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는 지난 5월 9일(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옥성면 소재 복숭아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성면 복숭아 농가를 돕고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적과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적과 작업은 크고 올바른 모양의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해 알맞은 양의 과실만 남겼으며, 적과 작업을 통해 해거리를 방지하고 크고 맛있는 복숭아를 재배할수 있게 된다. 신경은 구미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에 공감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영농지역 인구 감소 등 인력난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들을 위해 지역 여성리더들의 솔선수범 일손돕기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되어 17개 단체 26,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역량강화 교육,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육아대디
산동농협 김택동 조합장 외 임직원(산동농협 드림봉사단)과 박말기 장천면장 외 임직원은 2023년 5월 11일(목) 장천면 신장1리 사과농가(23,020㎡)에서 사과적과 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김택동 조합장은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모자라 힘들어 하는 과수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택동 산동농협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민조합원이 존경받는 산동농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4월 17일(월) 회의실에서 조영숙 농업기술원장, 서현권 디지로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첨단 산업화, 로봇농업 시대 구현을 위한 환경감시·병해충 방제·수확 로봇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로봇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농장 내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로봇이 인공지능(AI) 방제, 수확작업 등을 수행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농가소득을 올린다. 또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재배 농업인들에게 디지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생산가능 인구(25세 ~54세)비중은 약 300만 명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먼저, 디지로그와 농업로봇 적용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경북도에서 개발한 딸기 신품종 ‘알타킹’의 수확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동남아에서 ‘알타킹’ 딸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수출이 급증하면서, 타 품종과 달리 60% 정도 익었을 때 수확해 수출이 가능하므로 농업로봇을 이용한 수확용 자동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산불위험도가 극히 높은 봄철을 맞아 지난 4월 14일(금) 청도시장에서 공무원, 산불진화대, 소방대, 청도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최근 잇따르는 산불을 막기 위해 청도시장을 찾는 군민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청도군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조그마한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군민 스스로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오는 5월 15일(월)까지 ‘산불방지대책기간’ 운영을 통해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특히 소각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법 및 행정명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4월 17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이하“임업 직불금”)을 해당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 직불금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낮은 임업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지난해 우리 시 임업인 115명에게 약 3억4천만 원이 지급되었다. 임업 직불금 지급 대상 산지는 2022년 9월 30일 기간 내에 임야 대상 농업 경영체에 등록한 산지가 해당되며, 지급 종류로는 산지에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종사하는 임산물 생산업과 산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숲을 가꾸고 경영하는 육림업 직불금이 있다.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산림경영일지 작성, 임산물 판매실적 증명 등이 필수항목으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하며, 임업 직불금 신청기간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6월)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7~8월)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임업 직불금을 지급(10~11월)할 계획이다. 임업 직불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콜센터(1588-324
선산출장소(소장 김언태)는 지난 4월 13일(목) 3층 소회의실에서 출장소 각 과장, 농업기술센터 각 과장, 8개 읍면장 등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장소-읍면-농업기술센터 간 소통강화 및 주요 현안 과제 논의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출장소,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 관련 주요 현안 사업 가운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신속집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구미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 개장 ▲상반기 구제역 정기 접종 실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보조사업 등에 대해 읍면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관련 부서장이 설명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 교육 ▲농업인 용접교육장 운영 등 농가 기술향상 및 농업인 농외소득 창출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에 대해 홍보를 부탁했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읍면장 중심의 일선 현장에서 각종 민원과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출장소–읍면–농업기술센터가 전 역량을 결집해‘구미 농업·농촌 재창조’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2일(수)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농작업 부상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으며, 경운대학교 신형수 교수를 초빙해 ▲농부증 예방 및 스트레칭 실습 ▲농작업 안전관리 ▲심폐소생술 등 실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순택 연합회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영농 여건 속에서 많이 고단했을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되길 바라며 열심히 농사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농촌지도자 회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건강하게 우리 칠곡 농업을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농촌지도자들이 주체가 될 수 있는 교육과 행사를 위해 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는 과학영농 보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향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현재 380여명의 회원
지난 4월 11일(화) 구미시 농촌협약지원센터(센터장 유신애, 이하 센터)의 사업 <완료지구 사후관리 활성화>에 참여한 해평중심지 영농조합법인(정다운 센터 위탁 운영단체, 이하 법인)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 마을기업 : 지역주민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 등을 창출하여 지역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 ※ 현지실사, 적격성 검토,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선정 농촌마을의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인 센터는 <완료지구 사후관리 활성화>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주민편의 시설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운영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전문가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컨설팅 방향 : 운영방법,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회적 경제, 공동체, 공간활성화 해평면에 위치한 정다운센터(목욕탕)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2019년 준공되어 구미시가 위탁한 법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법인은 코로나 19로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환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월 13일(목) 친환경 우렁이 다솜쌀 12톤(10kg 1,200포)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쌀 수출은 지난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경북도-청도군 파트너링 협력사업으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수출 장려와 (사)한국쌀전업농 청도군연합회의 엄격한 품질관리 그리고 캐나다 현지 T-brothers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룬 결실이다. 청도 우렁이 쌀은 맑고 비옥한 청도의 토지에서 우렁이를 이용한 무제초제 농법으로 맛이 우수하고 안전한 쌀로, 지난해 수출 결과 맛과 품질에 대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이번에 추가 수출이 이어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과 관의 지속적인 연대와 노력으로 품질관리 및 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물량·품목 및 수출국을 꾸준히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4월 4일(화) ‘칠곡농업 부자농 “CEO”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굴착기운전능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길러 소득향상 및 경쟁력을 향상 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16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하며, 이론 및 안전교육 1회, 1:1 실습교육은 1시간씩 총 7회로 진행한다. 굴착기는 땅을 파거나 깎을 때 사용되는 건설 기계로 일반적으로 포클레인이라고도 한다. 농지기반조성, 과수묘목을 심기 위한 구덩이 파기 등 주로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농작업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청년농업인 장수인씨(약목면, 29세)는“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 다수가 적극 요청해서 개설된 교육으로 알고있는 만큼, 농작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다. 더불어 교육을 통해 국가자격증을 꼭 취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위해 미래 농업분야를 선도하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필수적이다”며 “청년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청년농업인 감소와 농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후계농업경영인 양성을 역점 대안으로 제시한 가운데, 최근 그 결실이 속속 나타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력양성 목표 아래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밝혀 경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2022~2026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전국(5,000명) : 경북(914명) >전북(771)>전남(748)>경기(569)>경남(554)>충남(535) 順 지역별로는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 경영까지 가능한 전문교육 시설을 보유한 상주시가 가장 많은 111명으로 인기가 높았다. 다음으로 김천 89명, 영천 84명, 성주 74명 순으로 많은 인원이 선발돼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도내 전역에 고른 분포를 보였다. *시군별 선발현황 : 상주(111명)>김천(89)>영천(84)>성주(74)>의성·경주(54) 順 최종 선발된 914명의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국립종자원이 보급하는 벼 종자의 미소독으로 인해 농업인의 볍씨 키다리병 발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종자소독 지원을 위한 온탕소독기 운영을 3개소로 확대‧운영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탕소독법은 60℃ 고온의 물에 10분간 침종해 종자에 잠복해 있는 병해충을 제거하는 소독법으로 특히 키다리병 예방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선산에 위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장 내 온탕소독기의 용량은 확대하고 옥성면 농업인상담소와 산동농기계임대사업장에 온탕소독기를 추가 설치해 농업인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이용이며 사용하고자하는 농업인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온탕소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산(☎054-480-4253), 산동(☎054-480-4294), 옥성(☎054-480-429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