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7월 5일(금) 포항시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장과 시군 평생교육지도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컨퍼런스는 지역 현장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평생교육 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시군 간 교류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효과적인 평생학습 전달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변화의 시작! 경상북도 평생교육, 평생교육 지도자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평생교육 부스 운영과 다양한 공연, 시상식, 활동 사례 발표, 특강 등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평생학습 동아리 ‘여섯줄 기타’ 동아리와 ‘영일대 불빛문화봉사단’의 축하 공연을 관람하고, 시군이 설치한 평생교육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시상식에서는 평생교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있는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19명에게 도지사 표창(6명)과 도 교육감상(6명), 도의회 의장상(5명),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2명)을 수여했다. 마을 평생교육 활동 사례 발표에 나선 상주시협의회는 찾아가는 동경대학,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지역 수요에 맞는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한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급변하는 신기술 및 첨단 분야의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첨단 분야 인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미대는 경상북도 ‘경북형 K-U시티’, ‘구미시 반도체 특화 단지 구축’정책에 발맞춰 지역 수요 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했다. 구미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2024년 3월~2029년 2월) 약 70억 원(연간 14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구미대는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융합에너지과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00여명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과형 및 단기 몰입형 융합과정을 운영하는 등 혁신적 교육과정을 진행해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배출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구미대는 원익QnC, ㈜씨엠티엑스, 자화전자(주), 덕우전자(주) 등 15개의 반도체 관련 참여 기업과 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지난 7월 6일(토) 시립중앙도서관에서「2024 구미 그림책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 인근 시군에서 단체로 방문한 어린이독서회원, 어린 자녀를 데리고 본가를 방문한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수의 작가를 초청했던 이전과는 달리 한 작가의 여러 작품을 공간에 맞춰 창의적으로 재현하고 놀이공간으로 꾸며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톡톡 튀는 발상과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가치관으로 인기 있는 최민지 작가의 주제 강연 ‘그림책이 되는 질문’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전시장을 돌며 작품 해설과 사인회를 진행하며 어린이 각자의 취향을 살린 그림 사인을 선물해 그림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고, 자기소개 드로잉 워크숍에서는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줬다. 가장 높은 관심 대상은 ‘문어목욕탕’이였다. 강당 입구에서 목욕탕 팔찌를 착용하고 입장해 목욕 가방으로 문어 만들기, 볼풀탕 즐기기, 샤워실 부스, 문어낚시, 때밀이 체험, 사우나실 체험 등 목욕을 놀이문화로 재현했다. 기획전시로 마련된 벽타는 아이 원화전시(아트프린팅), 그림공모전 수상작과 응모작 전시, <코끼리 미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23일(화) 구미코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0회 구미 수학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구미 수학 축제는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라는 슬로건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수학) 수학 주제 특강, (탐구하는 수학) 수학으로 세상을 탐구하는 수학 주제 탐구, (보고 만들어 보는 수학) 수학에 대해 체험하면서 배우는 수학체험전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수학체험전』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수학 주제 특강』과 『중학생 수학 주제 탐구』는 사전신청과 현장접수 병행 운영한다. 사전신청 기간은 7월 10일(수)부터 7월 15일(월)까지이며, 사전신청 방법과 안내는 각 학교로 공문을 통해 안내되었다. 남성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학 축제의 여러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의 흥미와 가치를 알고, 수학의 원리를 융합하여 새로운 것으로 창출하는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11회 구미컵 전국 어울림 농구대축제’가 오는 9월 7일(토) ~ 8일(일)까지 구미혜당학교 영송관에서 펼쳐진다. 구미시장애인체육회와 구미혜당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의 벽을 넘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목표로 3X3 일반부 12팀, 3X3 지적장애부 12팀, 5X5 지적장애부 6팀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9월 7일(토) 진행되는 3X3 일반부의 경우 만 18세 이상 일반 농구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3X3 지적장애부의 경우 만 13세 이상의 지적,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9월 8일(일)에 진행되는 5X5 지적장애부는 3X3 지적장애부와 중복 출전이 가능하며 2종목을 중복으로 출전하는 팀의 경우 숙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일반부의 경우 1위 1팀(30만원), 2위 1팀(15만원), 3위 2팀(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고 지적장애부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3X3 종목의 팀 구성은 선수 3인 이상 4인 이하까지 가능하고, 지도자 1인을 둘 수 있으며, 5X5 종목은 선수 5인 이상 8인 이하와 지도자 2인을 둘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팀에게는
