259개사 737억 원, 시설자금으로 31개사 116억 원이 지원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전자금 운영 횟수가 연 3회에서 6회로 확대되었으며, 한도우대 항목도 육아유연근무지원업체 우대 등 15종이 추가되어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산·반도체·로봇·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80억 원 규모의 ‘신성장동행지원자금’을 신설해 수시로 접수 중이다. 하반기 시설자금 접수는 8월 5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https://www.gumi.go.kr/biz/)을 통해 진행되며, 신성장동행지원자금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구미시 내 기업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미시는 하반기에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금융 비용 절감 및 자금조달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향후 시 재정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지방채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재정건정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민선 7기 동안 구미시의 지방채 규모는 도내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나, 민선 8기 이후 국・도비사업 유치 등을 통해 예산 규모를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신규 지방채 발행 사업을 억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채 원금 조기 상환을 추진하며, 지방채 규모를 대폭 줄여 나가고 있다. 2021년 말(민선 7기) 기준으로 지방 ‘채무’(지방채) 는 2,065억 원이었으나, 민선 8기 들어 결산 후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하여 2022년에는 305억 원, 2024년에는 222억 원을 조기 상환하였다. 이로 인해 2024년 말 기준으로 지방 ‘채무’(지방채) 는 1,594억 원(22.8% 감소)으로 감소하여 재정건전성이 호전되었다. 한편, 결산상‘부채’는 채무를 비롯한 미래에 자원(자금) 유출이 예측되는 현재의 채무로, 지급 시기와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비확정 부채를 포함한다. 2023 회계연도 결산상 ‘부채’는 계류중인 소송사건 등 기타비유동부채가 증가한 것으로, 이는 확정부채의 성격이 강한 ‘채무’와는 다르다. 또한, 일부에서 결산상 인구 대비 집행
경상북도가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재해 피해에 준한 긴급 유동성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도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판매 대금 미정산으로 인한 자금 유동성 위험이 시급한 도내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을 융자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100억원을 융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한도는 재해 피해 지원과 같이 중소기업 자금 5억원, 소상공인 자금 1억원이며, 피해 금액 이내로 가능하다. 더불어 피해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은 1년간 3%, 소상공인 자금은 연간 2%,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다만 기존 재해 피해 시에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사태는 재해 때와 같이 ‘피해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정부의 긴급 지원 추진에 근거한 적정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확인 및 신청 방법, 지원 일정 등은 신고접수 추이에 따라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지난 7월 31일(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창업 지원 관련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며, 혁신 창업기업 발굴과 종합적인 지원 방안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4회 협의회에서는 사전 공고를 통해 UAM(도심 항공 교통수단) 제조 전문 기업인 ㈜브이스페이스, 카본 및 신소재 3D 프린터 전문 제작 기업인 ㈜나인랩스, 수술용 내비게이션 제작 기업인 ㈜에이포랩 등 총 3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브이스페이스의 전기항공시장 선점을 위한 생산시설 확충과 전문 인력 확보, 상용화 테스트를 위한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사전 투자유치 전략 교육과 IR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나인랩스의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 유치, 사업화 자금 지원, 우수 인력 공급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에이포랩에 대해서는 국내외 의료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유치, 연구개발 인력 공급, 해외 수출 관련 전문가 매칭, 행정 절차 안내 등 효율적인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7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2차 최종 심사를 개최했다. 공모 분야는 김천시가 우수상을 차지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를 비롯해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총 7개 분야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8개의 기초지자체가 353개의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먼저 실시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가 31일 2차 최종 심사에서 경연을 펼쳤다. 김천시는 ‘미래 스마트모빌리티 첨단산업에 ALL IN 찾았다! 김천의 신산업 Identity!’라는 주제로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심사에 참여했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중에 튜닝안전기술원, 드론자격센터가 지난해 말 준공하여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사실과 추가로
경상북도는 7월 31일(수) 도청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시범 운용 구역 계획 수립과 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선행 연구 결과 조사, 정부 정책 동향 분석 기초현황 조사(자연환경, 항공기 등) 및 경상북도 공역 현황 조사, 비행 자유 구역(공역) 범위 최적(안) 도출 및 공역위원회 안건 상정, 경북형 미래항공교통(G-AAM) 단계별 계획 및 로드맵 수립, UAM 시범 운용 구역(지역 시범 사업) 계획 수립 및 신청, AAM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파급효과 및 기대효과 분석 등을 수행한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는 UAM 팀코리아 워킹그룹 공간정보 분과의 주도기관으로서 국가 UAM 사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공동도급사인 이노스카이(주)는 국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UAM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역 분야 전문기업이다.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이 개항하는 2030년까지 1단계로 UAM을 활용하여 보건, 산림, 소방, 경찰 등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사업(1단계)을 시작으로 관광형(2단계), 교통형(3단계)으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수립해 2025년 말
경상북도와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7월 31일(수) 경북도청에서 지역 및 산업 이슈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과 고용을 융합한 일자리 정책과 관련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경북경영자총협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자체, 관계기관, 대학, 고용 분야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역별 인력 수요에 기반한 산업계 주도의 일자리 사업 발굴과 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의 정책 제안 및 자문 기구로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본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 권역별로 특화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지역의 주력산업 변화에 대응한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정책에 대한 현안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산업 현장 수요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 ▴일터기반학습을 현실에 맞게 도입한 일학습병행제 ▴산업구조변화와 흐름에 대응한 직무능력 개발 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지역 현실을 반영한 폭넓은 직무 경험 제공을 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과 지역 정착 유도 전략인 ‘미래내일일경험 활성화 정책’,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하여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구미시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인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선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대일 상담, 컬러 이미지 메이킹, 청년 맞춤 심신관리, 금융 특강, 취업역량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3·5개월 간 제공한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현재 3·5개월 참여자 모집은 성황리에 마감되었고, 현재 1개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1개월 프로그램 참여 시 프로그램 참여수당 50만원이 지급이 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탐색 및 면접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직접적으로 취업 전선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구인정보 제공 및 3개월 간 사후관리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