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2025년에 7,08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292억 원 증가한 것으로 김천시, 국회의원, 김천시의회가 혼연일체 되어 예산 확보를 위해 매진한 결과이다. 김천시는 내국세 결손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의 따른 긴축 예산편성, 정부 예산안이 대규모 삭감되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가운데서도, 시 발전의 동력이 될 주요현안 사업의 국·도비를 차질 없이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는,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 사업비가 반영된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1,189억 원, △중부 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 60억 원, 국도 대체 우회도로(옥률~대룡)의 마지막 구간인 △양천~대항 국도 대체 우회도로 107억 원 등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세 수입이 전체 예산의 11%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우리 시에서 주요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국·도비 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다.”라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5년도 정부 추경이 예년에 비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19일(목) 오후 2시, 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 세무·회계부서 담당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의는 세무·회계 부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이은자 이은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2024년 주요 개정사항, 연말정산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순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은자 세무사는 올해 개정된 항목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연말정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한편, 사전준비와 세액계산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명확히 안내하였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연말정산 업무는 파악해야 할 내용이 많고, 세제개편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교육 수요가 높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2025년에도 인사/노무, 세무/회계 분야는 물론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 7월 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올해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첨단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도레이첨단소재(주), LIG넥스원(주), (주)구미하이테크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을 유치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263개사 3조 8,49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다. ※ 민선8기 604개사 8조 1,807억 원 투자 이러한 가운데 12월 19일(목)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투자기업 14개 사,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시의회 의장 등 80여 명을 초청해 ‘2024 구미시 투자 기업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 현장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글로벌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이 공유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OU 체결, 2024년 투자유치 활동 보고 및 기업애로사항 청취,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체결한 ㈜알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의 MOU는 구미1산단내 대형 폐공장 부지에 대한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끄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북센터는 특히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와 사업화를 돕는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하여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업기회를 마련했다. 밋업데이에는 지역 스타트업 59개사와 대·중견기업 18개사가 참여, 68%의 후속 미팅 의향을 도출하며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밋업데이는 단순한 네트워킹의 장을 넘어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인 PoC(Proof of Concept) 연계지원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PoC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대·중견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고 검증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자사의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대·중견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경북센터는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을 지원하며,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
칠곡군은 지난 12월 12일(목)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취·창업유관기관, 기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 일자리 관련기관의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칠곡군 일자리 유관기관인 고용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시니어클럽 순으로 각 기관별 사업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 일자리 업무추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수여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2025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매치를 위한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종태 칠곡부군수는 “한해 동안 여러 기관에서 추진한 일자리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정주여건개선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칠곡, 일자리가 있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지난 12월 16일(월), 영덕군,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영덕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덕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김광열 영덕군수,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수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부총장, 이근우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덕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영덕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창업자 발굴을 위한 교육·훈련, 공동학술행사 개최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인 영덕 U&I 수산복합 플랫폼 및 주거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는 “그동안 경북혁신센터는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경북 지역을 거점으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자를 발굴·육성해왔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창업 생태계조성을 위해 센터의 노하우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의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자 육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영실) 입주기업인 ㈜알에프온(대표 조경래)이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서 ‘대상’에 선정되며 기업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 기보벤처캠프는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을 위한 기술보증기금의 혁신기업 창업보육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 창업자 포함)으로, 제15기 기보벤처캠프에는 200여 개 기업이 신청했다. 1, 2차 평가를 거쳐 63개 기업이 선발된 가운데 통합 데모데이에서 진출한 10개 기업이 IR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을 받은 ㈜알에프온을 포함해 총 5개 기업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알에프온은 스타벤처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멘토링, 기술이전, 컨설팅 등을 비롯해 보증연계투자 금융지원 등 기술보증기금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2022년 11월 설립한 ㈜알에프온은 전자방해기술(ECM) 분야 RF 핵심부품 개발 기업이다. 단 하나의 Jamming Module로 전 대역의 주파수를 교란하여 드론을 무력화 시키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설립 1년 6개월 만에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유의미한 매출을 올렸다. 국내 기업과도 다양한 협업 및 프로젝트를
㈜에이프로세미콘이 지난 12월 16일(월)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투자협약 체결 후 약 1년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사업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첫 투자유치 성공사례로, 구미시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에이프로 임종현 회장과 최영규 사업총괄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 600억 원이 투입된 (주)에이프로세미콘 신축공장은 구미 5산단(산동읍 도중리) 약 5,212평 부지에 연면적 2,00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이 공장에서는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며, 50명~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존 광주 본사의 구미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이프로세미콘은 GaN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첨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특
경북구미 방위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12월 12일(목) 사업단 회의실(구미시 신평동 소재)에서 2024년 제2차 지역협의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3년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되어 2027년까지 방산 연구시험 인프라 구축과 특화 요소기술 개발 및 방산 전문인력 양성, 국방 신기술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방산 진입 지원 등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최고의 방산 연구지원센터가 될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는 지역 기업이 연구하는 무인수상정의 조기 군 전력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3월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는 대학과 기업이 합동으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요소기술(7건)을 개발하는 한편, 국방사업관리사와 비용분석, 무인기 제작․관리 분야 인력(100명)과 국방인공지능공학과 석사(8명) 등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방 신산업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도시재생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전국 67개 지역이 공모 대상으로, 구미시를 비롯해 대구 중구, 동해시, 홍천군, 합천군, 밀양시, 단양군, 청양군 총 8개 지역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금오시장 도시재생 지역인 원평동 1028-2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9억 원(국비 5억 4천만 원, 도비 9천만 원, 시비 2억 7천만 원)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상권 활성화 서비스, 스마트 보행자 안전 서비스, 청년층을 위한 스마트 놀이공간 구축 등 총 세 가지다. 먼저 상권 활성화 서비스는 IOT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상권 방문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한다. 또한 사업 대상지 입구와 주요 교차로에 IOT 센서가 IOT결합된 LED 전광판을 설치해 소상공인 점포와 상품을 홍보하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점포별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 가치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12월 13일(금)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2024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온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시군 담당공무원, 지원기관 관계자 등 140 여 명이 참석해 경북 사회적경제 통합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최초의 민간협동조합인 함창협동조합의 창립자 목촌(牧村) 전준한 선생을 기리는 전준한 사회적경제대상과 통합 개최해 경북의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전준한 선생의 협동과 연대의 정신을 계승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경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지역과소셜비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경북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이 연계와 협력을 통한 경북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경북 사회적경제인들의 화합의 장인 온마음 대잔치가 마련됐다. 올해 제6회 전준한 사회적경제대상은 단체 ㈜알브이핀(대표 신봉국)과 개인 이정원 쉼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사회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재호)는 2024년 12월 12일(목), 구미시 호텔 금오산 중연회장에서 경북도내 상공회의소 담당자들은 물론, 경상북도와 구미시, 영주시, 경주시, 청도군, 경산시, 김천시, 상주시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최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의 추진목적 및 사업 내용에 대한 발표, 각 상공회의소별 2024년 사업 현황 및 우수 사례 공유, 2025년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반도체 공정 교육 및 장비 실습 프로그램, 특성화고등학교 맞춤형 취업캠프, 고용 창출 기업 애로 해소 컨설팅 지원 등 지역별·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성과가 소개되었으며, 성과 공유 이후에는 청년 고용과 지역 연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 기업이 함께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