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경제는 기술의 진화, 물리적 기술로 진화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인류의 진화는 생물학적 부분에서만 아니라 인간의 삶의 근원인 경제에서도 진화가 거듭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잡계 경제학’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인류의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발전은 천천히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석기시대에서 오늘날 DVD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 직선 개념의 선형적인 직관적으로 상상한다. 그러나 역사학자, 인류학자, 고고학자, 경제학자들의 연구를 조합해 보면 실제의 이야기는 전혀 그렇지 않고 훨씬 극적이란 것이 ‘에릭 바인하커’의 설명이다. ‘에릭 바인하커’는 맥킨지의 파트너로서 비즈니스와 학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하바드대학 및 MIT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수 MIT 경영대학원, 산타페연구에서 활약한 경제 전문가다. 저서는 ‘THE ORIGIN WEALTH(부의 기원) 등이 있다. 그는 이론적인 경제학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 속에 들어가 실제로 부(origin)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관찰도 했다. ’바인하커‘가 말하는 ‘복합계 경제학’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담고 있다. 그는 직접 아프리카 캐냐 남서부에 위치한 오지 마을을
칼럼 국회의원 수는 줄이고 비례대표제는 없애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요즘 ‘국민의 힘’ 조경태 의원을 비롯하여 몇몇 의원은 국회의원 정원을 200명으로 줄이고 비례대표제를 없애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백번 옳은 말이다. 싸움질만 하고 세비만 받아간다는 비난속에 이러한 말은 매우 신선하게 들린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설날에 국회의원 상여금의 액수가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사실 지금과 같은 국회의원 모습을 보면 국회의원 200명도 많다는 생각이다. 특히 문재인 친북 좌파 정부의 잘못된 부분을 정상대로 바로 잡을려고 애써는 윤석렬 정부의 발목을 잡거나 대장동 사태와 관련된 범죄에 대한 검찰 조사에 연류된 야당 인사에 대해서 지나치게 엄호할려는 듯한 야당의 모습을 보면 국회의원 무용론에 더욱 힘을 얻을 것 같다. 국회의원이 국민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지 못하는데에는 국민들을 전연 의식하지 않는 정치인들의 독선적인 정치의식 때문이 아닌가 싶다. 물론 정당 정치에서 정당의 방향이나 정책도 중요하다. 하지만 국민의 바람이나 견해와는 거리가 먼 방향이나 정책은 독선적일 뿐이다. 건전한 야당이라면 여당이나 정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할
애당초 보호관찰은 동네 구둣방에서 시작되었다. 1841년 미국 보스턴의 한 법정, 평범한 구두수선공인 존 오거스터스가 알코올중독자를 한번 바꿔보겠다며 법원으로부터 ‘인계’받는다. 이 알코올중독자는 존 오거스터스의 도움으로 자기가 살던 동네에서 새 삶을 살게 된다. 존 오거스터스는 75세 나이로 죽을 때까지 부랑자, 알코올중독자 등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돕는다. 18년 동안 1,946명의 대상자를 선도했던 존 오거스터스, 1,900명이 넘는 범죄자들은 다시금 동네와 지역사회로 복귀하였다. 존 오거스터스가 범죄자인 알코올중독자와 부랑자들을 맡아 법원에서 데려왔을 때, 그들이 먹고 자고 생활하도록 누군가는 밥을 하거나 빨래를 하고, 누군가는 그들을 병원에 데려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보살폈을 것이다(너무 생활밀착형 상상일까). 우리에게는 범죄와 범죄자에 대한 많은 이론들이 있겠으나, 보호관찰은 현장에서, 동네에서, 구두수선공의 정성과 경험에서 탄생되었던 셈이다(존 오거스터스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구두수선공 일을 하셨던 분이 범죄학과 형사정책학에 능통하셨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보호관찰은 이론이 아닌, 경험과 실제의 세계에서 탄
사랑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희망찬 기운이 가득한 계묘년(癸卯年) 설날입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면서 새해의 꿈과 포부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 되길 바랍니다. ‘설’이라는 이름은 ‘설다’에서 온 것으로 “새로 온 날이 낯설다. 낯섦”의 의미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낯섦’을 새로움에 대한 기대, 설렘을 품은 희망으로 승화시켜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는 새로운 김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금년 한해는 더 멀리 뛰고,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 같이 힘쓴다.”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신년화두로 삼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경기침체, 지방소멸, 저출산, 초고령사회, 취업난 등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지혜롭고 슬기로운 검은 토끼의 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는 영리한 토끼의 기운을 받아 위기를 뛰어넘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힘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에 늘 건강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칼럼 공산국가 인접한 한국 전략은 ‘遠交近攻’을 해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과거의 역사를 보면 무능한 군주는 나라를 망치거나 백성들의 삶을 곤궁하게 만들었다. 