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7월 2일(화)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고중환 ㈜금성침대 회장이 구미시장학재단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에 본사를 둔 ㈜금성침대는 구미 출향 경제인인 고중환 회장이 창립한 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1억 원 이상 기탁자인 President’s Honor Club에 헌액될 예정이다. ‘2023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한 고중환 회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꾸준한 이웃 사랑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기부한 금액이 4억 원에 이른다. 고중환 ㈜금성침대 회장은 “구미시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구미시 발전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향인 구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고중환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이 구미 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낙동강 체육공원 내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구미캠핑장 옆에 위치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 제공으로 시민들의 여름 휴가를 더욱 시원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은 총 면적 9,600㎡ 규모로, 80m 길이의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3개의 미니 워터 슬라이드, 2개의 조립식 수영장, 1개의 유수풀, 4개의 에어풀, 워터 바스켓, 페달보트 등을 갖췄다. 냉방쉼터 내부 벽면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 3대가 입점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쾌적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상수도를 이용해 조립식 수영장의 물을 순환하고, 에어풀은 매일 급‧퇴수한다. 물놀이장 입구에는 분수터널을 설치해 입수 전 간단히 씻을 수 있으며, 여과기 용량을 증설해 최상의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주 1회 외부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물놀이장 입구에 게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에는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라이프가드)과 의료진이 배치되며, 운영 기간 배상 보험(사고당 및 인당 최
구미시가 민선 8기 출범부터 인구 위기 극복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부터 둔화된 인구 감소세가 올해 대폭 완화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6월 말 기준 구미시 인구는 지난달 대비 3명이 줄어든 404,871명으로, 2022년 매달 평균 400명 대로 줄어들던 인구가 지난해 300명, 올해는 100명대로 줄었으며, 지난달에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수 감소를 보였다. 2018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한 구미시 인구는 2022년 사상 최대폭인 4,471명이 줄어 올해 1월경 40만 명 붕괴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다양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가속화하던 추세가 반전된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민선 8기 들어 5조 7천억 원에 가까운 대규모 기업투자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 특구, 최근 기회발전특구까지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과제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변화의 기운을 보이며, 도심의 신속한 재개발, 2조 원 시 재정 확보로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살고 싶은 도시로 바뀌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은 구미시는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하며 후반기 시정 방향도 ‘인구’로 정하고 ‘여성 청년 정착’에 역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이명선)은 제 22기 CEO명품아카데미 과정인 ‘도전과 성찰 그리고 미래를 만나다!’ 수료식을 7월 3일(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기업경영 역량강화를 위해 K-기업가정신, 지속성장, 기업혁신, 경제트렌드, 신기술, 미래경영 등 주제별로 구성된 특별과정(9강)과 선택과정(3강)을 이수한 대구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 CEO 4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CEO명품아카데미를 통해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CEO 여러분들의 기업경영에 필요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리더십 함양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CEO명품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22기, 950여명이 수료한 과정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내 최고의 중소벤처기업 CEO교육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7월 3일(수) 저녁 7시부터 도서관에서 일반인 3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식물의 위로」로 유명한 박원순 작가가 ‘정원사가 들려주는 식물의 기쁨과 위로’를 주제로 반려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 식물과 친해지는 법, 개인별 상황에 알맞은 반려식물 처방전을 알려주는 등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식물로 힐링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도서관은 올해 ‘공존을 넘어 공생으로 가는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생물학의 쓸모」의 김응빈 교수,「아무튼 식물」의 임이랑 작가,「동물 인문학」의 이강원 작가,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작가의 특강 및 탐방으로 구성되어 인류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가치 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으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지역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도서관을 자주 찾는 기회가 되길을 바란다.”고 하였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4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세부사업명 : 대학ICT연구센터)’ 공모에서 신청한 3개 과제(일반 1개, 지역소형화 2개)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학ICT연구센터사업에서 3개 과제가 선정된 대학은 비수도권 가운데 국립금오공대가 유일하다.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ITRC)’사업은 ICT 유망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24개의 과제는 2031년까지 연차평가를 거쳐 최대 8년(2년+4년+2년) 동안 일반과제 75억 원, 지역소형화과제 37.5억 원의 사업비(국비)가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연구책임자 이재민 교수)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 자율 이동체 연구(연구책임자 신수용 교수)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연구책임자 장영찬 교수)의 총 3개 과제가 선정됐다. 국고지원금과 대학, 지자체 및 기업체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17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군수·무인자율이동체·AI반
