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경북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참여기업 30개 사를 선정했다. 레전드 50+ 2.0은 소재부품가공산업, 첨단디지털부품산업, 라이프케어소재산업 등 경북 3대 주력산업분야 예비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형 기술 축적부터 글로벌 대응력 강화까지 경북 선도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2025~2027) 국비 총 300억원 정도를 지원한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레전드 50+ 2.0은 기존의 레전드 50+ 1.0 사업과 달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기업의 혁신역량과 미래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을 활용해 지역 내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선도기업을 발굴했으며, 기업 육성 정책 수단을 강화했다. 올해 선정된 레전드50+ 2.0 기업은 경상북도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액 50억 이상의 지역주력산업 30개 사로 케이탑(K-TOP)과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성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부터 3년간 ▴컨설팅(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수출지원(수출바우처) ▴정책자금(중소기업정책자금(융자)) ▴창업성
구미시는 지난 12월 19일(목)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방재정 관리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구미시는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농공단지 폐수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을 연계해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례는 지속적으로 시행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혁신, 세입 증대 등 4개 분야의 우수사례 중 구미시의 사례는 상위 10건에 선정되어, 최종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미시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2년에도 지방세 세무조사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해 교부세 1억 원을 받은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예산 절감과 효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2024년 12월 23일(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2008년 도입된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정부 제도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 연차를 시간 단위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반반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녀를 둔 임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비롯해 자녀 학자금 및 의료비 지원, 배우자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육아휴직 이용률과 출산 전후 고용 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영섭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월 23일(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2023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시군을 발굴하여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심사 항목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자금지원 △경상북도 시책참여 △애로해소 추진실적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 등 총 5개 분야이다.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증액지원,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사업, 중소기업제품 온라인플랫폼 판로지원,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경북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 정책 추진과 각종 지원시책 안내,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추진, 1기업 1담당제 운영에 따른 기업애로 해소 등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중소기업 친화적 정책과 사업 추진의 노력이 이번 최우수상을 비
경상북도는 12월 23일(월)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에 우수한 성과를 낸 9개 시군을 선정,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 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시군과 수행기관, 기업의 일자리 창출 유공자를 격려하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2024년 일자리 창출 평가 우수 시군 시상과 유공자 표창, 노동시장 이중구조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는 시군의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일자리 사업의 수행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대면 평가를 추진한다. 이번 평가에서 추진 실적 부문‘대상’은 영덕군이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김천시와 영천시, ‘우수상’은 포항시, 영주시, 고령군, 칠곡군이 선정되었다. 또 우수 시책 부문‘최우수상’은 문경시가, 우수상은 청도군이 선정되어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2024년 시군 평가 우수시군 - 종합실적(7건) :
경상북도는 12월 20일(금) 도청 다목적홀에서 올 한해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과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7개사로 대상에 동국산업㈜(포항), 우수상은 ㈜에이프로세미콘(구미), ㈜티씨엠에스(경산), 아진산업㈜(경산), 특별상에는 ㈜코디(김천), 로젠㈜(영천), ㈜우진산전(김천)에 수여됐다. 이날 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동국산업㈜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주요 부품과 공구 등의 원소재가 되는 냉연강판 제조 사업에서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니켈도금 강판의 투자를 결정하고, 1,1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실투자가 이루어졌다. 동국산업(주)은 빠른 입지 확보와 원통형 배터리 채택 확대에 따라 추가 공장 증설을 검토 중으로 다수의 직·간접적인 고용 유발 효과 및 지역 재정 확대에 이바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에이프로세미콘은 2023년 12월 도-구미시와 구미국가산단에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에피웨이퍼 양산을 위한 투자 MOU(600억원)을 체결해 구미시 제5산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 이 대거 ’도전! K-스타트업 2024‘ 창업리그 왕중왕전에 참여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10개 정부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로 이번 대회에 총 6,238개팀이 참가하였으며, 각 부처별 예선리그와 통합본선을 거쳐 최종 예비창업리그 15팀, 창업리그 15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번 왕중왕전 창업리그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바이오브릭스(대표 장진아)는 세포외기질 기반의 고부가가치 의료용 바이오잉크 소재를 개발하는 창업기업으로 2022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경북 기술창업(TIPS)지원 프로그램, 2023년 G-Star Dreamers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투자 교육, 컨설팅, Private IR, 공개 IR 등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왕중왕전 창업리그에서 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앰버로드(대표 임언호)는 스마트 제조공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창업기업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이어 2024년 G-Star Dreamers 액셀러
김천시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2025년에 7,08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292억 원 증가한 것으로 김천시, 국회의원, 김천시의회가 혼연일체 되어 예산 확보를 위해 매진한 결과이다. 김천시는 내국세 결손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의 따른 긴축 예산편성, 정부 예산안이 대규모 삭감되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가운데서도, 시 발전의 동력이 될 주요현안 사업의 국·도비를 차질 없이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는,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 사업비가 반영된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1,189억 원, △중부 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 60억 원, 국도 대체 우회도로(옥률~대룡)의 마지막 구간인 △양천~대항 국도 대체 우회도로 107억 원 등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세 수입이 전체 예산의 11%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우리 시에서 주요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국·도비 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다.”라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5년도 정부 추경이 예년에 비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19일(목) 오후 2시, 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 세무·회계부서 담당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의는 세무·회계 부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이은자 이은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2024년 주요 개정사항, 연말정산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순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은자 세무사는 올해 개정된 항목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연말정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한편, 사전준비와 세액계산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명확히 안내하였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연말정산 업무는 파악해야 할 내용이 많고, 세제개편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교육 수요가 높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2025년에도 인사/노무, 세무/회계 분야는 물론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 7월 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올해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첨단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도레이첨단소재(주), LIG넥스원(주), (주)구미하이테크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을 유치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263개사 3조 8,49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다. ※ 민선8기 604개사 8조 1,807억 원 투자 이러한 가운데 12월 19일(목)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투자기업 14개 사,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시의회 의장 등 80여 명을 초청해 ‘2024 구미시 투자 기업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 현장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글로벌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이 공유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OU 체결, 2024년 투자유치 활동 보고 및 기업애로사항 청취,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체결한 ㈜알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의 MOU는 구미1산단내 대형 폐공장 부지에 대한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끄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북센터는 특히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와 사업화를 돕는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하여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업기회를 마련했다. 밋업데이에는 지역 스타트업 59개사와 대·중견기업 18개사가 참여, 68%의 후속 미팅 의향을 도출하며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밋업데이는 단순한 네트워킹의 장을 넘어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인 PoC(Proof of Concept) 연계지원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PoC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대·중견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고 검증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자사의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대·중견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경북센터는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을 지원하며,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
칠곡군은 지난 12월 12일(목)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취·창업유관기관, 기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창업기업 제품 전시, 일자리 관련기관의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칠곡군 일자리 유관기관인 고용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시니어클럽 순으로 각 기관별 사업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 일자리 업무추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수여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2025년에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매치를 위한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종태 칠곡부군수는 “한해 동안 여러 기관에서 추진한 일자리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정주여건개선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칠곡, 일자리가 있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