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오는 8월 24일(토)「2024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수상작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찾아가는 단편유랑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 폐막된 2024년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주요 수상작 4편을 선보인다. 상영작 4편은 국제경쟁부문 <엔리코의 생일(감독 프란체스코 소싸이, 최우수작품상)>, 아케론강(감독 마누엘 무뇨스 리바스, 우수작품상)>, 한국경쟁부문 <내 어미니 이야기(감독 김소영․장민희, 최우수작품상)>, <여름방학(감독 김민성, 우수작품상)>이다. ‘찾아가는 단편유랑단’은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사장 차민철)가 주관하여 매년 우수한 단편영화를 소개하고자 당해연도 수상작을 전국에 순회상영하고 있다. 올해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를 시작으로 11개의 도시에서 총 13차례 상영한다. 한편,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주말엔영화’ 상영회를 통해 독립 및 예술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실천형 경제교육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경제 인재 양성을 위해 8월 14일(수)부터 관내 초·중학교 6교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찾아가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5, 6학년과 중학생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시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된다. 프로그램은 기업인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기업가 정신’, 회사 설립 과정을 통해 기업 가치와 이념을 이해하기 위한 ‘경제 창업 프로그램’, 합리적인 소비와 화폐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경제탐험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경제 창업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회사 설립, 상품 기획, 투자 제안 발표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경제 및 창업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서 창업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조금은 이해하게 돼서 너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구미교육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4일(수) 구미양포도서관에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교육장, 도의원, 행정지원과장, 구미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함께 모여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뜻깊은 마음으로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헌혈 문화를 조성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남성관 교육장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저희 구미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긴급돌봄서비스’ 사업을 8월 12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거나, 타 서비스(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가사·간병서비스 등)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전화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이용자의 집을 방문하여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를 최대 30일 이내(72시간) 제공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존 돌봄서비스는 신청 후 결정까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돌봄서비스가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긴급돌봄서비스는 일시적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 30일 이용시 최대 1,206천원/시간당 24천원 신청에 대한 문의는 경북행복재단 서비스지원단(☏054-710-8855~8856) 또는 구미시청 복지정책과(☎054-4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에서는 오는 8월 24일(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청소년들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8월 “가족e음 문화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8월 “가족e음 문화데이”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거리 위주로 준비하였다. 체험활동에는 ‘도전! 기네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컵 쌓기, 색깔판 뒤집기, 코끼리 코돌기 릴레이 게임, 실내 컬링 스포츠를 통한 단합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과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며 우리 가족만의 반려 화분 만들기, 자개 코스터 만들기, 가족사랑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제원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가족e음 문화데이를 통해 청소년 전용공간인 문화의집을 청소년 동반 가족에게 개방하고, 특성화 프로그램 실별로 마련된 체험거리를 가족이 함께 이용하면서 소통과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8월 “가족e음 문화데이”의 체험거리(도전!기네스, 실내 컬링, 반려 화분 만들기, 가족사랑 키링 만들기 등)는 8월 24일 오후 4시부터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해당 프로그램 실에
경상북도의회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대표 손희권 의원)는 지난 8월 12일(월) 오전 11시 경상북도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나로심리상담교육연구소 이보영 센터장은 학교폭력의 실태 조사 자료에 대한 머신러닝 기법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요인을 찾고, 이를 활용해 학교폭력 가해 행동에 대한 예측 모형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차주식 의원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처벌 수위를 강화하여 경각심을 일깨워 줄 필요성을 언급했고, 박채아 의원은 다양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 유형에도 불구하고 대책은 구시대적이라 꼬집었다. 김진엽 의원은 학부모 교육 강화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폭력 예방에 대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진 의원 역시 학부모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학부모 교육에 제일 우선적으로 학교 폭력 예방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손희권 의원은 학교 폭력의 피해 경험이 또다른 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주목하고, 학교 폭력 사례에 따른 보다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연구진에 주문했다. 또 이번 연구 결과를 바