지난 6월 28일(금)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독일에 본사를 둔 엘링크링거코리아(주)(사장 스테판 스프로이)에서 120만원 상당의 성금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기부했다. 엘링크링거코리아(주)는 본사의 ESG경영이념에 따라 CO2 배출량 절감 및 유해 질소 산화물, 탄화수소 및 매연 입자 농도를 줄이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녹색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1차는 저소득 아동에게 장학후원금을 지원했고, 2차는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직원을 대표해 성금을 전달한 엘링크링거코리아(주) CIP팀 김도경 매니저는 “가치 있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직원분들이 기꺼이 사회공헌에 동참해주었다. 직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엘링크링거코리아에서 저소득 아동에게 의료 물품을 지원한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다.”라며 “복지증진의 기반이 되는 착한 기업이 지역사회에 있어 감사함을 느끼며, 우리 복지관도 장애인복지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지난 7월 4일(목) 칠곡군에 위치한 가산초를 방문하여 학교도서관 지원 현장 업무를 점검하고, 학교 도서관 관계자와 함께 학교도서관 발전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도서관은 고령, 성주, 칠곡 등 4개 지역의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구미권역 초·중·고등학교 5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현장 업무지원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들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 도서부원·담당자 연수와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교도서관이 독서교육의 중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구미도서관 누리집(http://www.gbelib.kr/gm)을 참고하거나 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054-450-703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4일(목) 시청에서 「2024년 교촌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교촌은 지난 5월 구미 소재 선산CC에서 개최한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 기간 중 ‘교촌 1991 기부존’(선수 티샷이 특정 홀의 기부존에 안착하면 50만 원씩 적립)을 운영해 지역사회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기금을 적립했다. 이번 장학금은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시체육회에서 선정한 수영, 육상, 유도 등 구미 지역 초중고 스포츠 꿈나무 13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전달됐다. 구미시는 교촌치킨의 모태가 된 ‘교촌통닭’이 1991년 처음 생긴 곳으로 교촌과의 각별한 인연을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송정동 소재 교촌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로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촌 1호점까지 300m 구간에 공공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안내 표지판, 조형물, 벽화, 포토존, 미디어월 등을 조성 중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스포츠활동, 장학기금, 지역축제 등의 지역사업에도 상호 협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스포츠 유망주가 더 큰 꿈을 펼치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준 교촌에게 시민과 체육인을 대표해 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과 부산동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허일수)은 지난 7월 4일(목) 디지털활용 청소년수련시설로 경북·부산지역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수련시설의 디지활용을 선도하는 양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균형있는 성장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활용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협력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의 양 기관 간 공동개발 및 운영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 △양 기관 다양한 사업 운영을 위한 홍보 협업 등이다. 김제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경상북도와 부산을 잇는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문화 공동체를 구축해 청소년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올바른 청소년 성장을 위해 지역을 넘어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가 7월 5일(금) 「구미생활문화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개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문화예술 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원평동 구미초등학교 정문 맞은 편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091㎡, 연면적 1,291.8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마주침 공간(휴게공간), 운영사무실, 실외 개방 화장실 △2층에는 방음연습실(드럼, 전자피아노), 미술공작소(공예, 미술 활동), 동호회 연습실(전면 거울), 다목적홀(전시, 강좌 등) △3층에는 작은 도서관, 야외 휴식 공간을 갖췄다. 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동호회 활동에 특화된 공간을 대여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수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 문화 동아리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시민의 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 낭만야시장과 함께 원평동 구도심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구미생활문화센터가 시민의 취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해 반도체 교육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지원하고자 지난해 신설된 사업이다. 개별 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과 대학 연합이 참여하는 ‘동반성장형’으로 나뉘며, 국립금오공대(주관대학)는 영남대(참여대학)와 함께 ‘동반성장형’유형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최대 4년간 국비 28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응자금 21억 원을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총 301억 원에 이른다. 양 대학은 ‘산학일체형 소재·부품 HR-VC* 구축’을 비전으로, 국립금오공대 5개 학부(과)와 영남대 8개 학부(과)가 참여하는 ‘반도체융합전공’을 신설하여 반도체 특성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 HR-VC: Human Resource Value Chain(인력양성 생태계) 특히 국립금오공대의 강점인 소재·부품·장비, 회로·시스템 분야와 영남대의 강점인 소자 분야를 결합하여 구미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연계를 통해 반도체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1일 도의원 역할 프로그램인 제8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 교실을 7월 4일(목)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는 남진복 도의원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으며, 울릉·남양·저동·천부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해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하였다.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및 “은어와 비속어의 사용을 줄입시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초등학생 독도 관광 발전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초등학생 독도 교육 강화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피해 예방을 위한 건의안”, “청소년법 개정을 위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하였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배운 의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해보니 신기하였고, 조례안에 대해서 찬성 반대 의견을 나누고 투표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도의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