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9월 26일(목)부터 10월 2일(수)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웨스트 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WELCOME TO MONTBELL SEOUL'이라는 주제로, 몽벨의 '차원이 다른 가벼움'을 국내에서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몽벨의 오리지널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톰 크루저 자켓, 플라즈마 1000 다운 시리즈 등 대표 시그니처 제품과 인기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몽벨의 고기능 아웃도어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몽벨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몽벨은 기능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초경량을 기본으로 하여 아웃도어에 적합한 기능과 섬세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최근 직수입 전환을 통
구미시는 지난 9월 24일(화)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인구소멸위기 극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앞서 시는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수집된 아이디어는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6개의 기금사업 후보로 선정했다. 심의 결과, 우수 2건과 장려 1건의 공모작이 선정됐으며, 이 중 우수작으로 뽑힌 ‘난임 극복 마음건강 지원’ 사업은 신규 기금사업으로 채택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와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여 총 3개의 기금사업이 확정됐다. 김호섭 부시장은 “기부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공감 가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고, 투명한 기금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9월 25일(수) 아동안전보호에 헌신한 아동안전지킴이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이명희(산동파출소)씨는 초등학교 통학로 인근에서 발생한 가드레일 용접 화재 당시, 하교 중인 아동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화재 진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동안전시민상(도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상반기 아동안전 보호활동에 기여한 장옥순(양포파출소)씨와 장정희(진평파출소)씨는 으뜸 아동안전지킴이로 선정되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아동안전시민상’은 2019년 10월, 경찰청과 BGF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아동 보호에 앞장선 시민이나 아동안전지킴이(집)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으뜸 아동안전지킴이’는 구미서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포상으로, 아동안전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주어지며 아동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명희씨는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옥순씨와 장정희씨 역시 “작은 도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9월 25일(수) 본회의장에서 영주 가흥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8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딥페이크 범죄 처벌 기준 강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 ▴청소년 휴대폰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대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의회를 실제로 직접 체험해보니 조례안 등 처리과정을 쉽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후배들에게도 추천을 해주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특히, 영주 가흥초등학교를 지역구로 둔 임병하 도의원은 의회교실을 학생들과 함께 하며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당부하며 격려했다. 한편, 청소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 운영을 확대하면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 운영은 재학생들의 자격증 합격률을 자연스럽게 높인다. 학생들이 평소 손에 익은 실습 장비를 사용하고 수업을 받던 장소에서 시험을 치러 긴장감도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은 대기업 및 공무원, 공기업 등에 취업과 직결돼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미대에 따르면 교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는 10개 학과(부)가 있으며 국가기술자격증(이하 자격증)은 43종에 이른다. 교내에서 치러지는 자격증 시험의 합격률은 구미대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전국 평균 합격률의 2배 정도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 등은 합격률이 90~95%에 달하고 있으며 다른 학과의 자격증 합격률도 대부분 80~90%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자격증 시험장이 없는 학과들도 전공 자격증 특강을 강화해 합격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작업치료과는 전국 전문대 유일하게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무려 9번이나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100%의 합격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9월 25일(수)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그리고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및 많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관광 명소의 출범을 축하했다.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은 우리나라 최초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경북 관광 5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보문관광단지의 개발 역사와 경북 도내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인 ‘스토리 광장’,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인 ‘역사의 다리’와 ‘역사의 샘’, 보문호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인 ‘도약의 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준공식은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 기념 영상 시청, 사업 경과보고, 내빈 인사 말씀, 기부자 감사패 전달, 공원(기부자) 표지석 제막, 공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관광역사공원은 보문관광단지와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장소”라며, “이 공간을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경상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종현)은 9월 25일(수)부터 9월 27일(금)까지 3일간 중등 초임교감 56명을 대상으로 연수원 인재관과 호텔금오산, 불교초전지, 도리사 등에서 중등교감 역량강화 직무연수 2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2024년 9월 1일자 신규임용 교감의 리더십 강화와 학교변화에 대한 의지 및 역량 제고, 학교 구성원의 성장과 학교 발전을 위한 중간관리자의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연수생들은 교감의 역할과 자세, 학교폭력 예방 및 민원대응,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 호봉업무 및 계약제교원 인사관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NEIS교원인사 등 전문역량을 강화한다. 