구미시 선산노인복지관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하고 알찬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3주간의 여름방학을 맞아 노년기 건강에 필수적인 구강관리 교육과 문화생활을 위한 영화 상영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강보건교육은 선산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에게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충치의 원인, 구강 위생용품 안내, 틀니 관리법 등 노년기 건강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구강위생 용품도 배부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화 ‘수상한 그녀’의 상영은 어르신들이 직접 영화관에 가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복지관 내에서 진행했다. 이에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편안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추억을 나누고 웃음꽃을 피웠다. 권혁성 어르신복지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편안하고 쉼터 같은 복지관이 되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8월 13일(화)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 ‘제5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정책제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아동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아동의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지난해 6월 공개모집을 통해 9세 이상 18세 미만의 구미 거주 아동 44명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서는 아동들이 정책의 당사자로서 직접 의견을 나누며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는 활동이 진행됐다. 주요 주제로는 △내가 만드는 5월의 난장 ‘2025 구미 어린이 페스티벌(놀이)’ △‘더워지는 지구, 우리를 지켜줘!!(안전)’ △‘친구와 놀아보자! 구미 구석! 구석!(여가)’ 등이 논의되었으며, 모둠별로 정책 제안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정책 수요자인 아동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동참여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할 것이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우리 모두가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2017년 7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현재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 회의, 주요 기관 현장 탐방, 여름캠프, 생생토론회, 아동권리
고령군 평생학습 담당 공무원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 30명이 지난 8월 13일(화) 구미시평생학습원을 방문해 평생학습도시와 마을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견학에는 고령군 가족행복과 평생교육팀장, 평생교육사,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구미시평생학습원의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시민교육,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배움터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배강형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단디 마을학교와 어르신주산경기대회 등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며, 고령군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관계자들은 “평생학습 발상지 다운 구미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고, 구미시와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마을 사업이 인상깊었다”고 했다. 전정희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고령군의 방문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고령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구미시가 ‘아이디어는 마음껏 펼치고, 성과는 진심으로 격려하는 적극행정 문화' 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1위에는 징수과의 허성은 주무관이 추진한 ‘경북 최초 가압류 취소를 통한 체납세 징수’로 세수 증대에 기여한 사례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심층 분석과 법률적 검토를 요하는 채권 추심 방법을 적용하여,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을 담보취소 및 가압류 취소 등의 판결을 통해 총 2억 원의 법원 공탁금을 추심한 성과다. 특히, 구미시 최초의 담보취소와 경북 최초의 가압류 취소를 통한 전문적인 체납세 징수 기법이 적용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2위에는 각종 공사 집행잔액으로 포장 아스콘을 구입해 노후 농로와 도로 파임 등을 수시로 정비하고,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 옥성면의 안병철 팀장이 선정됐다. 3위에는 경북 유일의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의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 이은경 팀장이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해야 한다”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다.
광복절을 맞아 가수 겸 배우 함은정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8월 14일(수) 공개했다.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한국어 : https://url.kr/q12yb2 영어 : https://url.kr/xwogrk 영상의 주요 내용은 1930년대 독립운동이 무장투쟁의 노선으로 접어들면서 의열단이 운영하는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 입학한 이육사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서른을 넘겨 등단한 이육사는 아름다운 서정과 강인한 의지가 담긴 시를 통해 암울한 현실 속 우리 민족에게 독립의 희망을 전해줬던 점을 조명했다.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점차 대중들에게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한 함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유교·신라·가야 아카데미」, 「청소년 특강」, 「휴(休)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알찬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야은관에서는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반인을 위한 「유교·신라·가야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문화사랑방에서는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일제 식민지 지배 정책과 구미의 독립운동」강의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전화, 방문 및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탈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낭만관광과 구미성리학역사관(☏054-480-2691)으로 하면된다. 한편,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2회 걸쳐 진행된 「휴(休)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감각의 다도 체험인 티블렌딩과 민화 그리기(손 부채 및 목판 민화) 일일체험이 포함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