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김도현, 최여진 학생이 한국연구재단의 ‘2024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대표적인 학문 후속세대 양성사업인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 실적을 가진 박사과정생(석·박사과정생 및 수료생 포함)의 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향후 2년 동안 1인당 총 5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김도현 학생은 ‘전고체전지용 고성능 V족(P, Sb, Bi) 합금계 음극 소재 개발’연구로, 최여진 학생은 ‘게이트-올-어라운드 구조를 적용한 GaN 기반 나노와이어 FETs 개발’에 대한 연구과제로 연구계획의 타당성·우수성·성과 활용 가능성을 비롯해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 전지신소재연구실 소속의 김도현 학생(지도교수 박철민)은 리튬·나트륨·칼륨 이차전지용 고성능 전극 소재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오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8건의 SCI급 학술지 게재와 13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한 바 있으며, 국립금오공대의 4단계 BK21사업 에너지융합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친구를 지키는 우리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SCHOOL VIP(Voice In Peace)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폭력, 성범죄, 도박, 마약, 학업 중단 등 다양한 사안을 다루며,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발표대회는 참가자 모집(8. 21~8. 30)과 교육활동(9. 14), 그리고 본 발표 대회(9. 28)로 구성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 발표자에게는 경찰서장과 교육장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선발된 수상자들은 향후 학교전담경찰관 예방 교육과 청소년 경찰학교 또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발표 영상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실제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구미왕산초등학교에서 유해가스 누출에 따른 초기대응 훈련을 8월 20일(화)에 실시하였다. 이번 유해화학가스 누출에 따른 대응 훈련은 적의 표적 공격 등으로 피해를 입어 유해화학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대비하여 방독면 착용을 통해 직접적인 피해 없이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20일(화) 훈련에 참여한 구미왕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은 각 교실에서 방독면 착용 동영상을 시청하고 담임교사의 방독면 착용 시연 후 학생 전원이 방독면을 직접 착용해보는 훈련을 수행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행동과 방독면 착용 방법 등을 숙지하여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동해안 일대에서 국토대장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솔빛 총학생회(회장 이민호, 토목공학과·4)와 재학생 총 32명은 ‘K-Protector 3기’라는 이름으로 하계방학을 맞아 2024 국토대장정을 나섰다. K-Protector 3기는 지난 8월 16일 국립금오공대에서 발대식을 갖고 총 105km(하루 평균 13km)의 행군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행군 구간은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시작으로 남호해수욕장, 대탄해수욕장, 후포해변, 기성항을 거쳐 울진군청까지며 오는 8월 23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이다. 학생들은 앞서 영덕군 및 울진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필요한 봉사활동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해수욕장, 항구, 해안 일대 등의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며 국토수호 및 자연보호의 의지를 실현했다. K-Protector 3기 봉사단장을 맡은 최윤성(신소재공학부·4) 학생은 “무더위 속에서도 선후배와 함께 땀 흘리며 한계에 도전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국토대장정을 통해 국립금오공대의 글로컬대학30사업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9일 ~ 20일, 22일 3일간 1층 다목적 강당에서 구미교육지원청 및 소속센터 등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재난위기 상황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 일상생활에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첫날 교육에서 국가응급재난교육원(대표:경운대학교 간호보건대학장 권려원) 소속 전문강사진들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성인ㆍ소아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실습, 성인ㆍ영아 기도폐쇄 환자의 응급처치법 등에 대해 실전과 같은 열정적인 강의와 눈높이에 맞는 실습 지도로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하고 응급을 요하는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 기회로 더욱 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현장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구미시는 이달 8월 19일(월)부터 9월 3일(화)까지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1,000㎡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지분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연간 1회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부과된다. 전수조사에 앞서 이달 14일 농산물도매시장 2층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동 담당자 및 현장조사원 42명이 모여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조사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납부 기간은 올해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30일 이상 휴업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물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미사용 기간만큼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구미시는 1,272개 대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838백만 원의 부담금을 부과했으며, 이는 주차장 확충, 교통시설물 유지‧보수, 신호체계 개선 등 관내 도시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구미시는 최근 급증하는 악성민원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화) 경찰합동‘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폭언 중단 요청,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로 진행되어 민원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이달 23일까지 선산출장소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도 경찰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훈련과정을 담은 동영상은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민원업무 담당자 보호를 위해 비상벨, CCTV,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를 배부했으며, 지난 5월에는「악성민원 대응강화」방안을 수립하여 위법행위 발생 시, 시 차원에서 고발조치 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긴급상황 시 녹화 가능한 웨어러블캠 37대 △신분증 녹음기 20대 추가 구입 △6급 무보직 민원봉사과 및 읍면동 배치 △홈페이지 조직도 내 직원 실명 비공개 등 민원 공무원 보호 및 민원부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