구미지역의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불교초전지, 도리사 등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김종현 경북교육청연수원장은 “교감 선생님들이 임용 직후 학교 중간 관리자의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은데, 본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9월 25일(수)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50명을 위해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말의 힘’을 주제로 이임숙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이임숙 강사는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및 맑은숲독서치료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엄마의 말공부>,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현장에서 효과적인 독서치료> 등 아동심리에 관련된 다양한 저서도 출간하는 등 아동·청소년 심리 치료사, 의사소통 전문가, 부모 교육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구체적인 양육 상황을 제시하여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을 꼼꼼하고 명확하게 설명하였으며, 자기 자신을 돌볼 여력이 부족한 부모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아이와의 소통이 자녀 양육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이번 특강이 가정 내 행복한 대화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석사과정 5명(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과 연구원 1명(박사후 국내연수사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4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대표적인 학문 후속세대 양성사업인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 실적을 가진 석·박사과정 학생 및 연구자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1인당 총 1,200만 원, 박사후 국내연수는 6,000만 원의 연간 연구비가 지원된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는 ▲고분자공학과 강나원(지도교수 최청룡) ▲신소재공학과 박상아(지도교수 박준용) ▲전자공학과 서정윤(지도교수 이하림) ▲광시스템공학과 유현성(지도교수 이상훈) ▲기계공학과 최승현(지도교수 이길용) 학생이 선정됐다. 또한 박사후 국내연수사업에는 국립금오공대 첨단의료기기연구소 소속 허영준 연구원이 선정됐다. 강나원 학생은 ‘해중합 가능한 고신축성과 고강도 바이오매스기반 고분자 합성’연구과제를 통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탄성체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석유화학기반의 재활용 불가능한 탄성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강도·고신축성을 가지며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
구미시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 ‘2024 구미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리며 도서관, 지역서점, 독립출판사, 독서단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 북토크 △독립출판 북페어 △독서캠핑 공간 △기획전시 △체험 및 마켓부스가 준비돼있다. 특히 북토크에는 △강렬한 서사의 스릴러 대가 정유정 작가 △재기발랄한 상상력의 조예은 작가 △섬세한 감수성의 천선란 작가 △사회적 통찰력을 담아내는 김기태 작가 △서정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혁진 작가 △사회적 상처를 그려내는 김화진 작가 △감정의 깊이를 탐구하는 최진영 작가 등 다양한 문학적 세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독자와의 소통을 이어간다. 지난해 초청 작가였던 요조와 임경선도 대담자로 나서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립출판 북페어에는 서울, 제주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독립출판사와 서점이 함께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개성 넘치는 독립 출판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형곡근린공원에서는 빈백, 해먹, 인디언 텐트 등으로 꾸
구미시가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으로 뜨거워진다.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0,000명의 선수와 도민들이 참여해 구미를 스포츠 열기로 가득 채운다. 박정희체육관을 비롯해 구미 전역에서 2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도민들의 열띤 경쟁과 화합이 기대된다.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도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대축전은 이러한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경기장 시설 점검과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 요원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대회 진행의 원활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정희체육관 주변에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와 구미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한궁, 슐런, 문방구 뽑기 등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구미시체육회 후원 구미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구미 지역 내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신소재공학부 전지신소재연구실(Advanced Battery Materials Lab.) 박철민 교수 연구팀이 주도하여 ‘세계 최고 성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갖춘 전고체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9월 24일(화)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줄(Joule)’에 9월 13일자로 온라인 게재*됐으며,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줄’은 네이처(Nature) 및 사이언스(Science)와 함께 과학 분야 3대 저널로 꼽히는 셀(Cell)의 에너지 분야 자매지로, 피인용지수(IF) 38.6에 달하는 세계 최정상급 국제 저널이다. - 논문명: Empowering all-solid-state Li-ion batteries with self-stabilizing Sn-based anodes(자체 안정화된 주석계 음극으로 강화된 리튬이온 전고체전지)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 이차전지는 가연성 유기 용매를 사용한 액체 전해질로서, 외부 충격이나 파손 시 배터리 내부에서 열폭주(thermal runaway)가 촉발되기 때문에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다.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사용한 전기자