오늘날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군주도 인간이기에 인간에게 가장 큰 약점은 자신을 이길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청국(淸國)의 옹정제(강희재 아들)가 인간의 약점을 가장 잘 이겨낸 군주라고 할 수 있다. 옛말에 ‘장군’을 이기기는 쉽지만 자신을 이기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것이 바로 자신의 마음이다. 한 국가의 대통령의 경우에는 더 더욱 그렇다. 세상에는 너무도 유혹이 많아 매일 우리의 욕망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태함, 이기심, 명예욕, 권력욕, 재물욕, 유약함, 교만, 질투 등등 일단 이러한 것들에 눈이 멀어버리면 더 이상 자신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인간의 탐욕은 그의 앞길을 막을 수 없다. 국민의 뜻에 반(反)하는 대통령의 언행과 아집은 그 시대를 어둠에 빠지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크나큰 불행으로 다가온다. 한 철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의 가장 큰 약점은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데 있다.” 널리 알려진 귀리부인은 이런 말을
칼럼 지혜롭지 못한 자는 정치에서 떠나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서양 속담에 ‘젊은 과학자는 있을 수 있어도 젊은 정치가는 있을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상대적인 말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치에 맞는 말이다. 이런 말이 나온 배경에는 과학자는 지혜가 필요하지만 정치가는 지혜와 경험도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험이 지혜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지만 경험이 지혜를 창조할 수도 있다. 그런데 경험은 일정한 기간동안 쌓은 연륜이 없으면 형성될 수 없다. 이것은 우리나라 정치 초년생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문제는 오랜 정치생활을 해도 초년생의 행태를 탈피하지 못하는 정치인이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지식이 없고 지혜롭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나경원 저출산 부위원장의 부채 탕감 발언 파문 때문이다. 나경원 위원은 이 발언으로 사의를 표명하긴 했지만 저출산 문제는 돈만 퍼준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 출산율의 저하는 미래의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금전적인 지원책을
칼럼 비례대표제 폐지되는 것이 국민 정서에 맞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윤석렬 대통령은 비례대표제 폐지를 언급한 모양이다. ‘국민의 힘’ 조경태 의원 역시 비례대표제 폐지를 주장한바 있다. 한국의 국회의원 비례대표제는 각 정당이 지지를 받은만큼 의석을 가져가는 제도를 말한다. 유권자는 후보자 개인이 아닌 후보자 명단을 작성한 정당에게 투표하며, 각 정당은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가 결정된다. 비례대표제를 통해 인물 중심의 선거가 아닌 정당의 정책 및 가치관 중심의 선거를 할 수 있다. 또한 군소 정당의 의회 진입을 쉽게 하여 사회적 약자가 제도권 내에서 의미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보다 더 민주적인 사회문화를 달성할 수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인물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학력이나 지식, 인품 또는 국가관이 결여 되어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사례를 보면 비례대표 중에는 반국가적 언행이나 막말 등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하나의 지역구에서 한 명의 정치인 즉 1등만 뽑는 제도인 소선거구제에서는 2등, 3등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의사는 무시되었다. 1위만 하면 된다는 식의 선거전략과 계산이
칼럼 국가 경영이나 회사 경영은 다르지 않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정치란 무엇인가? 이 문제는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아는 사실이기에 접어 두고 다음과 같은 사고(査考)를 해 볼 필요가 있다. 즉 정치란 얼음 바닥처럼 차가운 물건이 아니라 따뜻한 연정이 솟아나는 문학이나 예술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전제로 해야만 정치를 매력이 넘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전제 조건이 있다. 정치인은 무엇보다도 먼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문학적, 예술적 재능이 있어야 한다. 일본이나 중국 역사를 보면 정치인들 중에는 여기에 근접한 인물이 있다. 그들은 희곡을 쓰는 극작가도 아니고, 소설을 쓰는 소설가도 아니였지만 말 솜씨를 통하여 풍부한 정치적 지혜를 보여 주었는데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배워야 할 점이다. 춘추전국시대의 유명한 정치인은 자산(子産)을 빼놓을 수가 없다. 자산은 강대국 틈에 끼인 작은 정(鄭)나라의 재상으로 강성한 국가로 발전하는데 공자도 그의 능력에 찬탄을 아기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자산의 외교력은 지금도 중국 역사에서 일인자로 기록돼 있다. 큰 나라에게는 공물을 바쳐야 하고 큰 나라가