무을면(면장 임호원)에서는 지난 8월 15일(목) 오전 6시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광복 제79주년 기념 「제28회 무을면민 건강걷기 및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무을면 체육회(회장 권전국)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무을면 일원의 3.5㎞ 코스를 시민들이 함께 걷고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식전행사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무을농악의 공연이 펼쳐져 영남풍물의 진수를 보여주었고, 구미시생활개선회 난타팀의 공연이 더해져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끄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라며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8월 14일(수) 구미대학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기간(11. 1 ~ 11. 3) 동안 운영되는 ‘라면 레스토랑’ 참여 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 조리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8개 팀을 4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각 팀은 각자 준비한 라면을 주재료로 지역 농산물, 해산물, 이국적인 재료 등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요리를 선보였으며, 15분의 현장 조리와 플레이팅 시간 동안 요리 대회를 방불케 하는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심사에는 권위 있는 푸드 디렉터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조리 과정의 전문성, 레시피 독창성, 위생관리, 식재료 가격 적정성 등 분야별 심사 기준을 마련해 공정성을 더했다. 시는 8월 20일까지 최종 15개 팀을 선정하여 레시피 개발, 위생교육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프로필 촬영을 지원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1월 1일 개최되는 구미라면축제에서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024 구미라면축제」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에는 갓튀긴 라면을 사용한 구미지역 업체들의 참여 외에도 전국의 특색 있는 라면 요리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 하여 8월 13일(화) 오후 2시에 기념관 의열관 석주홀에서 “아메리칸 드림, 독립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는 미주지역에서 활약한 경북 선열들의 활동과 삶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025년 6월 30일까지 기념관 의열관에서 전시된다. 인천에서 나가사키를 거쳐 1903년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경북인들은 일주일에 6일, 하루 10시간의 고된 노동을 해야만 했다. 특히 1905년 멕시코로 이주하여 에네켄 농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은 4년간의 불평등한 노동계약을 맺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삶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낯설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경북 선열들은 미주사회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며 독립을 위해 노력하였다. 미주지역 대표 단체인 대한인국민회와 흥사단 등 독립운동 단체를 조직하고, 비행가를 양성하는 윌로우스 한인비행가양성소에 참여하였으며 태평양전쟁 시기에는 미국과 함께 공동작전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사진신부로 이주한 여성들은 가정을 이루고 한인사회를 형성하는 한편 독립운동 단체를 만들고 지원하며 조국 독립에 힘을 보탰다. 또한 경북인들은 미주 한인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경상북도가 8월 12일(월)부터 3일간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개최한 ‘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북‧한복‧어린이‧전통’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첫날 1차 디자인 경연부터 참가자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열정으로 빛났다. 참가자들은 이후 39시간 동안 진행된 2차 창작 경연 역시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실력과 기량을 펼쳤다. 대상 수상자인 배진희, 최태순 씨는 “한복 인들과 선의의 경쟁뿐만 아니라 교류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었고, 경북이 한복 문화의 거점으로써 그 기반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1개 팀(박희숙‧박영숙), 우수상 2개 팀(임현정‧장영숙, 황귀주‧김소정), 특별상 5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경북도는 우수한 출품작을 한복 홍보와 정책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10월 ‘2024 세계모자페스티벌–세계전통모자패션쇼’ 무대에 우수작품들을 처음 선보이며, 이후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입학, 졸업, 생일 등을 기념하기 위한 대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복인들이 도전하고 화합할 기회의 장을 계속 만들어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박귀훈)은 8월 16일(금) 오후 2시 각산마을 금리단길에 소재한 ‘동시’테마 북카페인 마니에르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동시 북토크 콘서트!」 행사를 개최하였다. 2024년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 지역 작가인 임수현 시인(‘오늘은 노란 웃음을 짜주세요’ 외 다수 著)과 경북재능시낭송협회에 활동 중인 김형숙, 고정숙 등 낭송가들을 초청하여 시낭송, 북토크 등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시인과 참가자들이 시에 대해 맛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고, 스토리가 있는 깜짝 마술 공연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상호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귀훈 구미도서관장은 “지역민들이 시를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웃음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을 소망하며, 금리단길에도 문화적 숨결을 불어 넣어 각산마을 상인과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만의 지역사회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책 읽는 금리단길」은 구미도서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