구미시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환자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구미에서도 지난 5월 환자 발생을 처음으로 6월까지 두 달 간 76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환자의 97%가 초‧중‧고 학생인 교육시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 4,803명(7월 1일 기준), 최근 유행한 2018년 동기간(270명) 대비 17.8배, 2023년 동기간(14명) 대비 343배 발생 구미보건소는 백일해 발생 초기, 환자 발생 학교 3개소의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며 조기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학교를 방문하고 예방 대책 공유와 함께 감염병 예방 물품 전달, 손위생과 기침예절 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구미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 유지로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와 정보공유를 통해 치료기간 학교 및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하고, 만11세에 접종하는 Tdap 6차를 미접종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난 6월에는 Tdap 미접종자 3,128명을 대상으로 문자를 발송하며 접종을 독려했다. 환자 발생이 지속되자 구미보건소는 구미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대응 방안을 공유했으며, 3일에는 경
구미시는 7월 3일(수) 첫 명예도로명인 ‘교촌1991로(Kyochon1991-ro)’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교촌1991로’는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한 교촌 1호점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교촌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교촌 1호점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추진과 연계해 구미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이미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의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으로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전국에 총 248개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돼 있으며, 교촌1991로는 구미시의 첫 명예도로명이다. 법정도로명인 송원동로의 일부 구간으로 동아백화점에서 구미버스터미널까지 약 500미터 구간이며, 사용기간은 5년으로 주소정보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촌1991로 명예도로명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가치자원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토리를 찾아 명예도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경북사업본부(사업본부장 박범근)는 7월 3일(수) 새봄유치원(원장 안정숙)으로부터 해외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1,205,000원을 전달받았다. 포항에 위치한 새봄유치원은 지난 6월 14일(금)에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본 행사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사업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 1,205,000원을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아동을 지원하기위한 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안정숙 새봄유치원 원장은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하고 있는데 올해는 부모님과 참여하여 바자회를 통해 가족 모두가 나눔의 의미를 알 수 있어 의미 깊었다” 고 전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바자회 기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해주어서 감사드린다”며, “해외아동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에서는 7월 3일(수) 김천 문성중학교(교장 백승익) 자유학기제중인 1학년 57명 학생이 김천대학교를 방문하여 전공 체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공체험은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의 주관 하에 임상병리학과, 경찰소방학과, 사회복지상담학부에서 체험이 진행되었다. 문성중학교는 매년 1학년 학생들을 전공체험에 참여시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꿈 찾기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IT융복합체험, UCC공모전, 교수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꿈길을 찾아주고 있다. 임상병리학과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제 혈액형이 A형 인줄 알았는데 정확하게 검사해보니 O형이 나와서 신기했다”라며 체험 수기를 전했으며, 그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높은 프로그램 참여와 호기심을 보였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학과전공체험, 교수특강, IT융복합체험, 지역기업탐방, 학부모특강, UCC공모전등 다양한 진로설계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높은 인기로 2024년도 프로그램 접수는 현재 마감된 상태이다.
동구미농협은 2024년 7월 3일(수) 오후 2시 종합청사에서 여성대학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은 2020년 1기 운영 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몇 차례 연기되었고, 동구미농협과 농협대학교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2기를 개강하게 되었다. 이번 개강식에는 류승엽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을 비롯해 구미을 지역구 강명구 국회의원을 대신해 배우자 오미지님, 윤종호 경북도의회 의원, 신용하 구미시의회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여성대학 개강을 축하를 해주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총장인 김택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산동읍 인구가 올해 4월 3만명을 돌파하며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올해 새롭게 이름을 바꾼 동구미농협이 도농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여 구미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2기는 106명의 신청자를 모집하여 총 10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미시는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과 수거 처리사업을 실시 중이다. 폐의약품은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패돼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유효기한이 지난 약을 버리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하수구 등에 무분별하게 버릴 경우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먹이사슬을 통한 약물성분의 축적으로 슈퍼박테리아라는 다재내성균을 생성해 회복력을 저하시킨다. 선산보건소는 기존 보건소,보건지(진료)소 및 약국 등 44개소 이외에 대형마트 3개소, 경로당 6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배출의 편의성을 높이고, 약수거 DAY 운영, 보건소‧보건지소 거점수거 등의 방식으로 수거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또한, 폐의약품분리 배출 필요성 인식 향상을 위해 대한노인회 소속 행복선생님과 연계해 각 경로당마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사용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은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서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물약, 시럽은 한병에 모으거나 그대로 △안약, 연고는 겉 종이박스는 버리고 용기만 배출해야 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