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의 초가지붕이 새로 단장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초가지붕 이엉이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매년 가을마다 초가지붕의 묵은 볏짚을 걷어낸 후, 새 볏짚으로 이엉을 잇고 용마름을 엮는 등 전통방식 그대로 새 옷을 입혔다. 작업은 지붕에서 눈과 비가 잘 흘러내리도록 이엉 간격을 균일하고 조밀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작업 역시 △군새 및 용마름 해체 △이엉이기 및 엮기 △고사새끼, 용마름 엮기 및 연죽 설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생가는 1993년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됐으며, 방 2칸, 부엌, 디딜 방앗간, 마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생가 주변에는 추모관, 민족중흥관, 보릿고개 체험장, 2021년 개관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있어 구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0월 15일(화) 본회 추담홀에서 「2024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에는 전유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와 브라더후드 팀(김준영·구의강·정예민/ 영상부문 일반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고은누리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과 다원중학교 팀(전도윤·김나현·이유림 / 영상부문 청소년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신지연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아빠와 딸 팀(고원기·고서연·고세연 / 영상부문 일반부)과 김례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박채령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리하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황정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꾸아루누 팀(이준엽·권진수·김한준 / 영상부문 일반부)과 오상우 씨(영상부문 일반부), 전예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김시윤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문준현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정현준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조민우(영상부문 청소년부) 등 장려
새마을재단은 2024년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소재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일원에서 '해외 새마을운동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해외에서 진행 중인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추진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다양한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된다. 각국 현장에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자립형 발전 모델의 성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세계로 확산하는 과정과 그 의미를 조명한다. 특히 10월 25일에는 새마을국제포럼이 열리는 글로벌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포럼 참석자들이 직접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가치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민들이 새마을운동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느끼고,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노력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이 제7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 시상식을 10월 22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했다. 수상자 및 학계·산업계 인사, 학생 등 1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상은 이필호 강원대 교수와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또한, 펠로십은 배한용 성균관대 교수, 최정모 부산대 교수, 김정민 서울대 교수, 김호범 GIST 교수, 남대현 고려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3년간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시상식에 이어 김태호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교수가 ‘한국 과학의 역사와 산업의 발전’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올해까지 과학기술상 14명, 펠로십 30명을 선정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권우상 명작 poetry =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바람이 빗어 넘긴 머리털 고개 숙여 키를 낮춘 억새풀 하얀 뭉게구름 닮은 박꽃 웃는 하얀 얼굴에 가을 향기가 묻어난다 반딧불 어둠을 밝히면 풀벌레들의 노랫소리로 잠을 설친 개만 컹컹 짖고 태양을 사모하다가 꽃을 버리고 향기를 품은 사과나무 밑에서 밤이면 한 올 부끄러움 없이 달과 별들이 하얀 속살 드러내고 주고 받는 사랑의 눈빛이 아름답다 길섶 남향밭이 노란 웃음 하얀 웃음 흐드러지게 웃는 가을꽃들 귀뚜라미 노래에 장단 맞춰 새들이 지절대는 합창소리 가득찼다.
권우상 명작 동시 = 맑은 날 바다에서 맑은 날 바다에서 맑은 날 햇빛은 파란 물결을 타고 은빛 반짝거리는 물고기를 잡아 올립니다 잡힌 물고기는 조용한 물결위에서 입맛 다시며 눈동자 반짝거리는 갈매기들의 눈길을 모읍니다. ---------------------------------------- ● 권우상 문학상 당선 수상 경력 ㅇ 문화방송 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ㅇ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제2회 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수상 ㅇ 부산문화방송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수상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부산은행 창립26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ㅇ 계간 한글문학 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9회 문학작품현상공모 수필수분 수상 ㅇ 청구문화재단 제10회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ㅇ 부산은행 창립29주년기념 문예작품현상공모 시부문 수상 ㅇ 덕토노인문학상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ㅇ 한국능률협회 아이디어 경영대상 수상 ㅇ 매일신문사 신춘
권우상 명작 단편소설 = 신인배우 연재 제5회 신인배우(新人俳優) 지난해 서울의 한 여자 미인대회에서 입상한 뒤 모델 겸 연예계에 데뷔한 한채원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역으로 잠깐 이름을 알린 후 오랜 무명의 길을 걸었다. 화보 촬영, 가수데뷔까지 끓임없는 변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대중의 인기를 사로잡지 못한 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연예계에서 사라졌다. 우울증에 시달리며 자책했던 그는 사망 한 달이 지나서야 그 아픈 사연이 알려졌다. 한채원은 어떻게든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발버둥쳤지만 운(運)이 따라주지 않았는지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박성훈 기자는 나에게 말했다. 사실 나는 그동안 서울에 가서 영화배우가 될려고 무척이나 애를 썼지만 좀처럼 기회가 없어 좌절의 연속인 가운데 절박한 심정이었던 나에게는 이번 포항에서의 신인배우 모집은 나로서는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였던 것이다. 그랬던 것이 사기를 당하고 만 것이었다. 나는 2년전에 서울에서 케스팅에 실패한 뒤 몇몇 사람들로부터 특정 작품에 배역을 따 줄테니 투자비를 가져오라는 제의를 받았다. 심지어 7,000∽8,000만원이란 거액을 요구받기도 했지만 신뢰성에 의문이 생겨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 사건이 터진 것