칼럼 한국의 좌파와 우파는 화합할 수 없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한국전쟁 이후 한국과 북한 두 나라 정상이 만날 때는 그 댓가로 항상 돈을 북한에 줬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에도 많은 돈을 북한에 줬다는 것은 세상에 알려진 사실이다. 문재인과 김정은의 만남에서도 북한에 상당한 돈을 줬을 것이란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다. 지금까지 북한에 돈을 주지 않고 한국과 북한의 정상이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북한과 총칼을 겨누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방력 약화는 곧바로 국가의 멸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윤석렬 대통령은 북한에 강인(tough)한 적개심(hostility)을 보여줘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천안함 폭침 등 북한의 수많은 도발로 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제대로 북한을 응징한 적이 없었다. 결국 이러한 관용이 지금도 무인기를 날려 보내는 등 북한의 도발을 근절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5년동안 문재인 정권에서 반공 우파가 받은 억울한 탄압은 울분을 토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민주당의 K의원의 말에 의하면 문재인이 보복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K의원의 이 발언으로 민주당 내에서 갈등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윤석렬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입니다.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 3천여개 기업체 대표님과 10만 근로자 여러분!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모토로 작년 한 해도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산단 수출은 300억 달러에 근접하였으며, 2023년도 구미시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2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구미공단에는 대·중견,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구미5단지(1단계 지역)는 거의 완판 되었으며, LG BCM은 올해 9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구미상의에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배후도시인 구미의 힘찬 도약을 위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와 같은 대형 국책사업 유치는 물론, 교통인프라 확충, 우수인재 확보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즉, 지난해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직원 여러분! 희망 가득한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신 870여 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6개월, 짧은 기간이지만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칠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취임 이후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대구시장을 만나 군부대의 칠곡 이전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해 왔습니다. 석적읍이 이전지로 급부상함에 따라 군부대유치 TF팀을 구성해 대구 군부대 유치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부대 유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는 핵심사업입니다. 인구 증가는 물론 소비 수요 증가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0월 석적읍 망정·도개리를 최종 유치 후보지로 확정하고 대구시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어 군부대 유치 희망 서명운동을 전개해 현재까지 2만 2천여 분이 동참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군부대 유치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민선 8기가 본격적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신년사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새로운 일상, 혁신과 도약의 행복도시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에도 청도군 600여 공직자는 군민과 함께 추진해 갈 군정목표를 기준 삼아 변화와 혁신, 나눔과 포용, 상생과 성장, 참여와 공감을 통한 정책의 성과가 군민들의 삶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뜻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금의 작은 변화가 큰 발전으로 반드시 이어지도록 군정 추진에 땀과 열정을 쏟겠다”며 2023년 군정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군정 목표인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기 위해 ▲혁신하는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 ▲매력적인 고부가가치 문화관광산업 육성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선진복지 실현 ▲지방소멸에 대응한 안정적 정주 환경 조성 ▲ 상생과 협력의 신성장 혁신경제 구현 ▲군민이 행복한 공감행정 추진 등 6대 중점 추진전략을 통해 군민들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이는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