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월 12일(월) 도청 다목적홀에서 ‘K-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을 방문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 39명은 이철우 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일정도 진행했다. 방문단은 8개국(미국·호주·캐나다·영국·스페인·폴란드·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9명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경북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경북을 여행하고, 5韓(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과 경북 4대 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을 배우며 경북의 비전을 발견하고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탐구하며 경북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디아스포라 청년들은 경북도청에서 ‘도지사와 함께 그리는 경북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 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자신들의 고민과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종수 경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원장, 송의호 (사)우리예문화원 이사장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0일(토)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는 지난 8월 10일(토)에 문성읍에 위치한 ‘우리동네히어로즈마을학교’와 원평동에 위치한 ‘각산마을학교’의 운영을 시작으로 8월중에는 10개소 모두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10개소의 마을학교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마을학교는 선산읍과 도량동에 각각 2개소, 형곡동·송정동·신평동·원평동·문성읍·산동읍에 각각 1개소의 마을학교가 선정되었다. 이날 ‘우리동네히어로즈마을학교’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의 학부모는 “자녀가 방학 중 특히 오전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어 TV와 스마트폰만 하는 것 같아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집 근처에 학생들을 돌봐주는 마을학교가 생겨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마을학교가 다른 지역에도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성읍에 위치한 ‘우리동네히어로즈마을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생태·텃밭가꾸기·3d펜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문성 지역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구미시는 8월 14일(수)부터 8월 17일(토)까지 4일간 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 1층에서 「제3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우리꽃사랑연구회가 주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힐링원예기술 교육을 통해 연구회원들이 직접 만든 화분에 무궁화를 식재 한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품종과 색다른 연출을 통해 무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무궁화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가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 <이단자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담임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난희가 주연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단자들>은 맹목적 지구 위기론과 환경운동에 대한 유쾌한 반론을 제기하는 작품으로, 2013년 초연 이후 11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연극은 영국의 유명 작가 리차드 빈(Richard Bean)의 작품이 원작으로, 2011년 이브닝스탠다드어워드 최우수 희곡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국내 관객을 위해 번안·각색되어 재공연 되었다. 2021년에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제42회 서울연극제 공식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극은 극단적 환경운동가, 자본과 교육의 유착, 대학 내 갑질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며, 현대인들의 정신‧육체적 불안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또한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에 스스로를 맞추지 않고 ‘이단자’가 되어도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인위적 온난화에 대한 과학적 반기를 드는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짜임새 있는 구성과 연출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터를 운영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조성하기 위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양육자의 질병, 상해, 출장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보육공백에 따른 돌봄수요를 119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24시간 무료로 운영(1회 12시간 이내)되며, 신청대상은 만3개월~12세 아동이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구미소방서 홈페이지 신청 또는 유선(010-3039-7119)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양육자의 질병, 상해, 출장, 휴원·휴교, 아동학대 등 긴급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준)에서는 김천시 사랑의집 소속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에서 주관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 및 멘토-멘티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8월 9일(금) 밝혔다. 이번 학과 전공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임상병리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 항공호텔조리학부, 도서관 사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전공활동을 체험해 보고 평소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체험을 해보는 즐거움을 가졌다. 또한, 학과 전공 체험 프로그램 이후에는 멘토-멘티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 개인별 세부 진로상담이 진행되었다. 이전 검사가 완료된 Holland직업유형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진로설계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은 “임상병리학과 체험할 때 음식물 속의 단백질 측정을 해보았는데 두유에 단백질이 많이 있는 것이 신기했다. 과학실험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밝혔으며,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은 멘토-멘티상담 프로그램에 대하여 “평소 생각하고 있던 진로 방향에 대하여 진지하게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지난 8월 6일(화)부터 8월 9일(금)까지 4일간 초등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여름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상상하는 모든 것, 메타버스 월드’를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이해」,「제페토 제작」,「3D툴을 활용한 메타버스 제작」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메타버스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서관 이용 교육을 통해 도서관 이용 예절을 익히고, 그림책을 읽으며 독후활동 시간을 가졌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3D툴을 활용하여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직접 제작하고, 나만의 그림책 전시관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미래 산업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메타버스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8월 8일(목)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경주)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 “2024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품평회(2020년 최초 개최)는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자 도내 21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을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66점을 출품하였으며,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품평하였다. 이번 품평회 결과 금상 문경시, 은상 포항시, 동상 안동시, 특별상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선정됐으며, 품평회에 출품한 우수 분화는 18일까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전시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선보여,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의 장을 마련한다. ※ 금상(산림청장상), 은상~특별상(도지사상) 아울러,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경상북도 무궁화 진흥조례(2020년 4월 13일)’를 제정해 무궁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무궁화동산 2개소(청도군, 봉화군, 각 1억원)를 생활권 주변에 성공적으로 조성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무궁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무궁화 보급‧확산에 힘쓰고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구미시는 8월 8일(목) 구미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구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을 초청해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및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사이에 빈번히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과 중독의 유형 및 실태에 대해 이해하고, 경각심을 높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아동과 양육자 각각의 필요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아동 대상은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과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양육자 대상은 부모의 역할, 문제 조기 발견 방법,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방법 등 실질적인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이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 김 모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앞으로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8월 7일(수)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이우청 경상북도의원,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장, 최종성 새마을문고중앙회 이사, 조성현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장, 김천대학교 고윤희 평생교육원장, 김홍길 국제교류처장, 박지원 대학원장, 새마을지도자대학 이정훈 4기 동창회장, 김만수 5기 동창회장, 각 도 및 시·군 지회장단들은 입학생 73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중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성장하는 새마을지도자가 되기를 격려하며 힘찬 출발에 큰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입학생들은 앞으로 3개월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새마을정신의 이해,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 새마을운동 세계화,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함양 등의 전문과목과 함께 양성평등 교육, 기초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과목을 배우게 된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김천대학교에서 입학식을 갖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합니다.”라며, “우리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서 어떤 정신으로 마을을 이끌어 나가느냐에 따라서 우리
경상북도는 8월 17일(토)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 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주요 내용(2024년 8월 17일 시행) > ▸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 확대 ▸ (초·중·고교 주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금연구역 신설 경북도는 금연 구역 확대 지정에 따라 홈페이지,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홍보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확대된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금연 구역 확대 정책에 대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7일(수)부터 8월 13일(화)까지 해외 자매 우호 도시 소속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제7회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 개최와 함께 8일 경북도청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해외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도청 견학으로 경상북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는 해외 자매우호 도시와 교류 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한국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젊은 세대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도 3개국(중국, 베트남, 일본) 63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지원해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동 하회마을, ▴포항 포스코, 호미곶, ▴경주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경북 대표 문화·산업 관광지 탐방과 ▴한국어 수업, ▴예절 교육 등 체험학습으로 이를 통해 경상북도의 문화와 산업에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히로시마현 출신 미야모토 아야카씨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었지만, 서울, 부산 등 대도시밖에 몰랐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