권우상 명리학자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36) 관상에도 오행의 상생 상극 원리가 있다. 남자의 왼쪽(여자는 오른쪽) 광대뼈와 귀는 코를 극(剋)하여 배반하고 코는 입과 턱을 극하여 배반하고, 입과 턱은 이마를 극하여 배반하고 이마는 오른쪽(여성은 왼쪽) 광대뼈와 귀를 극하여 배반하고 오른쪽(여자는 왼쪽) 광대뼈와 귀는 왼쪽(여자는 오른쪽) 광대뼈와 귀를 극하여 배반한다. 과거에 대권 도전을 시도했다가 포기한 고건 전 총리의 관상은 특이하다린의 상이다. 기린은 얼굴도 길고 키가 커서 높은 나무에 열린 나뭇잎과 열매를 주로 먹는다. 청아하고 고고한 성품의 귀품있는 동물이다. 성질도 온순하여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땅에 떨어진 썩은 것을 주워 먹는 스타일도 아니다. 정치는 때에 따라서는 땅바닥에 떨어진 떡도 주워 먹어야 하는데 기린이 어떻게 땅에 떨어진 것을 주어 먹는단 말인가. 기린상을 한 고건 전 총리가 정치활동을 접은 것도 이런 맥락에서 풀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을 가진 분은 권력을 잡는 직업이 적합하지만 대운이 용신의 생조를 받지 않고 관성이 길운으로 흐르지 않으면 크게 빛을 보지 못한다. 기업인 가운데 흥미로운 관상이 있다.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은
폼롤러, 경도 차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 선택해야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폼롤러는 대표적인 실내 스트레칭 운동용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폼롤러 20개 제품에 대해서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긴 원통 모양으로 된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 도구시험 결과, 딱딱하거나 말랑하게 느껴지는 특성인 경도와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정도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중금속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은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또한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제품임을 고려해 어린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주의 표시를 확인한 결과, 시험 대상 20개 중 18개 제품(90%)에 주의사항 표시가 없어 개선이 필요했다 폼롤러의 경도를 평가한 결과, EVA소재 폼롤러는 경도가 작아 말랑했고 EPP소재는 경도가 커서 상대적으로 딱딱한 특성을 나타냈다. EVA 소재 제품은 153 N ~ 441 N, EPP 소재는 562 N ~ 2,027 N 범위 수준으로 동일 소재 제품 간에도 경도의 차이가 있었다. 경도(N)가 작을수록 말랑하게 느껴지고 클수록 딱딱하게 느껴졌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2024 제2회 안동 전통주 창작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대상 및 금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0월 21일(월) 밝혔다. 지난 10월 20일(일) ‘2024 안동 전통주 박람회’의 한 행사로 안동 월영교 개목나루 무대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학생부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3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원을 받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 11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대회 결과 장용훈 학생이 대상(경북도지사 상)에 이어 김수현 학생이 금상(안동시장), 이은주 학생이 특별상(명인안동소주 대표이사 상), 강혜빈·마서영·박혜민·서아현·이건우·이다빈·홍나경·홍인아 학생이 Technical Award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동 소주를 첨가하여 다양한 기술로 새로운 칵테일 개발하여 한국의 전통주 칵테일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석미란 호텔관광항공서비스학과장은 “열심히 배우고 좋은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통주 창작 칵테일 제조에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국외 항공권 구입 시 가격 취소 수수료 비교해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항공권 관련 소비자 상담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에서 구입한 항공권 관련 상담이 항공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항공권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은 2021년에 2,141건에서 2022년에는 4,117건으로 증가했고 2023년에는 5,254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여행사(이하 ‘OTA’)에서 판매하는 국외 항공권의 구매 가격, ㅇ취소 수수료, ㅇ부가상품(위탁 수하물 추가, 사전좌석 지정)을 항공사 구매 조건과 비교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항공권 가격’은 평균적으로 OTA가 항공사보다 높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취소 수수료’는 OTA가 항공사보다 높았고, 일부 국외 OTA는 취소 수수료 정보를 안내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위탁 수하물 추가 등 ‘부가상품’의 가격은 OTA가 항공사보다 높았으며, 부가상품을 취급하는 일부 국외 OTA는 예약 취소 및 환불이 불가했다. ( 보도 : 권우상 칼럼니스트 )
구미시는 대한민국 라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봉지 컬렉션’을 구미역에서 10월 21일(월)부터 11월 3일(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구미라면축제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행사다. 라면 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거제도의 이성철 씨가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6,000여 종의 라면봉지 중 300여 장이 선별돼 전시된다. 전시장소는 구미역사 대합실 앞 통로로, 13m 규모의 전시 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다양한 주제의 라면봉지들을 선보인다. 추억의 라면부터 용기라면, 수출용 라면 등 흥미로운 구성으로 구미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는 지역 특화 자원인‘갓 튀긴 라면’을 활용하여 라면 축제의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라면의 성지로서 구미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2024 구미라면축제 지속가능성 실천 선언식’을 진행하였으며, 축제 기간 중 사용되는 라면 봉지도 제로웨이스트 샵을 통해 재활용된다.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2024 구미라면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레스토랑’이라는 컨셉으로 구미역전로를 중심으로 라면 셰프들이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